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 하루차이로 면접이 겹치지 않은지라 부산인대 천안, 인천 2번씩 안가서 좋았네요.
일단 10일 오전 첫차로 삼성SDI 면접보러 갔습니다.
천안역에서 기숙사 까지 버스를 대절해 주더군요. (마치면 다시 천악역으로 대려다줌)
가서 명찰받고 기다린후
신체검사 먼저했습니다.
신체검사는 오줌, 색맹, 시력, 키&체중, 청력, 혈압, 피, 의사면담, 가슴엑스레이 순으로 받았고요.
시간은 빨리 빨리 진행되었습니다. 20분정도??
검사 끝나고 샌드위치랑 우유를 제공해 줘서 섭취후
면접실 들어갔습니다.
2조로 5명씩 들어가고요.
면접관은 3명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자기소개는 고등학교 졸업후 지금까지의 뭐했는지 말해보라더군요.
어쩌구 저쩌구 말하고
경력에 관한거...
저에게는 별다른 질문이 없었고요.
나이 조금있으신분께는 나이때문인지 질문을 많이 하시더군요.
나이 많으신분은 뽑을지 말지 고민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더군요.
질문을 거의 받지 못하여 더이상 적을말이 없네요.
그렇게 면접을 마치고
아시는분 근처에 있어서 만나구 난 후
지하철타고 동인천으로 이동 (지하철 타구 2시간 반 걸리더군요 ㅠ,.ㅠ)
동인천에서 숙소 잡고 달콤한 잠을 잔후
11일 신검받으로 인문대병원으로 고고싱
혈압, 오줌, 피, 청력, 의사면담이 끝이더군요.
검사장 온도가 높아서 인지 다들 혈압이 높게 나오더군요.
저도 원래 120~130정도 나오는데 170나와서 개 깜놀 했습니다.
시간도 넉넉하여 한숨자고 찬바람 쒸고 몇번 재니 139나와서 통과 휴~~
그렇게 신체검사를 마치고
면접보러 갔습니다.
4시 면접이었으나 1시에 도착해버려서 엄청 기달렸네요.
게다가 1시간 정도 밀려서 4시 반 넘어서 면접실 입성
5명이 1조로 들어가며 면접관은 3명 이었습니다.
압박 장난 아니더군요.
각각 질문을 하시는데 저같은경우 마지막 회사 퇴사한 이유를 가지고 엄청 물고 늘어져서
엄청 버벅거리구 ㅠ,.ㅠ 면접보는도중 번개치면서 비까지 내리더군요... 왠지 불안...
나머지 분들은 나이와 다른분야인데 왜 지원했는지 (이거 가지고 엄청늘어지더군요.)
저는 이번에도 별다른 질문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말 있으면 하라고 하니깐
몇분이 손을들어 이야기 하려니깐
면접관님이 준비해온거 말고 정말로 해야할 말 하라고 하니깐 저또한 손들려다 움찔...
괜히 말 했다가 감점먹을까봐 꺼려하고 있는데
몇분은 그래도 할말 다 하시더군요.
저는 왜인진 모르지만 거기서 농담을 때려 버렸다는 ㅡ,.ㅡ;;;
분위기가 딱딱한거 같아서 면접관님들 웃으시라고 그랬다고 얼버부렸는데
관심받고 싶었나봐요 ㅠ,.ㅠ
아참 면접 진행하시는분 이야기 잠깐 엿듯게 되었는데
면접 지체된 이유가 뭐 오전면접조가 않좋았다는둥...
점수가 않좋다던둥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오전에 보신분 무슨일 있었나요??
그렇게 두산 면접까지 끝나고 부산내려와 이렇게 글 남기네요...
유용한 정보가 없는거 같아서 미안하네요... 질문을 거의 안받아서... 준비 많이 해갔었는데 ㅠ,.ㅠ
첫댓글 이분누군지알겠어요ㅡㅋ같은조였는데ㅋㅋ저는같은조마지막번호에요ㅋ좋은결과있을거에요ㅋ
ㅋㅋ 같은 카페 회원이셨네요^^ 우리 같이 합격해서 꼭 교육도 같이 받아요~~
좋은 결과있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