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이 새로운 브랜드명인 PIXMA를 내세운 포토 프린터 시리즈를 내놓고 HP, 엡손과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픽스마(PIXMA) 브랜드는 "최상의 이미지 품질을(Pixel) 최고의 속도(Maximum)로 출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롯데캐논 프린터의 대표 브랜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롯데캐논은 밝혔다.
롯데캐논은 PIXMA ip1500, 3000, 4000 3종의 포토 프린터를 새롭게 공개했으며 각각 프린트 속도와 지원 해상도, 기능별로 보급형에서 고급형까지 모델을 갖추게 되었다고 롯데캐논은 밝혔다. PIXMA ip3000은 흑백 22ppm/컬러15ppm의 동급 기종중 가장 빠른 인쇄 속도를 가지고 있다. ip4000의 경우 최상위 모델로써 5색 잉크를 사용하고 총 1,856개의 멀티노즐로 1,200dpi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ip3000과 ip4000에는 자동양면 인쇄장치와 용지 급지 카세트가 기본으로 포함된다.
<최상위 모델인 ip4000>
롯데캐논은 PIXMA 시리즈가 분리형 잉크 탱크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헤드를 교체할 필요 없이 필요한 색상의 잉크만을 교체 가능하여 유지 비용도 저렴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