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날 전역하는 병장입니다.집에 돈이 없어서 전기도 한달치만 간신히 내면서 안끊기게 살고 있고 아버지는 예전에 누나 때문에 다쳐가지고 2주 넘게 일을 못나가시고 계십니다.
어머니는 연세가 57세 신데 아직도 백화점 환경미화원 일을 하시고 그런데도 큰누나는 집 나간채로 밖에서 떠돌아살면서 엄마 월급날만 되면 돈 달라고 전화해서 매달 50~60만원은 엄마가 주고 있구요.
작은 누나는 요새 일을 하는건지 뭔지 저녁에 나갔다가 아침에 오기도 하고 제 생각엔 유흥쪽으로 일을 하고 있는거 같기도 해서..에휴.
진짜 말년 휴가나와서 한창 기뻐야할땐데 집에 컴퓨터도 고장나서 PC방에서 신세한탄 하네요.
컴퓨터 파워가 나갔는데 5만원도 없어서 파워살 돈도 없네요..
그래서 친구랑 같이 취업센터 가서 숙식으로 건설현장이나 생산공장 가서 일을 할려고 어제 면접을 보고 왔는데요.
아침 7시~저녁6시 까지 일하고 7만원 받고 여기에 잔업2시간 뛰면 3만5천원 더주고 4시간을 뛰게되면 7만원을 더준답니다.
그러니깐 저녁6시에 끝나야되는데 저녁 10시까지 하면은 그날 하루 일당을 14만원을 준다더군요.
그래서 내년에 학교 복학 할때까지 1년에서 6개월 정도 일할 생각인데 부모님한테 말하니깐 위험한 일일 수 있다고 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네요.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아르바이트 잠 2~3시간 자면서 알바하지 않는 이상 저렇게 벌기 힘들잖아요.
저도 어차피 공부 할꺼고 꿈이 있으니깐 오기로라도 1년이나 반년 저 일을 해볼까 하는데 괜찮겠죠?..;;
첫댓글 힘내세요!!!!!!!!!!!!!!!
호ㅏ이팅입니다!
네. 부모님 입장에서는 너무 걱정이 되고 항상 어린아이로 보는게 자식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저에게 그러시거든요. 공장 일이라면 노가다보다 체계적이고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으니 더 낫다고 보여지네요. 다만 기계들은 항상 조심하셔야 겠지요. 저도 군대 제대하고 3개월 정도 노가다 했었는데, 군인정신이 살아있으므로 크게 힘들지 않아요. 체력도 받쳐 주고요. 꿈이 있으므로 지금의 힘든 일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힘내세요.^^
진심 화이팅 입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언젠가 노력하는만큼의 보상은 따를거예요...
힘냅시다!
힘내세요. 이런글보면 가슴이 아프네요
군대 전역후 병장으로 상근 비슷하게 1년정도 복무하면서 하사정도 월급 받는 제도가 있던데 그런 것도 한번 해보시는게 어떤가요.
힘내세요!!!!!!!!
이궈달라님 힘내세요!!!!! 화이팅!!
해야죠... 솔직히 방법이 없습니다. 요즘 대딩들 등록금 보면..... 참 저는 행운아였네요.... 마지막학기 등록금이 154만원 이던 시절, 그것도 기성회비는 장학금 받아서 면제 받고 달랑 60정도 냈던 기억이 나네요. 힘내세요.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시기 위해서는 지금 님과 같은 의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이구요. 미련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공하고 계시는 학과와 관련된 어려운 자격증 같은게 있으시다면 틈틈히 공부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길이 빠를 수도 있구요. 우선 돈을 많이 모든다는 느낌보다는 "먹고사는데 지장없게" 모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GO!! GO!! ^^b
힘내세요. 좋은 날 오실거에요^^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시고 건강 챙기면서 일하세요! 화이팅!!!
저번에 티비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 해병대에서 전역하자마자 건설현장 노가다 나갔다가 꽤 높은데서 추락해서 반신불수된 청년을 봐서 그런지...업무가 너무 위험한 일이라면 좀 걱정되네요;; 어떤일 하는지 신중히 판단하시구요.. 이궈달라님 언젠간 좋은 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존경스럽습니다. 반드시 성공하셔서 행복한 삶을 살 때가 올 겁니다.
힘내시고, 건강해치지 않게끔 주의하세요..
구하시려고 노력하시면 노가다보다 좋은 여건에서 편히 일하면서 좋은 보수받을수 있는일 많습니다. 일단 군필이고 갓 전역하신 상태라면 일구하기 힘들지 않을거에요. 개인적으로 젊다고 고생은 사서한다는건 별로 안좋아합니다. 고생은 군생활로 끝내는게 좋죠.
저도 제대 후에 복학하기 전까지 6개월정도 공장에서 선 옮기는 알바했었는데, 일 끝나고 집에오면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녹초가 되었었거든요. 그 때 당시엔 힘들었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젊었을때 아니면 그런일할 시기도 없습니다. 다만 몸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만 주의하세요. 공장쪽은 다쳐도 산재처리가 안될경우가 많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님의 몸이니까요 다치지 마시고요 몸이 최우선이에요 나중에 나이먹고 후회안할려면요
화이팅입니다.
공장 일당 치고는 많이 주는 편이네요. 많이 힘든 일 일 것 같습니다. 위험한 기계나 화학약품에 노출 된다면 안전에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제대하셨다니 앞으로 몇년이 참 중요한 시기 일 듯 합니다. 진지하게 인생 계획 세우시고 준비하셔서 더 좋은 환경에서 멋진 일 하시길 빕니다!
22 공장치고는 많이주는 편인데, 화학약품쪽에서 일해야된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육체가 상하는건 어떻게든 될지 몰라도, 인체 내부를 상하게 하는 화학약품쪽일이라면 전 반대랍니다;;
모든 일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몸 안 상하시게 조심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14만 회원들이 응원하실 겁니다!!
힘내시고, 건강 해치지 않도록 잘 알아보시고 조심하시길
저는 반대요,,, 단순노동업무가 돈을 그렇게 많이 주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무지하게 힘들거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거나,, 전자라도 여러가지 근육통을 달고 살겠죠,, 쭉 할 수있는 일이 아닐거라 생각되네요,, 몸상하면 돈 더 나가요,, 조금만 페이를 낮춘 선에서 찾아보심이 어떨까요,,,,
우선 힘내시구요.. 몸 상하시는 일보다는 조금 시간을 가지시더라도 더 좋은 여건의 자리를 찾아보시는건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진심으로 화이팅입니다.
꼭 하셔야 겠다면 딱 한달만 하셔서 생활비 정도 벌어놓으시고.. 편의점 야간알바같은걸로 하시면서 공부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친구가 그렇게 일하다가 다친걸 봐서요ㅠ
저는 말년휴가나와서 곧바로 일 시작했습니다. 시작전에 미리 이야기해 두어서 군대잠시다시가서 며칠있다가 전역하고 다시 일 시작했습니다. 곧바루 일하시는것은 별 문제 없습니다. 우선 그일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다른사람다 하는데 못할일이란건 없습니다. 우선해 보시고 경험해 보시고 이건아니다라는 판단이 들면 다른일 구하면됩니다. 숙식까지 해결된다면 더 금상첨화겠죠..단기간에 돈벌기에는 괜찮을듯해 보입니다. 우선 경험을 해 보세요 중요합니다. 힘든일이라도 다음에 다른일할때 도움이 되니 ..
일단 힘내시란 말씀 드리고 싶네요...그래도 돈을 많이 준다고 해서 몸이 상하게해서 일을 하는건 전 반대입니다..윗분 말씀대로 몸 내부까지 상하는 건 나중을 위해서라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역하고 딱이틀 철거현장 노가다 했는데 다음날 몸이 방전되더라구요;; 아무쪼록 좋은 일자리 구하시길 바라며 힘내세요~
제목만 보고는 '에이~ 좀 쉬시지.' 했는데 내용을 보니 제가 괜히 죄송스러워 지는 군요. 힘내십시오. 건강유지 잘 하시면서요.
많이 주는대는 다이유가있더라구여 ..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고 힘내세요!! 전 그나이때 전역하고서도 정신못차려서 흥청망청 놀기만 한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진심으로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몸 상하지않게 주의하시구요
힘내세요. 돈이 급한만큼 일을 가리시는게 힘드시겠지만, 가보시고 많이 어렵다면 다른일도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같은 몸쓰는 일이라도 좀 더 마음 편히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까요. 저도 전역하고 막일을 좀했었는데, 몸이 건강한만큼 남들보다 힘듬이 좀 덜하지만,
그래도 몸이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건강해야 장래도 볼 수 있으니 젊은 시절에 몸을 너무 쉽게 쓰진 마세요.
학점빵구나서 한학기 더다녀야 했는데 집에서 등록금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해서;; 기계설비 조립공장에서 일한적 있습니다. 거의 일하는 시간도 비슷했는데요 전 아침 8시부터 11시 정도 까지 했는데 저정도면 육체적으로 매우매우 힘듭니다..때문에 피곤이 쌓이게 되면 나중에 졸다가 사고터지죠.. 전 실습나왔던 공고생 손가락 잘리는 사고도 봐서 정신이 번쩍 나긴 했지만..아뭏든 피곤에 쩔어서 개인생활은 완전히 단념하셔야 될거예요 돈많이 준다고 매일 잔업하지 마시고 적당히 쉬어 가면서 하세요(근데 계속하다가 잔업 안한다고 하면 눈치줄수도 있으니 처음에 확실하게 말해 놓으셔야 됩니다.)암튼 화이팅입니다.
이궈달라님의 앞길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몸 챙기시고, 꿈 꾸시는거 꼭 이루세요!
힘네세요~항상화이팅하시고여~^^
저도 전역 하고 담날부터 바로 노가다를 뛰었었습니다^^; 뭐 솔직히 입대 하기전에도 4개월동안 막노동 뛰었고, 전역후에도 4개월동안 바로 시작했었습니다~ 솔직히 집에 금전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특별히 잘사는집도 아니었지만, 그냥 1년동안의 학비는 벌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4개월후에 친구와 함께 한달동안 호주일주 다녀왔었습니다~ 단순 막노동이라면 근육통을 몸을 못움직일정도가 아니면 당연히 있는거라고도 생각하고요~^^;; 위엣분들 말대로 그저 근육적으로 힘든거라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뭐 화학적인것과 같이 최악의 경우 평생을 앓아야 한다는등의 피해라면 하지마시고 차라리 다른 단순막노동이 나을듯 합니다 ^^
저도 바로는 아니지만 전역3일만에 새벽 인력시장가서 노가다를 했었지요.. 공병출신인지라..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요즘 현장중 외부 작업(아시바,곤도라,샷시,외벽)같은거는 피하시는게 좋아요.. 장마철이라 일도 많이 없겠지만..안전 장비 있어도 위험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짧게 하실거면 내부 현장직이나 기술자 시다 또는 단순 노동 위주로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행여나 수수료 때는 인력 사무소 통해서 하신다면 현장 나간 첫날 담당자에게 말해서 내일부터는 다이랙트로 나와도 되냐고 쇼부치시기 바랍니다. 매일 10% 때이는거 장난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 아는 사람 소개 받아서 하신다면 그게 가장 좋구요~^^ 퐈이팅!
나중에 지금일들을 웃으면서 기억할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신기하게도 얼마전까지 제가 일했던 곳이랑 임금이 완전 똑같네요...혹시 화성으로 가는 거 아니신지???? 요즘 웬만한 노가다도 다 안전하고 잘 되어있습니다. 군대까지 갔다오셨으면 별로 망설이실 필요 없으시겠네요~ 아마 숙소 제공도 하는 그런 일자리일텐데 첨에가면 욕좀 먹지만 그만큼 금방 친해지고 일도 할만 합니다
아무쪼록 조심하세요....돈보다도 건강이 가장 최우선인것을 잊지않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몸조심하시구요 꿈두잃지않으시길!!^^
일단 할말한 일입니다..좀 힘들고 험해도, 못할 건 없죠..그리고 돈만 보시면..생산공장보단.. 건설현장이 돈이 더 되져...물론 알바로썬 최고의 임금일듯 ..ㅡㅡ;;
항시 긴장의 끈을 놓지 마세요.. 큰 건설사가 원청이면, 하이바 못벗게 할태지만, 개인적 경험상.. 타워에서 우비끼(나무)가 저의 1 m 안되는 대 떨어서 놀랠 여유도 없었습니다...
하이바 꼭 쓰세요.. 낙상 사고( 떨어지는것) 조심하시고, 철근 위에서 , 아시바(비계틀) 에서.. 항시 조심하세요
비계나 철근공 같은 도건쪽은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고, 다칠 위험있습니다 정말 몸 잘쓰세요.. 거기 환경 맞추어서 열심히 하세요.. 안그럼.. 나가리 되실꺼에요..
일단 돈 7만원이면, 조공이나 시다,잡부 쪽 일 보게되실태지만, 그 돈 받는 만큼 쉽게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으시리라 보구요..
일단 선배님들이나 반장님 말씀 잘 드시고, 혹여 예를 들면 환경이 먼지많고 험한 환경이라 마스크 착용이 낫다 싶으면, 마스크 같은 것 달라 하세요 현장에서요.. 그럼 다 줍니다.
안전화나 각반도 주는 경우도 있으나, 일단 안 주는 경우라면 본인 돈주고 사서라도 안전화 신으세요.. 못에 찔려 파상풍 걸리면,, 더 큰 돈 나가고..
점심에 잘 기회가 있을 수 있으면, 주무세요 ~ 주위 어르신들 눈치 안봐도 되요.. 다 들 주무시니까.. .. 좀 도움에 되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하면, 말로는 좀 못된 소리해도..
저 누구 열심히 하네 하면서.. 더 챙겨주고 더 쉬게하고 합니다..
일단 몸 절대 잘쓰시고 건강 꼭 관리 잘하세요.. 숙면 필수 ~~ ^^;; -전직 건설현장 인부 ..
ps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면, 카드나 뭐..은행 통장 째로 ( 복사본 종이 말구요)
맡겨라 하는 얘기 있으면 ( 잘해 준다 어쩐다 그러면서) 절대 그러지 마세요 ~~ 절대 그럴일 없기를 바라겠지만.. 물론 살살 좋게 좋게 얘기한다 어쩐다 하겠지만..
설마 팀으로 일하시는 건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