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도시 선정 > 어떻게 개발되나 - 무주
안성면 248만평에 레저.문화 등 8개 공간 조성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 무주군과 대한전선이 공동 추진할 무주기업도시
의 프로젝트명은 `슬로밸리 무주(The Slovalley MUJU)'다.
무주 기업도시는 총 1조 5천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2015년까지 무주군 안성면 공
정리와 금평리, 덕산리 일대 248만평에 레저 및 상업.업무, 주거.숙박 시설 등을 조
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슬로밸리는 ▲도시.문화센터공간 ▲의료.웰빙센터공간 ▲레저.스포츠공간 ▲거
주공간 ▲교육.연구공간 ▲테마공원공간 ▲지역특화공간 ▲녹지 및 기타공간 등 8개
구역(Z0NE)으로 나눠진다.
도시.문화센터(2만2천여평)는 상업.업무 관광 중심지로 종합운영기능을 하며 이
곳에는 기업도시 센터와 공공편의시설, 세미나실, 중앙광장, 야외공연장, 공예공방
등이 들어선다.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할 레저.스포츠공간(74만6천여평)에는 54홀짜리 골프장과
골프아카데미, 골프빌라, 콘도, 워터파크, 산악 트랙킹 코스 등이 설치되고 장기체
류형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레포츠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건강.요양.미용.휴양 기능을 담당할 의료.웰빙센터(5만여평)에는 메디컬센터와
의료요양마을, 피트니스 및 헬스센터 등이 꾸며지며, 거주공간(6만5천여평)에는 퇴
직자마을과 복합주거단지, 지역민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테마공원공간(6만500여평)은 말 그대로 다양한 테마가 부여된 체험위주의 야외
공원과 오락시설로 꾸며지는데 이 곳에는 과일나무와 화초공원, 캠프장, 동물원, 조
각공원, 다목적운동장 등이 설치된다.
교육연구공간(10만5천여평)에는 특목중.고등학교와 부설 초등 예술학교가 들어
설 학교타운이 조성되고 호텔 및 컨벤션센터, 연구동이 건립되며 나머지 135만9천여
평은 녹지 및 기타 공간으로 활용된다.
무주군과 대한전선측은 기업도시 예정지역이 무주리조트, 태권도공원에 인접한
점을 고려, 삼각벨트를 연결하는 모노레일 또는 궤도버스 운영을 복안으로 가지고
있다.
무주군은 기업도시 건설로 1조8천3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천920억원의 부가
가치 유발효과, 2만2천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과 대한전선측은 내년 6월말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용지매입과 사업승
인을 거쳐 10월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12년께는 지역 내 소득증대 및 지역민
고용률이 크게 향상돼 국내 제일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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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 점빵
무주 기업도시 선정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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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
05.07.08 16:4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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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 한건 했네?
따끈한 정보 잘봤네, 역시 무주군은 대단하다 ~ 우리모두 이런 헤택을 듬뿍 누려보세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