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시146:1~10
2. 하나님의 음성 듣기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8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9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10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3. 하나님과의 대화 (깨달음. 회개. 결단)
깨달음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매일매일 묵상 기록을 미루다가 이 시간이 됬다. 좀 전에 내가 양보해야 할 어떤 문제를 예수님 생각을 하지 못하고 죄인의 본성대로 결론을 내 버린 일이 있었다...매순간 말씀 앞에 나를 비추지 않으면 죄인의 반응으로.. 세상의 가치관으로 결정을 해 버리는 게 원래 인간인 거다.내가 좀 더 .. 예수님 생각을 했다면.. 그렇게 반응을 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에 마음도 아프고.. 그렇다.
내가 마음으로 좋아 하는 ㄱㅇㅇ선교사님이 사역지에서 문자를 했더라. 코로나 펜더믹 때에 아프리카의 오지에서사역의 문이 닫히고.. 선교사님들이 귀국하고.. 모든 게 바닥으로 내려 앉은 것 같은 그 때에...그분도 하루 한끼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두 끼를 먹이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먹는 양도 줄였다고 하더라.바닥에 내리 꽂힌 것 같고... 선교의 문이 닫힌 것 같은 그 때에 그분의 사역에는 놀라운 부흥이 있었더라. 현지의 학교에서 주께로 돌아 오는 학생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주님께로 회심하는 놀라운 부흥을 그 땅에 허락하셨더라..주님이 베풀어 주신 오병이어가 베풀어 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지막 떡 한덩이를 엘리야 선지자에게 드린 그런 순종을 통해 이 땅에 흘러 가게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교사는 사역지와 사역을 따라 살아 가는 사람이 아니다.선교사는 말씀을 따라 살아 가는 사람이다. 열심히 달리는 선교사는 건강하지만 브레이크가 없는 선교사는 위험하다.그런데 문제는.. 사역자들이 자신이 브레이크 없이 달리고 있다는 걸 모르고.. 인정하지 않고.. 자신에게 번아웃이 와도 그걸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거다. 그리고 주님은 내게 수년 간 이 문제를 되 짚어 돌아 보는 시간을 주셨었다.
오늘 서산에 갔더니 어머니께서 일주일 만에 얼굴이 더 홀쭉해 지고.. 기운이 없으셔서 좀 멍하신 상태더라.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마음이 아프더라. 다음 주에는 병원에 가서 영양제를 맞자고 말씀을 드렸더니 그러겠다고 하신다.오늘은 나를 보며 "이건 하나님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야.. 자네를 보면 하나님의 나라를 아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하신다.
내 평생에 여호와를 찬양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입술로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을 넘어서서 본질이 주님의 이름을 송축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우리의 삶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는 것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그건 오직 순종을 통해서만 드러나고. .순종을 통해서만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제사가 되면.. 순종만이 여호와를 기쁘시게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는 존재의 몸짓이 순종이다.순종하지 않는 사람이 아무리 악을 쓰고 기도를 하고.. 여호와를 찬송한다고 한들.. 하나님께 도달이나 하겠나...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마음이 불편한 건... 내가 좀 전에 잘못 말하고 판단한 것 때문에... 내가 잠시 주님을 잊어 버리고병든 옛 자아의 본성에 따라 판단을 해서 인생의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돕지 못했기 때문이다.문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알지도 못하는 그 사람들을 위해 난 너무나 많은 댓가를 치루고.. 다시 마음은 바닥에 내려 앉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야 하겠지만 그래도 분명.. 예수님 때문에 다시 희생하고. 바닥에 내려 앉는 선택을 했을텐데 말이다...주님이 기뻐하실 게 분명한 그 일 앞에.. 난 왜 주님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주님의 마음도 아프실 것 같다... 다시 내가 양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아멘...
인천으로 올라오는 길에 교제하는 성도님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여름 성회 이야기를 하시더라... 스케쥴을 보며 "도저히 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마음을 접었었는데.. 하나님께서 부르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중이다.. 답은 안 나오지만.. 가야 할 것 같다...
난 지금 컨디션이 아주 안 좋다. 하루도 못 쉬고 움직인 게 최소한 반년이 넘은 것 같은데... 요즘은 하루하루 버티는 게 아주 힘들다..이렇게 매일매일이 힘들고.. 몸의 일부가 여기저기 삐그덕 거리고.. 고장이 나면 마음 한 편 행복하다.."아.. 주님 앞에 갈 날이 가까와져 가는구나... " 하는 생각이 든다.
혹시 나는 "귀인들이나 도울 힘이 없는 인생들"에게 마음이 솔짓하고. 그들에게 뭔가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나??하는 생각을 해 봐도.. 전혀 없다.그러기에 나는 너무나 혹독한 훈련을 초반부터 해 왔는데.. 하나님은 내게 사람들 통해 그 어떤 공급도 하지 않으시는 훈련을 받게 하셨었다. 안산에 있을 때에 그랬고.. 인천에 와서도 그랬다. 내가 모든 것을 다 내려 놓고.. 직업도 내려 놓고. 오직 하나님의 공급하심만으로 사역을 하고.. 공동체로 살아 가는 중에도 하나님은 사람들을 통해서 재정을 공급하지 않으시더라. 사람들은.. "그럼 어떻게 먹고 살았냐??"고 하겠지만.. 정말 놀라운.. 다양한 방법으로하나님은 나를 살게 하시더라.. 안산에서 그런 시간들을 지나면.. 나로 죽지 않고 살아서.. 죽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시는 시간들을 지나가며.. 나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에게 마음으로라도 기웃대지 않게 됬다.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 그 일체의 비결을 바울과 같이. 나도 배운 거다.
지는 해의 그림자처럼.. 해가 지고 나면 없어질 그림자 처럼.. 헛되고 헛되고 헛된 인생들에게 의지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오직 나는 사랑 때문에 내가 되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주님과 함께 못 박힌 채로..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전하며.. 삶으로 전하며.. 살아 가면 되는 거다. 그게 여호와를 찬양하는 자의 삶이 아니겠나..
얼마 전에 또 내 앞에 보내신 한 영혼이 있는데..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교회에 다니고.. 그때문에 인천으로 이사까지 왔고.... .. 세상 사람들에게 교회 이야기를 하고.. 하는데도.. 가장 모가 나고.. 입에 있는 가시가 얼마나 예리하게 사람들 마음에 상처를 내는지... 거짓된 모습이 가장 많이 보이는 사람이다.식사 시간에는 진지하게 기도하고.. 사람들에게 교회 이야기는 하는데 그뿐이다....그분에게도 나는 삶으로 복음을 보여야 겠구나.. 삶으로 십자가 복음이 뭔지 가르쳐야 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중이다...복음은 말로 전하는 게 아니다.복음은 삶으로 전하는 거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공평과 공의의 하나님
인애와 자비의 하나님
고아와 과부의 아버지이시고 나그네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다 아멘
내게 주시는 진리의 교훈 과 회개
"야곱의 하나님을 나의 도움으로 삼으며.. "
아멘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도움이 되시고.. 내가 의지할 산성이 되신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을 살자..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낙심이 될 일을 만나고...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길을 걸어도... 그 자리에서 내가 드려야 할 최고의 예배는
무엇인가..를 생각하자.
찬양과 경배.. 감사가 내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기를...
감사 밖에 남지 않는 예배를 드리기를.. 아멘.
결단
할 수 없는 내가 결론이 아니다.
주님만 바라자. 아멘.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주님이시라면.... 이 생각이 나를 떠나지 않기를.. 기도하자.
주님이 기뻐하실 그 일들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이다.
나의 한계가 하나님의 한계가 아니다..
사랑하는 주님..
재가 한 순간이라도 주님을 잊지 않을 수 있다면.. .. 모든 순간 주님만을 생각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저를 도우소서.
아멘.
7. 평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하루를 살아 보려고 새벽부터 깨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싸 안고 보호하시고.. 동행하시는 은혜로
하루를 살았지만.. 여전히 나는 주님을 잊어 버리는 자였다. 그래서 잘 못된 결정을 하기도 했다.
왜 난 이것 밖에는 복음을 못사는 걸까..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