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구 야
낭 송. 신영일 아나운서
친구야 연락 좀 하고 살게나
산다는게 무언가
서로 안부나 묻고 사세
자네는 만나면
늘 내 생각 하며 산다지만
생각하는 사람이 소식 한번 없나
일년에 몇차례 스쳐가는
비바람 만큼이나 생각 날지 모르지
언제나 내가 먼저 소식을 전하는걸보면
나는 온통 그리움 뿐인가 보네
덧없는 세월
흘러가기 전에 만나나 보고 사세
무엇이 그리도 바쁜가
자네나 나나 마음 먹으면
세월도 마다하고 만날수 있지
삶이란 태어나서 수 많은 사람중에
몇사람 만나 인사 정도 나누다 가는 것인데
자주 만나야 정도들지
자주 만나야 사랑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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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나운서 신영일님의 동의를 얻고 낭송시를 올립니다...우리 회원님의 친분으로...감사 드립니다..*^^*
친구가 없는 만큼 적막한 것은 없다네요...... 이 글을 듣고 있노라니 잊었던 친구들 생각에 외로워 지네요...신영일님의 목소리가 참 좋으네요...잘 들었습니다^^
이낭송시에 문득 그리운 친구들의 이름이 생각납니다 사는것이 바쁘다는 이유로 사는곳이 멀다는 이유로 점차 잊혀져가는 그리운 엣동무들 오늘밤에는 수첩에서 전화 번호라도 찿아 음성이라도 들어야 겠네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친구가 없다면 얼마나 쓸쓸할까요,,,신영일 아나운서님! 부드러운 음성이 참 좋으네요..대한민국 최고의 아나운서가 되시길 바랄께요...*^^*
사는게 무언지 현실이 무언지 친구도 못 만나고 살아요. 고향 친구들이 가끔 생각날때도 있지만 전화도 제대로 못하고 사네요.. 글이 너무 좋네요. 신영일 아나운서님 목소리 좋으네요. 좋은저녁시간 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