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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 이스라엘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후에도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십오 년간을 생존하였더라
14:18 아마샤의 남은 행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19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그를 반역한 고로 그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반역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 그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14:20 그 시체를 말에 실어다가 예루살렘에서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하니라
14:21 유다 온 백성이 아사랴를 그의 아버지 아마샤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으니 그 때에 그의 나이가 십육 세라
14:22 아마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잔 후에 아사랴가 엘랏을 건축하여 유다에 복귀시켰더라
14:23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 제십오년에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사십일 년간 다스렸으며
14:24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4:2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가드헤벨 아밋대의 아들 선지자 요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되 하맛 어귀에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하였으니
14:26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
14:27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
14:28 여로보암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과 싸운 업적과 다메섹을 회복한 일과 이전에 유다에 속하였던 하맛을 이스라엘에 돌린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29 여로보암이 그의 조상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자고 그의 아들 스가랴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주해
1.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 때문에 악한 여호아하스의 기도를 들어 주사 아람의 학대에서 벗어나게 하신다(13:23).
1) 여호아하스, 요아스, 여로보암 2세는 모두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고,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멸망해야 마땅했으나 도리어 하나님은 아람의 학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아람에게 승리하게 하시며, 잃어버린 모든 땅을 되찾게 해 주신다.
2. 아마샤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처럼 약할 때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나, 하나님이 강하게 해 주신 후에는 교만해져서 비참하게 죽는다.
1) 아마샤는 선지자의 말대로 하나님만 의지하며 에돔을 이긴다.
2) 이로 인하여 마음이 교만해지고 스스로 영광을 삼아 에돔의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이 진노하사 선지자를 보냈으나 도리어 선지자를 협박한다.
3) 하나님이 아마샤를 멸하기 위하여 요아스에게 싸움을 걸도록 하여 패배하게 한다.
3. 유다 왕 아마샤는 이스라엘 요아스와 전쟁을 벌인 후 포로가 되었으나 풀려난다.
1) 그리고 북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죽은 후에도 15년간을 더 생존한다.
2) 요아스에게서 살아난 아마샤는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반란으로 라기스로 도망하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한다.
3) 역대기는 이 반란은 ‘여호와께서 아마샤를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4) 그는 전쟁에서 패배하고 포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께 돌이키지 않은 죄악으로 인해 반역으로 죽는다.
“아마샤가 돌아서서 여호와를 버린 후로부터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그를 반역하였으므로 그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반역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어 그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대하 25:27).
4. 아마샤의 삶은 여러모로 안타깝다.
1) 그는 아버지가 반역으로 죽는 비참한 상황에서 왕이 되었으나, 그의 연약함은 도리어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는 겸손이 되었다.
2) 그러나 왕권이 강화되고, 하나님이 에돔을 이기게 하신 복으로 도리어 교만하게 되어 우상을 숭배하고, 선지자를 멸시하였다.
3) 더욱 자기를 높이려고 북이스라엘까지 점령하려다가 패하여 포로가 되고 예루살렘까지 유린을 당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5. 그런데 젊을 때는 연약함으로 인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던 아마샤는 전쟁 패배와 포로됨으로 인하여 비참해진 후에는 겸손해지지 않고, 하나님 보기에 정직하게 행하지 않는다.
1) 그가 하나님 앞에서 행한 죄와 백성들에게 끼친 해악을 인정했다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백성들에게 사죄하고 겸손히 행함으로, 그 패배가 도리어 복이 되었을 것이다.
2) 그러나 한번 교만해진 자가 마음을 낮추는 것이 참 힘들다. 가난했다가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부자였다가 스스로 가난해 지는 것처럼, 겸손했다가 교만해지는 것은 쉬우나, 교만한 자가 스스로 마음을 낮추는 것은 매우 힘들다.
3) 단순히 비참한 환경으로 교만이 겸손해지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비참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와 하나님이 보시는 자신을 보아야 하며, 하나님의 인자와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
6. 그가 반역으로 죽은 이유는 예루살렘 성벽 훼파와 성전기물이 약탈당하게 하는 굴욕을 안긴 것에 대한 보복일 것이다.
1) 예루살렘과 성전과 백성들에게 이렇게 큰 치욕을 입히고도, 회개하고 사죄하는 대신에 자신의 치욕만을 집중한 그는 더욱 치욕적인 죽임으로 생을 마감한다.
2) 다윗은 인구조사를 하는 자신의 교만을 통하여 백성들에게 해를 입혔을 때, 자신을 낮추며 자신을 심판해 달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진노는 도리어 긍휼과 생명이 되어 심판의 제사를 드리게 하였고, 하늘의 불로 응답하여 성전이 되게 하셨다.
7. 다윗도 승승장구하자 교만해졌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앞에서 다시 자신을 낮추었다.
1) 성경은 아마사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다윗 같지는 않았다고 지적한다(14:3). 그가 다윗같이 회개하며 심판을 받아들이는 겸손이 있었으면 좋았다는 것이다.
2) 인생을 살다보면 하나님이 높여주실 때가 있고, 낮추실 때가 있다.
3) 하나님이 높여줄 때 내가 했다고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이 하셨다고 영광을 돌려야 한다. 그런데 교만해 졌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옳습니다”로 받아들이며 마음을 낮춰야 한다.
8. 북이스라엘에는 예후, 여호아하스, 요아스에 이어 여로보암 2세가 왕이 되어 41년간 다스린다. 그는 선대 왕들을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왕하 14:24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1) 이것이 여로보암에 대한 평가의 전부다.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다.
9.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여로보암을 징치하지 아니하시고 도리어 이스라엘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게 한다.
1) 그것도 여로보암의 능력으로 강성했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이 강성하게 해 주신다.
2)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서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영토를 회복하게 한다고 말씀하셨고, 그는 다윗과 솔로몬 때 차지했던 땅들을 회복시킨다.
[표준새]왕하 14:25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의 국경을 하맛 어귀로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회복하였다. 이것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그의 종인 가드헤벨 사람 아밋대의 아들 요나 예언자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10. 하나님은 왜 악한 여로보암을 통하여 솔로몬 때의 영토를 회복하게 하시는가?
[표준새]왕하 14:26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고난이 너무 심하여, 매인 사람이나 자유로운 사람이나 할 것 없이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아, 이스라엘을 돕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것을 보셨다.
1) 비록 여로보암은 악했고, 백성들은 여로보암의 죄로 범죄하였으나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이다.
2) 비록 악하지만 이스라엘의 고통이 심하고, 그들을 도울 자도 없음으로, 하나님이 그들을 도우사 고통에서 벗어나 도리어 번성하게 해 주신다.
왕하 14:27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이름을 하늘 아래에서 지워 없애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을 시켜서 그들을 구원하신 것이다.
3)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이름을 하늘 아래서 지우지 않기로 선언하셨기 때문이다.
11. 하나님이 솔로몬 때의 영토를 회복시켜 주신 이유에 여로보암과 백성들의 선은 전혀 없다.
1)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악한 그들의 고통을 보지 못하시고, 도우시는가? 이미 여호아하스때 하나님은 그 이유를 밝히셨다.
[표준새]왕하 13:23 그러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굽어살피셨다. 이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으신 언약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이제까지 주님 앞에서 쫓아내지 않으셨다.
2)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은 이스라엘이 언약을 지키지 않아도 하나님이 일방적인 은혜로 그들에게 땅과 자손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이루겠다는 은혜 언약이다.
12.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을 번성하게 한 왕으로 기록된다.
1) 여로보암이 아마샤처럼 하나님이 주신 승리로 인하여 교만해졌다는 기록은 없다.
2) 아마 여로보암은 유사신앙의 악을 행하였지만, 하나님이 주신 승리로 인하여 교만해지고 우상을 섬기지는 않은 것 같다.
3) 그래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악한 여로보암에게 다메섹까지 회복시켜 주신 것 같다(14:28).
13. 그러나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는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게 하려 함이다.
1)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햇불 언약대로 은혜 베푸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쉬운말] 시 105:45 주께서 이렇게 하신 까닭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고 또 주의 법도를 따르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할렐루야!
2)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돌아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는 것이다.
롬 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2: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3) 아마샤와 여로보암은 모두 하나님의 인자함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고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않았다.
14. 하나님이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시고 형통하게 하며, 남들을 돕게 하실 때, 다윗 같은 경우가 있고 여로보암 같은 경우가 있다.
1) 다윗 같은 경우라면 다윗처럼 더욱 주를 예배하고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아야 한다.
2) 여로보암의 경우라면 하나님의 인자를 알아 회개로 인도하심을 알고 회개해야 한다.
◈ 나의 묵상
다윗의 길을 가기를 날마다 간구하고 원하나, 나의 마음은 아마샤의 길을 따른다. 전에는 연약함이 겸손이 이유가 되어 하나님만을 더욱 의지하게 하였으나, 목사가 되고, 사역이 자리를 잡고, 지식과 경험이 늘어나면서 아마샤처럼 교만해졌다. 하나님은 그 교만을 심판하기 위하여 나를 광야로 보내 나를 낮추시고 말씀으로 사는 복된 자로 인도하셨다. 그러나 스스로 놀라는 것은 광야를 통해 낮추시고,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음을 경험하게 하셔도 여전히 교만하고 주장하고 판단한다는 것이다. 나의 비참한 과거와 아무것도 아닌 현재를 생각함으로 겸손해 져야 하는데, 하나님이 높여주시고 이기게 하신 때를 마치 나인 것처럼 여기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한 번 높아진 교만, 한번 높아진 자아가 낮아지는 것은 10배나 힘든 것 같다. 광야 40년이 너무 길지만, 40년으로도 낮아지기가 힘들다. 조금 넓어진 지금의 집과 중고차를 떠나 다시 단칸방과 차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라고 하면 어떨까를 생각하니, 그 작은 일도 쉽지가 않다. 자원하여 다시 작아지고, 다시 가난해지고, 다시 무력해지기가 어렵듯이, 스스로 낮아지기가 힘들다. 그래서 살아 있고 운동력 있는 말씀으로 복음 앞에 세우고, 성령의 조명을 간절히 구한다. 말씀 없는 광야는 결코 나를 낮추지 못한다. 복음의 말씀이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어 날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세우고, 벌거벗은 자에게 베푸시는 주의 인자와 긍휼을 알아 회개로 인도함 받기를 원한다.
또한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고, 번성하게 하실 때, 나는 내가 다윗의 길을 가는 줄로 착각하였다. 때로는 순종의 마음을 주셔서 다윗처럼 행하였지만, 많은 경우에 여로보암처럼 햇불 언약을 기억하시고, 나의 고통을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신 것이었다. 그 승리와 역사와 은혜로 인하여 자랑할 것이 아니라, 나 같은 죄인을 통하여 일하신 하나님 앞에 회개했어야 하는데, 사역이 잘되고, 번성하고 높여질 때, 회개한 기억이 별로 없다.
하나님이 나를 회개로 인도하고 계셨다. 나 같은 죄인을 부르시고, 여전히 악하고 죄인인 상태인 나를 통해 일하시고 역사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위하여 나를 통해 일하시시고 했지만, 죄인된 나를 통하여 일하시는 그 풍성한 인자로 인하여 회개하기를 원하셨다. 회개로 인도함을 알지 못한 자, 다시 주의 긍휼을 구하며 엎드린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자들을 햇불 언약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 사랑으로 나타난 그 은혜와 자비와 긍휼을 마음을 열고 받아들인다. 진멸대신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고, 패배 대신에 승리를 주신 그 인자를 받아들인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은혜로, 불쌍히 여기시고, 도우시는 주님이시다. 그 사랑으로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낮아져서 온전한 회개와 경배로 다윗의 길을 가길 원한다. 오늘도 나를 용납하시고, 아들안에서 기뻐하시는 하늘 아버지, 새 언약의 은혜를 의지하며 나에게 상주시고, 나를 기뻐하시는 은혜의 보좌로 나아간다.
◈ 묵상 기도
오, 주님, 참으로 주님은 햇불언약으로 저를 대하십니다. 시내산 언약대로 하면 저주와 사망밖에 없는 저에게 햇불언약으로 대하시며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고, 징계하심조차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로 인한 승리임을 모르고 교만했던 우상과 자아를 깨뜨리소서. 십자가에서 자기주장의지를 십자가에 못 박고, 모든 선한 일은 주님이 하셨음을 온전히 인정하게 하시고, 교만을 심판하시는 주님께 다윗처럼 경배하게 하소서. 높아진 마음을 제 힘으로는 낮추지 못하오니, 주의 말씀과 인자로 다윗처럼 낮추시고 경배하게 하소서. 여로보암처럼 악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일하시고 역사하신 그 은혜가 얼마나 큰 인내요 인자요 긍휼인지를 깨달아 알아, 회개하며, 가난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눈과 시선을 주사, 영적 교만과 착각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주님이 보는 나의 죄와 교만, 주님이 보는 나의 존귀와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자격 없는 자를 강단에 세워 생명주는 말씀을 전하게 하셨으니 주의 보혈 안에서 말씀을 준비하고, 성령의 임재안에서 증거하게 하소서. 교인들 중에, 교인들의 가족 중에 지옥 가는 영혼이 한 사람도 없도록, 모두 하나님의 가족이 되도록 구원하여 주시고, 성도들이 예수님의 편지가 되도록 생명을 주십시오. 레바논의 전면전과 선교사들, 유누라 선교사와 엘림센터 성도들을 돌보아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