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 2024년인 내년을 음력으로는 왜 "갑"진년이라고 하는가?

♧2024년을 왜 "갑"진년이라고 하는가?♧ 매년 양력 새해가 오면 음력 새해의 이름도 바뀌는데, 음력 새해의 이름을 짓는 방법은, 다들 아시고 계시는바와 같이,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라는 10개의 천간과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라는 12개의 지지를 이용, 이를 순서에 따라 조합하면서 매해의 이름을 짓고 있는것인데, 한가지 더 알고 있으면 좋은것은 년도의 끝자리 숫자 "4"와 천간의 첫번째인 "갑"이 연결되어 "4갑"이란 공식에 의해, "4"가 오는 해에는 , 앞에 붙이는 천간은 "갑"자를 붙이고 그 뒤에 붙이는 지지는 12지지 중 첫번째 지지인 "자"자를 붙여 "갑자"년 이라고 지어 오고 있다는것을 알수가 있고, 다만, 양력 새해의 끝숫자가 "4"가 되는 해에 음력이름을 처음으로 지으면서 그해 이름을 "갑"자를 앞에놓고 "자"자를 뒤에 붙여 "갑자"년 이라고 붙인 것인지, 아니면 음력인 해의 이름 첫자가 "갑"일때 처음으로 양력 새해를 나타내는 년도를 정할때, 그해를 나타내는 연도의 끝 숫자가 "4"가 되는 해 였는지 그에 대해서 까지는 아는바가 없으나, 아무튼, 위와 같은 "4갑"이라는 공식에 의해 그 다음해 음력의 이름도 (그 공식에 따라), 천간과 지지를 순서대로 조합하여 4갑 5을 6병 등 순서로 짓고 있다는것을, 알아 두시면 역사적인 일이 일어난 연도의 음력 이름을 기억해 내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4갑 5을 6병 7정 8무 9기 10경 1신 2임 3계♧ ♧갑신정변ㆍ1884(4갑) 갑오경장ㆍ1894(4갑) 을사보호조약ㆍ1905(5을) 병자호란ㆍ1636(6병) 정유재란ㆍ1597(7정) 무오사화ㆍ1498(8무) 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