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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골산 칼럼 제1449호 |
가톨릭이 들어온 지 220년 개신교가 들어온 지 120년이 넘어서고 있다. 그런데 과연 한국 땅에 복음이 올바르게 심어졌는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가톨릭이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금연과 금주 운동을 일으켜 왔을 뿐만 아니라 제사문제까지 주의 경고했지만 점차 한국전통문화에 침식되어 담배는 물론 술까지 그리고 제사문제와 기타 문제마저도 수용할 뿐만 아니라 잠식되어 가톨릭의 정통성을 상실한 바가 있다.
이에 반해 개신교도 금주, 금연, 제사문제까지 철저한 주의 경계를 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교회 밖에서는 술과 담배를 허용하며 교회 안에서마저 허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사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살한 영혼을 위한 기도와 예배가 난무하며 모 교계신문사 국장이 제사를 지내도 된다는 식의 발언까지 돌고 있다.
어느 모 장로는 죽으면서 내가 죽으면 제사를 지내달라고 유언하여 가족들이 황당하게 여겨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고 있는지 아니면 자신들의 편의주의에 따라 장식용으로 종교적인 기독교를 선택한 것이 아닌지 궁금하다.
한국교회가 진정 한국 땅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아니면 공중에 붕 떠서 간신히 지탱하고 있는지 한기총선거에 앞서 정견발표에나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하는 일과 발언 속에 진실이 사라지고 거짓만 난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17%가 겨우 된다는 갤럽 조사처럼 한국교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가톨릭의 김수환 추기경이 별세 이후 200만 명이 가톨릭에 등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과연 한국교회 개신교 안에 어떤 인물이 돌아가시면 개신교로 등록할 사람이 몇 사람이 될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싶다. 얼마 있지 않으면 가톨릭이 개신교를 앞서게 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개신교가 정신 차려야 된다는 말은 이미 벌써 전부터 있었다.
그러면 한국교회는 무엇이 문제인가? 라는 질문을 몰라서 이렇게 되었는가? 그것은 결코 아니다. 알았지만 성경 속에서 해답을 찾지 않고 자신의 이성과 생각과 판단으로 이루어진 것이 잘 되면 하나님의 은혜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저질러 놓고 잘되면 하나님의 은혜로 하다가 자신들의 공로로 돌리고 잘못되면 마귀사탄의 역사로 폄하하는 짓을 그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들만이 최고라고 여기며 장자교단이라고 하는데 히브리서 8장 13절부터 10장 9절까지 첫 것에 대해서 경고하신 말씀을 살펴보라. 예수님 이전에 나타난 모든 인물들 중에도 첫 번째 등장했던 인물들이 어떻게 되었는가? 이스마엘과 이삭, 에서와 야곱, 10명의 형과 요셉 첫 번째는 폐하시고 둘째는 세우시는 하나님의 구속적 역사를 살펴보라.
교단뿐만 아니라 지도자라고 우뚝 서 있는 그 자리를 폐하시고 다음 사람에게 인계되는 과정을 뼈아프게 경험하기 전에 내려와서 한국교회가 올바르게 뿌리를 내리는데 기여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사상을 한국 땅에 흘러넘치게 할 것인지 여기에 몰두해야 하는데 한기총을 비롯하여 타 기관까지 자리다툼이나 하고 있어 관심이 없다.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메시야를 부인하고 있지만 그들의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뿌리는 세계 어느 곳, 가는 곳마다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고 있음을 배워야 한다. 그들이 믿는 유대교를 따르자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을 향한 숭고한 신앙으로 가는 곳마다 정착하는 정신을 본받을 만한 점이 있다는 것이다.
과연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선물인 신앙을 올바르게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고 있는지 살펴보기에는 너무나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숙지하고 성찰하며 과감하게 개혁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공중에 붕 떠 있어 공중에 권세잡고 있는 마귀 사단과 반상회, 장기나 바둑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싸우고 있는지 표현을 안 해도 알 것이다.
한국교회 안에 행해지는 예배가 얼마나 변질되어 가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가인의 제사를 받아주지 않은 하나님의 심정을 정말로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아담이란 피의 제사를 배우는 존재로서 자신의 아들에게 피의 제사를 드리는 이유를 알려줬을 것이다. 에덴동산에서 추방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가죽옷을 입혀 주신 것을 언급하며 하나님에 대한 구원의 은총과 긍휼하심을 잊지 말라고 했을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는 나는 제사를 원치 않고 긍휼을 원하신다고 하신 말씀을 잊지 말라. 마 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는 말씀에 따라 이 글을 깨닫는 우리는 아담의 후예로서 하나님 앞에 긍휼을 원하는 삶을 가져야 할 것이다.
예배의 본질과 원형을 회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말씀의 본질과 원형, 그 외에 기독교에 관련된 모든 것에 본질과 원형을 되찾지 않으면 안 된다. 현재 갖고 있는 모든 자료나 정보로 알아지는 것이 아니다. 말씀 속에 숨겨진 비밀들, 문장과 문장 사이에 그리고 단어와 단어 사이, 또한 단어 속에 감춰진 내용을 찾아내야 한다.
진정한 하나님의 원하시는 기독교가 되려면 지금 현재의 모습으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한국교회는 과거 복음이 들어왔을 때 초연의 자세로 돌아가는 신앙심, 초대교회의 생명력을 얻어 유지하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또한 신앙의 인물들로부터 얻어지는 신앙의 정신을 본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말씀이 기록된 하나님의 의도를 올바르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경 위에다 기독교 위에다 여러 가지 잡다한 것을 뒤집어쓰고 있는 것을 과감하게 벗어버리고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본질과 원형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자신만이 알고 있는 귀중한 자료를 움켜쥐지만 말고 많은 사람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내놓자.
자신이 꼭 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는 자긍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 놓을 수 있는지, 자신들이 지키고 있는 교단의 교리와 전통에 얽매어 있지 말고 하나님께서 말씀의 토대 위에 서서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단이라고 정죄한 후 책임지지 못한다면 이단이라고 하지 말라.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회개하고 돌아온다면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의 정신으로 받아줘야 한다. 내 자신도 하나님 앞에 떳떳하지 못하면서 남의 신앙관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이단, 삼단, 운운한다면 문제가 심각하다. 물론 기독교와 아예 위배된 종교들도 있다.
그렇다면 알미안주의로 있다가 칼뱅주의로 바꾸는 교단도 있는데 이들은 이단에 속하지 않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으로 놓고 보면 이단과 사이비성이 농후한 교회와 교단이 있다면 과감하게 이단, 사이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원어성경 입장에서 잣대를 재어 본다면 과연 얼마나 존립할 수 있겠는가?
희랍철학과 사상, 로마의 문화와 짬뽕이 된 기독교를 그대로 받아들인 서양, 동양의 기독교는 과연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겠는가? 한국이 받아들인 미국식의 기독교를 토대로 여러 잡다한 신학과 사상, 문화를 받아들여져 있다면 마치 공중에 떠돌아다니는 애드벌룬 속에 공기만 집어넣으면 된다는 식이다.
성령 충만 받으면 만사형통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로 신앙생활하면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교인들이 얼마나 많이 헤매고 있는지 잘 알 것이다. 예수 믿고 성공하면, 그리고 천당 가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면 성경의 전부를 모르고 있는 것이다. 예수를 믿고 이미 천국에 존재하는 삶으로 산다면 그 다음에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잘 알 것이다.
한국교회는 최근에 일어난 천안함 사건처럼 배가 뚫려 침몰되어져 있으며 연평도에 폭격으로 아수라장이가 되어 있는데 그렇게 당하지 않은 것처럼 태연하게 버티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와 국방부는 정신을 차리고 대처를 하고 있는데 한국교회는 그보다 더 큰 피해를 보고도 눈만 껌벅거리고 있다.
지금은 하나님 앞에 긍휼을 구하는 때이다.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그리고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또한 성도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울부짖는 기도 정도가 아니라 뱃속 깊은 곳에서 끓어 올라오는 기도를 해야 할 것이다. 목소리로 하는 기도가 아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기도를 해야 한다.
한국 땅에 깊숙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하나님의 사상과 정신을 우리의 실수로 짓밟아버려 닫힌 마음이 된 길가 밭으로, 쓸데없는 돌을 깔아놓아 겉만 믿는 얄팍한 돌짝밭으로, 가시가 무성하게 돋아나서 복잡한 마음이 되어버린 한국교회는 좋은 땅으로 바꿔놓아야 한다.
원래 한국교회는 토양이 좋았다. 그런데 쓸데없는 비료나 농약을 뿌려 경작할 수 없을 정도의 땅으로 만들어져 가고 있다. 복음의 씨앗이 올바르게 뿌려서 많은 수확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영양분의 거의 없는 기형적인 열매로 둔갑되어 있다.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씨앗을 뿌려져서 성령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 거둬야 한다.
공중에 떠 있는 한국교회가 가는 곳마다 올바르게 정착되고 뿌리를 내려 많은 수확을 얻는 교회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본질과 원형을 찾는 열정 속에 하나님의 온전하신 구원이 이루어져 가야 한다. 철저한 하나님의 개입하심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기여를 해야 할 것이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성경공부는 그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치료사역이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통당하시는 분, 당뇨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 현대성인병 등을 고치는 역사가 있습니다. 약도 먹지 않고 병원에 가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다는 분들도 와서 병이 진행 중인 것을 감지하고 매우 놀라워합니다. 오후 6시 까지 치료한 후 식사, (김성수 목사 010+7940+0191)
오후 7시부터 찬양, 성경공부로 이어지며 이후에 치료사역은 계속 됩니다.
장소는 경인교대 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인퍼스 가구에서 우회전하면 주 찬양교회 간판이 보입니다. 족발 집에서 좌회전하면 교회 입구 지하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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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드립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문제점
기복신앙과 세속화 된 신앙
그리고 기업화, 이단에 대한 기준의 모순
교단,교리가 성경적인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사람 말씀에 은혜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