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오늘도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해이해져서 아니 그보다도 제니칼을 믿고
그놈의 생크림케이크를 먹어대는 바람에...흑흑흑
오늘은 65kg! 지금까지 약 6kg 빠졌네요.
길은 먼 데 해는 지고 참...
제니칼을 처방받고 먹은지 일주일...
지방성분의 체내흡수를 막고 그 지방을 응가(변)로
내보내줍니다.
좀 더러운 얘기가 시작되겠습니다.
기름+응가 = 기름응가...
변비있는 사람들에게 좋을 듯 싶네요.
기름이 동동 뜹니다. 그건 좋은데...
휴지로 뒤처리할 때 기절하죠. (묘사가 불가...고추기름)
그것뿐이면 괜찮은데 어쩌다가 가스라도 분출하게 되면
x기름이 분사됩니다. 속옷을 버리지요...(기름빨래라고
잘 지워지지도 않아요)
오늘로 병원에 다닌지도 어언 한달 10일! 그동안 약 6kg
감량했는데 오늘 영양상담사가 아주 좋은 말을 해주더군요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는 걸 식습관을 바꾼다고 생각할 것!
아무리 양이 적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소량섭취해서는
다이어트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요.
저는 단백질의 섭취가 부족하고 당질의 섭취가 너무 많다
면서 단백질부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그래서 감기
다 결막염이다 시달린 것 같다고요.
내일부터는 계란,두부,콩 등 단백질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영차 영차 아자~~!
더러운 이야기로 식욕상실을 유도!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자 한 저의 의도가 좀 통했을려나?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