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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 게시글
미권스 자유게시판 “민주당 무상 시리즈는 ‘747 공약’ 같은 구호일 뿐” 이라는 유시민의 인터뷰를 보고...
동인천windy 추천 0 조회 148 11.02.13 17:2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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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13 22:52

    첫댓글 (1)자신의 정의감을 이미 비정치인의 삶(저항)과 정치인의 삶(정책) 속에서 증명했고
    더불어 지적인 명민함을 소유한 사람에 대한 비판은 더딜수록 신중할수록 좋을 것입니다.
    내적평가와 다면평가를 통해 내린 결론마저 다시한번 필터링한 후에 메스를 가해도 늦지않을 것입니다.
    특히나 대한민국 복지분야의 수장으로서 통치권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내밀한 정보에까지 근접했던 경험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그의 말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더욱 그러한 것이 요구될 것입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그에 대한 영양가없는 정치적 비판보다는
    그의 말을 민주당정책을 더욱 완성시키는데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지혜로울 것입니다.

  • 작성자 11.02.13 22:30

    무슨재민겨 님의 말씀이 좀 어렵긴 합니다만 일정부분 수긍합니다.
    단, '그의 말을 민주당의 정책을 더욱 완성...'라는 말씀에 있어서 과연 유장관의 MB의 747비교론에서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좀 깝깝합니다...

  • 11.02.13 22:46

    (2)표현이 무뎌 이해를 어렵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기자가 헤드라인을 "민주당무상시리즈는 747같은 구호"라고 직유해 놓았는데
    이것은 전형적인 "저강도 사실표현 왜곡"입니다.
    서로 경쟁관계에 놓여져 있고 민감한 관계라면 "아"와 "어"가 한참 다르게 와닿습니다.
    유시민은 "구호일 뿐"이라고 한 후 다른 대화칸에서 "우리도 이명박처럼 747공약이나 하게될까봐 두렵다"고
    했지요. 이것은 헤드라인에 직유한 것과는 다른 차원입니다.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살짝 표현을 요약해 재조합하는 과정에서 심각하게 감정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유시민의 원문 표현은 물론 민주당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 11.02.13 22:46

    (3)이미 자극을 받아 인신공격을 살짝 가미한 역공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그러한 처신은 대인답지 못합니다) 그냥.."유시민 전장관의 쓴소리도 밑거름으로 삼아 더욱도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대응하는 것이
    사실 이기고 가는 길입니다. 이것이 민주당 소인배정치의 전형적인 한계입니다. 지금 이런 류의 행태가 김해지역에서 무소속을 지원하느니 순천(분당)을을 절대 양보 못하느니 하며 조악한 정치를 보이고 있지요.
    어쨋든 유시민의 원문 표현도 적절한 표현은 아닐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민주당이 그러한 까시로운 말 정도는 너털웃음으로 포용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입니다.
    옳다면

  • 11.02.13 22:48

    (4)서두르고 초조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황소걸음처럼 우직하게 가면 지류가 장강에 합류하 듯 사소한 것들은 품에 안기게 되어있습니다.
    그것이 민주당의 따꺼(큰형)정치이겠지요.
    유시민의 그러한 표현에 감정선이 자극받는 것까지 잘못되었다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분이 나쁘면 나쁜 것이고 찜찜하면 찜찜한 것입니다.
    다만 우월적지위에 있는 집단이 꾀죄죄한 모습을 보이지 말자는 것이 제 말씀의 중심입니다. 끝

  • 작성자 11.02.13 23:43

    네 좋으신 말씀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한가지만 더 말씀 드리자면 우리끼리의 관대함이 지나치면 그 또한 발전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제글 처음에 유장관의 말에 솔직히 이해하고 인정하는 바가 없지 않으나... 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통큰 정치를 기대하는 만큼 민주당 밖의 영략있는 정치인들의 무차별적인 비판에는 반대입니다.

  • 11.02.13 21:22

    왜 세상은 윈디님을 끊임없이 술취하게 하나...

  • 11.02.13 21:37

    윈디님..혹 선데이서울 과월호 있수?(고서 수집이 취미라서..ㅜㅜ)

  • 작성자 11.02.13 22:05

    어려서 보던 소년중앙은 있는데 선데이서울은 없습니다. 워낙 착실하게 살아서 말입니다. ㅎㅎㅎ

  • 11.02.13 21:59

    먼저 무상급식에 뻘짓을 하더니, 이번엔 민주 3무 복지 안티라, 존재감확인인가? 우리카페와 유시민은 악연이 있는것이 확실하다. 먼저 유시민사태로 카페가 소용돌이가 휩쓸더니, 이번파고도 어찌 넘어갈런지 벌써부터 걱정돤다. 유시민비판이 성역에 대한 도전은아니지만 슬기롭게 넘어가기를당부드린다. 계륵같은 유시민

  • 11.02.13 22:19

    인터뷰 내용을 보면 유시민 대표가 민주당의 무상 시리즈를 대놓고 비판 했다기 보단 실천 가능한 정책인지 신뢰성이 있는지를 먼저 연구 분석 했는지를 질책하는 내용이라 판단 됩니다... 아무리 비중있는 야권 인사라 해도 말 한마디에 우리 스스로 반목하는 모습을 보이면 누가 유리 하겠습니까? 보수들과 조중동 찌라시들은 언제 어디서든(이런 분열을) 만들고 조장하는것 신물 나도록 보고 이용 당하고 했잖아요... 조금 더 지켜 봅시다 ^-^

  • 11.02.13 23:12

    그래서 답답한겁니다. 유시민이가. 그는 그걸 잘 알텐데 이용한다는 느낌이고, 즐기는것 같고. 유시민을 까면 진보진영분열이니 비판하지 말란건지. 하여간 이래서 갠적으로 유시민이 무조건 싫습니다. 다시끔 당부드리지만, 유시민땜에 우리 카페가 또다시 분열양상, 혼란야기 는 없어야 겠습니다.

  • 11.02.13 23:31

    저는 유시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편드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갈길 먼 우리가 하찮은 말 한마디에 귀중한 에너지를 소비하는게 서글퍼서 그러니 이해 부탁 드립니다.

  • 작성자 11.02.13 23:44

    전평님의 우려와 걱정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우리 카페회원님들이 분열을 양산하거나 혼란을 야기하기 까지야 하겠습니까? 실천의 장에서 중도만큼 무력한 것은 없지만 논의의 장에서는 중도가 편하고 좋다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걱정 뚝 잡아메셔요...

  • 11.02.14 07:53

    원래 진보정당들의 "무상시리즈"에 "민주당"도 숟가락만 얹은게 아닌가..그다음 유모씨가 얹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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