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댄스강습하는델 어제 저녁에 또 따라갔다
리듬에 맞춰서 중짜아지매들이 한시간동안
들장미 소녀처럼 참신한 모습은 아니라도
의지에 불타서 한동작 한동작 잘도 따라하더라
블링블링한 옷 입은 여인은 아무도 없고 다들 운동하기 편한 옷입고 따라하니 우아하지는 않았다
루저 같은 나는 진짜 그순서 하나도 못외워서 죽인다해도 못따라 하겠다 했더니
스위트한 미소지으며 마누라가 그러더라
저사람들 다들 어디서 춤 쫌 배운사람들이다 쌩초짜는 없다!!
첫댓글 저번 퇴근때일부러 사부작 온천천길 걸어서가다보니일주일에 두번 한다면서신나는 음악틀고 하더군요보기만 하는대도옴총 신나 보였어요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잘맞추어서구경만 하는데도 들썩 들썩 신났어요 ㅎ그저 경이로운 눈길로요즘은 운동 마니아들이참 많아요 ~~
골라골라 ~
춤 추는 아내를 바라보는 남자의 눈길.그 따스함이 여기까지 전해져요.
첫댓글 저번 퇴근때
일부러 사부작 온천천길 걸어서
가다보니
일주일에 두번 한다면서
신나는 음악틀고 하더군요
보기만 하는대도
옴총 신나 보였어요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잘맞추어서
구경만 하는데도
들썩 들썩 신났어요 ㅎ
그저 경이로운 눈길로
요즘은 운동 마니아들이
참 많아요 ~~
골라골라 ~
춤 추는 아내를 바라보는 남자의 눈길.
그 따스함이 여기까지 전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