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정엘 가면 우리 어머니께서 싱싱한 꽃게 사시러 수산시장을 다녀오시죠
그런데 요즘 싱싱한건 너무비싸고 그래도 좀 만만한 게 냉동이라면서 툴툴 거리십니다
물론 싱싱한걸로 특히 알 콱찬 암놈이라면 좋겠지만 냉동도 먹을만 한것같아서 요즘은 그냥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사오시더라구요
정말 맛 끝내주는 울 엄마의 넘버원 꽃게 된장찌게 한번 만들어 봤어요,,특히 다음날 조금 더 졸이면 그 국물에 밥만
비벼먹어도 완전 최고의 찌게인데 이곳 이태리에는 꽃게 자체가 없는 탓에 알 없는 냉동으로 포장된것만 구입이 가능해
일단 그것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1.준비물: 꽃개 손질한것 두마리, 팽이버섯, 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데쳐놓은것 조금씩,매운 홍,청고추 각 한개, 대파 한개,
마늘세쪽,
두부 반모, 된장 큰걸로 한스픈, 고추장 티스픈으로 한스픈, 국물용 멸치 10마리, 다시마두세조각(또는 멸치다시다 두스푼)

2. 크기가 넉넉한 뚝배기에 약 2리터의 물과 멸치 ,다시마를 넣고 약 30분 끊여준다
(시간이 없을겨운 멸치다시다로 데체해준다)
그후 멸치와 다시마를 육슈에서 다 꺼내준다음 된장과 고추장을 물에 잘 풀어주고 한소큼 끊인다




3. 잘씻은 꽃게의 겉 껍질을 벗겨내준후 반으로 잘라 준비한 고추 3/4,마늘다진것과 함께 돈장국물에 넣어주고 약 10분정도
더 끊여준다

4. 찌게가 끊으면서 올라오는 거품은 수저를 이용해 제거해준 다음 간을 본다. 너무 짤때는 물을 조금더 추가해주고
싱거울 경운 된장을 조금 더 넣어서 간을 맞춘다

5.꽃게가 충분히 익었을때 준비한 팽이버섯,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 남은 고추,대파 썰은것을 곱게 올려준다음 한소큼 더
끊여준다음 간을 본다....

8. 완성된 얼큰,시원한 버섯,꽃게 된장 찌게 입니다..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