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세종지역...
아침 기온 22도
한낮 기온 29도
오늘도 비 소식은 이어집니다
오전 시간은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오후 시간 강수량은 2밀리 안팎...
역시나 비 인지 뭔지 그냥
후줄근한 날이 될 듯합니다
오늘도 작은 나무 가지
전체가 흔들리는 정도의
흔들바람이 곁에 머무는 날이 됩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을 유지합니다
이번 장마의 특징이라고 해야 할까요?
비가 생각 외로 없습니다
이건 뭐 거의 마른장마 같은 형태라고
봐야 하지 않나 여깁니다
그야말로 소리만 요란한
장마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강수량은 부족합니다.
한 가지 또 특이한 것은
장마철 기간 내내 바람이 분다는 것이지요
어젯밤에도 바람에 얼마나 세게 부는지
창문 열고 잤드만
아주 집안 난리 부루스가 되었네요
그냥 문 닫고 에컨 틀고 잘걸 하고
후회막심했드래요..ㅎ
하여간 오늘로서 일단
이번 주 장마 비는 종 쳤다고 봅니다
일요일까지 비 소식이 없습니다
다음 주 중
그래도 제법 이름값 좀 하고
근사한 비가 좀 내려주길 희망해 봅니다
아직 장마 시즌은 안 끝났으니
장마야 힘내라 힘!
이제 살다가 장마를 다 응원합니다.
6월의 마지막 날....
한 달의 시간도 마쳐야 합니다
일 년의 절반을 살아왔습니다
달리는 시간에 쌓여 정신없이 지내도
잠시 발걸음 멈추고 지난 시간들
한번 되돌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네요
하루를 시작합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한 달을 또 시작합니다
사실 월 말의 시간인데
월초의 시간이라고 하기엔
시간상 여유가 그리 없어 보입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꿉꿉한 장마 시즌에
건강 관리 잘 챙기시고요
하고자 하던 일
결과 마무리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기분 좋은 저녁이 있는 시간으로
오늘 하루 여정 마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많이 웃는 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