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올 삼월에 아산병원 성태연 선생님께 수술을하고 5월달에 동위원소 치료도 했어요. 그리고 내분비내과 김모선생님께 첫진료를 받았는데, 삼개월뒤에 다시 외래가 잡혔는데
피검사하고 일주일뒤에 다시 내원해서 검사결과를 본다고하시더라구요.
첫내과진료라 궁금한것도 많았는데 빨리 나가라는 식으로 무조건 내내~하고 질문하면 그런건 자기한테 질문하지 말라고하구, 너무 속상해서 나와서 한참을 울었네요.
저는 지방에 사는데 (대구) 서울을 일주일에 두번씩 가야한다니 너무 힘들거같아요.
아직 애도 어리고요...질문을 드리자면...
아산병원에서 내분비내과 진료보시는분
피검사는 외래 갈때마다 하나요? 그렇다면 병원을 대구로 옮길려구요.
갈때마다 두번씩가야된다고하니 고역일거 같아요서요
첫댓글 수술이 끝났어면 사시는 대구로 병원을 옮기는게 편합니다..저는 이사 갈때마다 병원을 옮겼어요... 그게 편리합니다. 구태어 서울을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지방도 잘 합니다...경북대병원이나 영대병원 내분비내과로 옮기세요.....정기검사 때마다 혈액검사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답한게 풀리네요. 편리한게 좋겠죠.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지방에 살고 병원은 서울로 갑니다
외래보는건 피검사 수치보고 약 처방 등을 하기 위한 절차라 검사한번 진료한번 이렇게 진행되기 때문에 두번씩 방문해야 해요
수술 끝나셨으면 고위험군이 아닌 이상 지방에서 관리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서울에서 수술받은 주위분들도 다들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저도 성태연선생님께 작년 8월에 수술 받았는데 아직 그분께 외래진료 받고 있어요
성태연 선생님은 친절하신데 내과 선생님은 그렇지 못한가 보네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힘내시고 얼른 건강 회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수술전에는 고민많이 했는데 성태연선생님 친절하시죠. 그런데 성선생님은 외과선생님 아니신가요? 수술받고도 외래보시나요?
저도 수술 끝나면 내과로 옮겨지는줄 알았는데 계속 선생님이 보시네요
아마 반절제했고 동위치료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그리고 현재 제 상태가 좀 애매하거든요. 아직 남아있는 오른쪽 갑상선에 2미리 결절 있구요. 반절제했는데 임파선에 전이도 한개가 있어서 8월에 초음파 한번보고 안전한 상황이면 옮기라고 하실것 같아요
제가 서울에 올라오기 힘들다고 지방으로 옮기면 안될까요 하니까 어느 병원으로 갈거냐고 물어보시더니 그럼 1년되는 시점에 초음파 한번 보고 그때 가라고 하셨거든요
그런거군요. 궁금증이 해소되네요. 지방으로 옮기는것도 힘드네요. 어느병원 어느선생님으로 갈지...처음 수술전에 했던 고민을 다시 하고 있네요. 아침내내 검색질입니다.ㅋㅋ 아산병원 외래샘이 조금만 친절했더라도 참아보는건데...ㅠㅠ
김모 선생님 좀 무뚝뚝하셔도 좀 참고 다니세요.. 간호사들도 무서워 하신답니다....
아산병원 샘들은 다 그러신듯
간호사 들도 거의 신처럼 모시던데요?
불친절해도 실력이 있다면 그정도는 감수하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