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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미국의 제조 기업 3M의 연구원인 스펜서 실버(Spencer Silver)가
강력 접착제를 개발하려다 실수로 접착력이 약하면서도 끈적거리지 않는 접착제를 만든게 시초다.
포스트잇이 쉽게 붙고 떨어지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칠을 하는 필름 형태가 아니라 작은 미세 캡슐 형태로 풀칠하기 때문이다.
포스트잇을 노트나, 책상 등 다양한 곳에 붙일 때 눌린 접착 부분에서
고분자 미세 캡슐이 수없이 터지면서 접착제가 노출되어 붙게 되는데
고분자 미세 캡슐은 수없이 많기 때문에
다 터질 때까지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맞다
실수 했다고 좌절하지말자
실수가
실수가 아닐수 있다
3.
100대 명품숲?
산림청에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하고
올해 추가로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 중인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
100대숲을 홀로 호젓이 거닐고 싶다
4.
10월은 멧돼지의 달?
멧돼지가 가장 많은 출현하는 달이
바로 10월이다.
짝짓기 철인 데다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멧돼지와 마주치게 된다면?
침착하게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조용히 뒷걸음질로 물러나야 한다.
돌을 던지는 등 멧돼지를 자극하지 말고 가까운 은폐물에 몸을 재빨리 숨긴 뒤 119에 신고하면 된다.
극한직업 119
멧돼지까지...
5.
2023년 미스 코리아
왼쪽부터
미 장다연
(22 대구 진·영남대 영어문학과)
선 김지성
(27 서울 미·중앙대 연기예술학과)
진 최채원
(21 서울 진·보스턴대 그래픽디자인과 )
선 정규리
(25 강원 진·인천대 패션산업학과)
미 조수빈
(26 경남 진·인하공전 항공운항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13일 오후 8시 ENA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예전 미스코리아에 비하면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그만큼 세상이 다양해졌다는거다.
다양함을 잃지말자
다양함을 잃으면 결국 망한다.
6.
헝가리 현상?
헝가리에서 특정 세대에 태어난 인재들이 노벨상을 연거푸 받은후
세계 과학계에서 부른 말이다.
헝가리 현상은 특정 시기·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집중적으로 배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1880~1920년대 헝가리에서 출생한
세계적인 과학자들은 상당히 많다.
핵분열 연쇄반응을 발견해 원자탄 개발의 초석을 놓은 레오 실라르드
‘수소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텔러
현대 컴퓨터의 기초 원리를 만든
존 폰노이만이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얼베르트 센트죄르지
(1937년 생리의학상)
게오르크 헤베시(1943년 화학상) 게오르크 폰베케시(1961년 생리의학상), 유진 위그너(1963년 물리학상)
데니스 가보르(1971년 물리학상)
조지 앤드루 올라(1994년 화학상)
존 허샤니(1994년 경제학상) 등 7명의 노벨상 수상자도 이 당시 헝가리에서 출생했다.
인구도 적고 면적도 넓지 않은
헝가리의 노벨상 수상자의 수는
무려 15명이다.
인도(11명)나 중국(8명)보다 많다.
왜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기초과학에 대한 정부의 꾸준한 관심과 정답보다는 풀이 과정의 창의성을 중시하는 교육정책 때문이다.
지금도 헝가리는 의학·수학·물리학·화학 등 기초과학이 발달한 국가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기에,
그 꽃이 아름답고 그 열매 성하도다.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기에, 흘러서 내가 되어 바다에 이르는도다.
용비어천가 中에서
뿌리가 깊어야 산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요한네스 페르메이르
"편지를 건네주는 하녀와 여인"
1667년경 캔버스에 유채 89.5×78.1㎝ 뉴욕 프릭 컬렉션 소장.
8.
[詩가 있는 오늘]
멀리서 빈다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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