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 민감 해지는 아침 추울까 포근할까 아침 공기가 알싸하다 하지만 공기는 신선하고 햇살이 달콤하겠지 남쪽 녘엔 매화가 활짝 피워다는 꽃 소식 아름다운 봄날의 신랑 신부 새 가정 꽃밭 가꾸기로 시작 한날.. 아름답고 행복한 꿈 꾸며 정식으로 소꿉놀이 하기로 약속하고 두 사람이 양가 부모님 승낙으로 예쁜 꽃밭에 나무 한그루 심고 무지개 꿈 꾸며 약속하는 날 축하해 주려 가야지.
천안 고속버스 도착 하고. 뿌옇게 보이는 사물들 급하게 서둘려 나오다 보니 안경을 안 쓰고 왔네 아 어쩌냐 되돌아 갈수도 없고 할 수 없지...
9:50차로 신나게 고속도로를 달리던 우등리무진이 귀에 거슬리게 탕.탕.탕 소리가 난다 "기사님 이게 무슨 소리예요" 묻는 말에 응대가 없다 3분 5분 마다 탕.탕.탕 소리가 난다.
신나게 달리던 우등이 고속도로 갓길에 멈추워다. 서울 도착 시 20분 정도 남겨 놓고 달래네 고개 좀 못밑 쳐서 기사님께서 한마디 한다 "저....어 죄송해유 차가 이상이 생겨서 다음 차로 옮겨 타셔야 해유"
예민해진 제가 한마디 했다 "얼마나 기다려요 약속시간 맞춰서 가야 하는데 처음 차 타고 좀 달릴 때부터 소리가 탕.탕.탕.... 3분 5분 간격으로 났어요" 죄송합니다. " 정비를 꼼꼼하게 하시고 운행하셨서야 지요" 죄송합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다음 차로 옮겨 탓십시요
차에서 내려 순번대로 다음 차로 옮겨 탓 더니 기존에 승객 들은 웅성웅성한다 그중 어느 아찌가 "차가 왜 그랬지유" 내 뒤에 타던 아줌마가 말했다 "탕.탕 하더니 벨트가 끊어졌데유" 네.그만하길 다행이 네유"
그렇게 바턴을 이어받아 일반버스를 타고 강남고속버스에서 내려 전철 3호선 타고 교대에서 2호선 갈아타려 가는 길 2호선은 잘 안 다니던 길이라서... 희미한 이정표 보며 따라서 찾아온 길.. 전철 개찰구로 나와서 성릉역 10번 출구로 나와다 외딩 건물을 찾으니 바로 코앞에 있었다 엘리베이터 타고 2층 김진원 명예회장님께서 손님 하객분들을 맞이 하고 계셨다 김진원 명예회장님 인사드리고 이창선 이사님 위형윤 이사님 김성운 고문님 최정숙 부회장님 전하라 스토리문학편집장 김순진 고문님 이창호 수석부회장 김상경 수석부회장 화려한 예식이 시작되고 맘껏 축하에 손뼉을 쳤다 사진도 몇 컷 찍고 신랑신부 행복을 축복하며 결혼행진곡은 아름답게 마치고 연회장으로 go.go.go
저마다 접시에 음식을 알록달록 하게 담고 한 테블에 앉아 맛있는 식사와 오랜만에 안부로 즐거워하며 맛있게 식사을 하고
식후 옆 테블로 옮겨 커피와 디저트로 담소를 나누고 있을 때 혼주 김진원 명예회장님과 곱고 단아하신 사모님께서 우리 자리로 오셔서 인사를 나눠다
예식 마치면 서울숲으로 벙개팅 갈려고 했다가 저 하고 최정숙 부회장님은 차표 시간 때문에 cancel이 되어 그냥 취소가 되고. 다음 기회로 바턴을 넘기고.
서로가 아쉽지만 헤어져야 할 시간 시섬 단체사진으로 마무리하고 오늘의 행복 한아름 않고 전철로 향했다
오랜만에 먼 길 올라오신 최정숙 부회장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두 정거장을 지나 다시 갈아타고 턴해서 3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아쉬운 미련을 남기고 헤어지고 보니 2시간이 넉넉하게 남아 있어서 터미널 카페에서 (흙당고) 한잔 주문 take-out하고 대합실에 앉아 결혼식 사진 정리하고 예식에 참석한 시섬 식구들 사진 각자 톡으로 보내주고 차 탈 시간이 되어 5:00 출발 천안 6:10 도착 택시 타고 병원으로 go.go.go
낮에 고속도로에서 긴장하고 스트레스받은 몸이 몸살이 되어 여기저기 슈시고 아프다... 오늘도 알차게 이렇게 보냈다.
첫댓글 최미정 회장님! 아버님 재활을 위해 매일매일 힘든 와중에 ᆢ 오늘은 저희 결혼식을 위해 간병인을 불러 맡기시고 장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시는 중에 고장난 차에서 다시 내려 갈아타고 서울터미널에서도 두번 더 갈아타고 오셨네요! 오가는 길 불편한 교통으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올려주시고 있었던 이야기를 모닥불로 지펴주셨네요.
첫댓글
최미정 회장님!
아버님 재활을 위해 매일매일 힘든 와중에 ᆢ
오늘은 저희 결혼식을 위해 간병인을 불러 맡기시고
장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시는 중에 고장난 차에서 다시 내려 갈아타고 서울터미널에서도 두번 더 갈아타고 오셨네요!
오가는 길 불편한 교통으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올려주시고
있었던 이야기를 모닥불로 지펴주셨네요.
저희 딸의 결혼을 축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식에 시간 늦을까
마음이 무척 조려습니다.
당행이도 큰 사고가 아니라 다행 이였습니다
따님이 명예회장님 많이 닯으셔서 예쁘 시던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멀리서 준비하고 나오셨는데 하필 버스가 고장이 나서 힘드셨겠어요.
결혼식장까지 오시는 시간이 4시간 이상 걸렸겠어요!
아버님 병원재활 간병으로 바쁜 시간 내어 장거리 교통으로 온전히 하루를 새가정 축복을 위해 왕림해 주신 사랑과 배려. 우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김진원
오랜 시간 "의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