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오마카세 이요이요
요즘 견우가 스시에 꽂혀서
이곳저곳의 문파들을
맛있게 부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견우가 진료하는 곳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마포 오마카세 맛집을 찾았습니다.
그 이름은 이요이요
마포 오마카세 이요이요
별도의 룸은 없고 다찌로 구성되며
예약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의 지정석은 없고
편한 곳에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마포 오마카세 런치 가격은 4만 원,
이요이요 디너 가격은 6만 원
이요이요 위치, 주소, 전화번호
인근에
전체 4개의 지점을 운영하기에
편한 곳을 방문하면 됩니다.
기본찬
크림치즈, 조개 날개 튀김이 들어간
계란찜
쫄깃한 조개의 식감이 잘 살아있고
특유의 맛이 잘 느껴져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들어갑니다.
왼쪽은 일반 도미,
오른쪽은 숙성한 도미
다시마에 숙성해서 그런지
은은한 다시마 향이 느껴지면서
부드럽고 찰진 식감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으로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방어
점점 더 제 맛을 찾아가고 있으며
부드럽게 잘 끊어집니다.
백합 맑은국
대파 뿌리를 얇게 썬 것을
토핑 해서 올려
알싸한 단맛을 살렸고
상당히 깔끔하면서 시원해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청어 마끼
별다른 비린내가 나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 식감이 있습니다.
일종의 미니 후토마끼입니다.
아구간
흰 살 생선을 비벼서 먹으면 되는데
간을 한 다음 졸여서 그런지
마치 크림을 넣고 만든 듯한
고소함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리비 관자
부드럽게 말캉말캉하면서 담백합니다.
찐 전복
크림이 들어간 게우 소스에
거칠게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셰프 앞자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곳에 앉으면 볼거리가 있고
이런저런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어 좋아합니다.
우니오징어
유자 껍질을 토핑 해서 올렸고
소금 간을 했습니다.
쫀득하면서도
어느 정도 질적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단새우
단짠으로 즐기는 대표적인 어종으로
은근한 단맛이 있으면서
질퍽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미소 된장
단새우 머리, 껍질을 넣고 만들어
상당히 시원합니다.
적신
대개 담백하면서 부드러운데
이곳의 아카미는
부드러우면서도 질퍽한 식감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참치 뱃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명불허전
광어
매실절임을 올린 부드러운 식감의
국민 생선입니다.
금태
아부리 한 금태로
입에서 스르르 녹아내리는
고소한 기름진 맛이 압권입니다.
문어 튀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기분 좋게 공존합니다.
삼치
담백한 삼치에
대파 단무지를 곁들였습니다.
네기도로
참치와 대파 뿌리로 만든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립니다.
광어 지느러미
다다끼를 해
아삭함을 사라지고
부드러움만 남은 상태로
소금 간을 해서 느끼함을 잡았습니다.
불질을 조금만 덜해
아삭한 식감도 같이 즐기게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초절임 고등어
불 조절을 잘해 만들어
겉은 부드럽게 바삭하고
속은 덜 익어 스시의 맛과 기운을
잘 품고 있어 베리 굿~!
참소라
자글자글하는 식감의 해초인
모주꾸와 더불어 먹으면 됩니다.
바다장어
따듯할 때 바로 먹어야
제 맛을 즐길 수 있는 어종으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립니다.
계란말이
마와 새우가 들어간 란말이로
기분 좋은 달달함이 있습니다.
새우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통으로 사용하거나
덜 갈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소면
바다향이 기분 좋게 느껴졌던 육수가
지금도 기억납니다.
셰프님의 앙코르에
주저 없이 아구 간을 콜했습니다.
금태와 고민하다 픽했습니다.
디저트
이곳에서 검은콩을 이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입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좋았던 곳으로
마포 오마카세를 찾는 분이라면
견우가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건강하세요~!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글과 사진 등에 관한 저작권은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에 있으며
어깨가아프면 견우 한의원 서면 동의 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견우가 먹어본 맛집
마포 오마카세 이요이요
견우
추천 0
조회 541
21.11.04 12:1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