김재원 "군소 주자들, 박근혜 불통이라 매도하는데"

[근혜시대]

김재원 "군소 주자들, 박근혜 불통이라 매도하는데"

친박계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 당선자가 30일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요구하고 있는 비박(非朴, 비박근혜) 진영에 대해 "후발 주자들 또는 군소(群小) 주자들이 어떻게 해서든 규칙을 변경해서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발판을 마련해 보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오후 MBN `뉴스M`에 출연해 "아무리 그래도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적 지지율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박 위원장의 경선 규칙 변경 거부를 `변화에 소극적이다` 내지는 `기득권을 수호한다`는 식으로 매도하기 위해 그들이 이러한 요구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의 지지율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경선 룰을 바꿔도 무관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그는 "이기고 지는 문제, 시합에서 승리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로 따지면 규칙을 바꿀 수도 있겠지만 현재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 규칙은 2007년 당시 흥행에 성공한, 나아가 국민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공정한 룰로 평가받은 규칙"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김 당선자는 "이것은 참과 거짓 또는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이지 이기고 지는 차원에서 양보하고 말고 할 문제는 아니지 않은가"라고 반문하며 "이런 식으로 어떤 시합 때마다 규칙을 변경하면 관중들이 질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박 위원장의 `불통의 리더십` 문제라는 비판에 대해 "너무 억측이다"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김 당선자는 "많은 분들이 많은 의사 교환을 하고 있고, 지도력 문제를 운운하기엔 아무 증거가 없다"며 "박 위원장을 비판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근거 없이 `소통이 안 된다`는 말을 즐겨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 당선자는 "그렇게 이야기하는 분들의 목적이 따로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폴리톡톡 박소현 인턴기자]

[월드뉴스]

측근이 보는 시각에서 아닌 일반인이 보는 시각에서의 소통을 말함이 아닐까요
예를들어 sns에서 양방향 소통이 좀 부족합니다.

[김챠트]

무조건 옹호하기 보다는 필요한 말은 해야죠

[근혜시대]

박대표님께 진언을 하고싶어도 방법이 전무하다는데

[대박사랑]

소통하는 리더십을 갈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