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가 슬슬 기업 실적에 영향줄 시점이 되니 출렁이는군요... 사실 9월 금리 인하할때부터 우려된 문제이긴 하지만...쩝, 투기세력들의 돈따먹기로 하락하는것 같습니다. 국내도 그런거같고..^^
항상 그렇지만, 시장을 볼때, 분명한 사실들을 위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뭐뭐.. 카더라.., 뒷북치는 뉴스들, 맹목적인 낙관론 또는 비관론보다 현재 중요한 지표들..
달러, 오일가격, 유동성 자금의 위치...
홍양이 아주 과도하게 오버해줘서 기분 무지 좋지만, 지표들이 좋지 않아 찝찝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다 아시겠지만, 달러와 오일가격이 아주 안좋지만, 월말 미 연준의 금리 향방은 홍콩 증시에 풀린 유동자금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것 같습니다.
펀드 하면서 제가 느낀것 중에 하나가, 오늘 추불 안들어가면 큰일날것 같은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홍양 지난 한달간의 홍양 지수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요..^^
오늘 안산모임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갔을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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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의 개장 전 주가지수선물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90달러를 넘어선 유가와 유로 대비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달러 약세 악재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구글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기술주가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은 명암이 엇갈렸다. 미국 은행 와코비아와 세계 최대 중장비 제조업체 와코비아의 실적은 월가 기대에 미치지못한 반면 3M 실적은 수출 호조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오전 8시55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3890으로 50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나스닥100 선물은 1.5포인트 오른 2207.5를 기록중이다.
국제 유가는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90.07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90달러선을 돌파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물 인도분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5센트 오른 89.62달러를 기록중이다.
달러화는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 대비 1.4319달러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한편 이날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은 가운데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의장의 연설과 선진7개국(G7) 회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함께 `불확실성 하의 통화정책`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에서 연설한다.
◇와코비아·캐터필라 `하락`-구글 `상승`
와코비아(WB)가 실적 악화로 개장 전 거래에서 2.1% 하락세를 타고 있다.
와코비아는 3분기 순익이 16억9000만달러(주당 89센트)로 전년동기 18억8000만달러(주당 1.17달러) 대비 10%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6년래첫 감소다.
합병 비용을 제외한 순익은 17억1000만달러(주당 90센트)로 톰슨 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1.03달러를 하회했다.
와코비아는 모기지 담보 증권(MBS)과 레버리지 바이아웃 대출 등 부문에서 발생한 13억달러의 손실을 이번 분기 실적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캐터필라(CAT)도 2.2% 내렸다.
캐터필라는 3분기 순익이 9억2700만달러(주당 1.40달러)로 전년동기 7억6900만달러(주당 1.14달러)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톰슨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주당 1.43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캐터필라는 이날 실적 발표와 더불어 올해 주당 순익 전망치를 종전 5.3~5.8달러에서 5.2~5.6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캐터필라는 "미국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중장비 수요 감소와 업계 경쟁 심화로 올해 실적 전망을 낮춰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3M(MMM)은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0.8% 떨어졌다.
3M은 3분기 순익이 9억6000만달러(주당 1.32달러)로 전년동기 8억9400만달러(주당 1.18달러) 대비 7%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톰슨 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1.28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HSBC(HBC)는 피소 보도로 1.5% 밀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한 부동산 사모 펀드는 HSBC의 모기지 사업부가 자사를 희생양으로 삼아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며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전날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인터넷 황제` 구글(GOOG)은 2.6% 오르며 기술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골드만삭스는 구글의 올해 연말 목표주가를 주당 620달러, 내년 전망을 800달러로 제시했다. 씨티그룹도 구글의 목표주가를 775달러로 29% 높였다.
첫댓글 요즘 뉴스들 보면 발생한 사실은 20% 정도이고 그걸로 자신들의 관점에 따라서 80%를 추론하더군요. 냉정함이 필요한때인것 같습니다. 자료 잘 보고 갑니다. 이만 주무세요^^
이만 자야하는데 잠이 안오네요.. 내일 건우랑 무슨 박물관 가기로 했는데 ㅋㅋ
개인투자가들이 공포의 절정에 다다랐을때가 최고의 투자시기 라는 말이 있더군요 ^^
공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대한 감정이고, 곡소리 나야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여기 1년정도 있었더니.. 하락하면 곡소리 상승하면 추불못했다고 곡소리.. 스테이블하면 지루하다고 곡소리..^^ 건우아빠님 이제 주무시죠^^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홍콩의 경우 지난 서브프라임 조정이 몇일 동안 이어졌다가 오름세로 돌아섰는지요?
홍콩은 일주일안에 다 회복되었어요 ... ㅋㅋ 서브때보다 실물경기지표가 더 안좋네요... 서브때는 말그대로 신용경색으로 인한 유동자금 회수였고...^^ 지금은 실물지표가 좋지는 않죠..
아이고...살벌하네요.ㅡㅜ 메이저들이 10월말즈음 터뜨릴줄알았는데, 일찍 작업착수하는것같네요. 홍콩은 어찌될런지..환매도 안하고 버티고있는데..걱정이네요.
그래서 그때 버냉키가 금리동결을 했어야 정답인데 어쩔수없다고 금리인하를하니 참내 이번엔 어떨런지
음 한밤에 고생하십니다.
고생은 무슨.. 와이프가 사과깍아줘서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크리슈나님..건우아빠님..
안녕하세요... 왈츠님, 반갑네요.. 다우가 넘 많이 떨어져서 거시기 하지만, ^^
다우 진짜 헉!! 인데요..^-^
안녕하세요 왈츠님 ^^ 다우는 어느정도 예상했던거라 그냥 그러네염.. 월욜 홍콩이 어떠려는지 궁금하네여.. 주식사논거 때문에 머리가 막아프네염. ㅎㅎㅎ 미국이랑 관계없는주식인데 미국저러면 복잡해지는데 쩝.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
다우가 -1%네요.. 엔달러 환율도 많이 내려왔고... 115.13엔.. 월요일 기대되네요 ㅋㅋ
다우대박이네요... 다음주 안전벨트 빡세게 메야겠네요.. 쩝.. 날씨도 추워졌는데, 물벼락 지대로 맞겠네..
다음주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것같네여~
에구 미국이 왜저러나....잠이 안와요ㅜㅜ
사람마음이 간사한게 e트리플 베어에 오늘 돈좀 넣는데 더 떨어지라고 속으로 계속 외치니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