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스마트폰 어플로 만난 글이 있던데 저도 한번 써봅니다.
저는 채팅 이런어플은 아니고 그냥 게임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여자가 있는데
처음엔 제가 먼저 말걸었는데 얘기하다보니까 친해지게 됐습니다.
전화는 안해보고 문자만 매일 하고 이친구가 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거같습니다 ㅎ 저보다 더요..
만나자고 하고, 어디어디 놀러가고 싶다고 하고.. 가자고 하고.. 장난식으로요 ㅎㅎ
보통 이런걸로 만나면 좀 노는여자? 개방적인 여자? 느낌이 있는데
이친구는 순수하고, 소박하고, 수수한(?) 남자 손도 안잡아본거같네요.
그러니까 된장녀, 화려함과는 정반대인 느낌?
예쁘진 않은데 정신적으로 뭔가 착하고 순수한거같아서 그냥 놀고 온다고 생각하고 만나 볼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쑥맥이라..ㅋㅋ 게다가 문자로는 많이 친해진 상태인데 만나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완전히 다른 세계라고 생각하는데
만나서 좀 거리를 두기도 뭐하고, 처음부터 친한척 하기는 불편하고.. (제가 낮을 가리고 친해지는데 오래걸리는 편입니다.ㅜㅜ)
만나서는 또 뭐할지도 걱정이고요..
유람선, 북서울 무슨숲?, 놀이공원, 자전거 등등.. 하고 싶다고는 하는데 첫만남부터 그런데가기도 좀 그런거같기도 하고..
저나 그친구나 많이 놀러다녀보지 않아봐서 낮설기도 하고..
그냥 친한 여자사람 친구 만든다고 생각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쑥맥인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ㅎ 아 참고로 둘다 26 동갑입니다.ㅎ
첫댓글 음. 그냥 첫만남은 서로 인상이나 느낌이 중요하니깐 자상하면서도 친근하게 그냥 문자처럼 하세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면 머리 아프잖아요. 그냥 가볍게 식사하시고 커피나 칵테일 마시면서 이야기 해보시는게.. 일단 전화부터 하시고 만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화하면 괜히 어색할까봐요 ㅎ 조언감사합니다.
저도 원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구분지었는데 온라인은 단순 사람 살아가는 수단이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그래서 온라인 사람들과도 오프라인으로 교류하기로 결정했었죠.
단순 온라인은 오프라인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 생각하고 지금 만나시는 분이 인연일거라 생각하면 그 거북함이 쫌 완화될겁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말하듯이 만나면 저쪽에서도 바로 친하게 나올겁니다.
와 역시 경험자분답게 가려운곳을 긁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ㅎ
어쩌면.//남자일지도
ㄷㄷ 남자먄 싸워야함. 싸우자!
ㅋ남자는 확실히 아닌거같아요
저는 겜상에서 여잔줄 알고 문자까지 보내면서 계속 잘 지내다가 남자인걸 알고 난 이후로....자연스럽게..... 그렇게 다들 게이가......??
숨겨왔던 나의...
ㅋㅋ끔찍하네요
그냥 문자에서 대하던 대로 편하게 대하시면 됩니다..완전히 다른세계라고 생각하지만 문자에서나 채팅에서나의 표현하는 방식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게 되는거잖아요,,그대로 하시면 됩니다,,너무 채팅에서 처럼 경박스럽지만(채팅에선 약간 가벼워지는 면이 있죠) 않으면 되죠
채팅에서는 실제보다 약간 경박스러웠는데 원래의 저로 돌아와야겠군요
실제 만나서 더 친해지기 전까지 행해지는 커뮤니케이션에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문자로 감정을 전달하기 쉽지 않죠. 자기가 해석하고 싶은데로 해석하게 되죠. 넘 어색할거같으면 저녁에 만나서 간단히 술한잔 하세요...
안그래도 맥주 마실까 했는데.. 그래야겠네요 ㅋ
진심으로 드리는 얘기인데, 통화해보세요 만나기전에.....디씨에서 그렇게 낚은거 인증하는 쓰레기같은 넘들도 제법 서식하는 거 같더군요
ㅋ처음부터 제가 먼저 시작했고 사진도 봤고 확실히 남자는 아닌거같아요 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맞습니다. 직접 만나기 전에 하는 말들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만나기 전에 너무 많은 것을 알지 마세요. 막상 만나면 너무 다를 수도 있고, 할말이 없어질 수도 있어요. 일단 빨리 만나는 게 중요합니다.
그쵸.. 너무 친해지면 막상 만나서는 할말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너무 친해져버렸네요.
영화보시고 밥드시거나 카페 ㄱㄱ
영화장점이 할얘기없을때 영화얘기라도 할수있으니 ㅎㅎㅎ 영화얘기하다가 취미같은걸로 넘어가는~
그럼 영화보고 밥먹고 술이나 한잔 해야겠어요ㅎ
저도 경험이 있는데 온라인으로 많은 이야기 하고난뒤 오프라인으로 만나면은 확실히 어색함 같은것은 많이 없는것은 확실합니다 .
이야기 주제 같은 것도 이미 정해져 있구 소개팅 할때 보다 훨씬 편해요 ㅎㅎ
소개팅보다 편하다니까 마음이 놓이네요.ㅎ
그냥 주선자 없는 소개팅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낫지 않나요?? ^^;; 하지만 그 소개팅 보다는 서로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아는... 솔직히 더 편하게 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개팅이라고 생각하니까 또 신경쓰이게 되네요..ㅎㅎ
전 오히려 처음 만날때는 영화는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끝나고 영화에 대해서 얘기할수도 있지만, 1~2시간동안 좀 어색하고 불편할수도 있거든요. 그냥 밥 먹고 술 마시면서 얘기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친해졌다고 하셨으니 대화 할 내용은 많아 보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