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 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삼국통일을 이끈 명장 김유신이 황산벌전투에서 남긴 명언이다. 1300여년이 훌쩍 지난 요즘 우리 군은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훈련에 여념이 없다. 전장에서 살아남는 강군을 배출하는 곳이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과학화전투훈련단(KCTC·Korea Combat Training Center)이다.
KCTC는 세계 10번째 훈련장으로 지난 2006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여의도의 37배나 넓은 3200만평의 방대한 규모의 훈련장은 전술목적, 참여 부대의 특성에 맞도록 9개의 훈련코스가 갖춰져 있다.
올해까지 과학화훈련장에서 전투체험을 한 장병은 9만 6400여명.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기로 실시하는 서바이벌대회를 합하면 체험자 수는 10만 여명을 넘어선다. 훈련단은 개인화기 K-1 등 5종, 대전차·유탄류 K-4 등 10종, 기동장비 전차 등 5종, 지뢰 등 6종을 비롯, 26종의 마일즈 장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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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항군은 아군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아군이 올 법한 길목마다 어깨높이와 발목높이로 철끈을 설치한 것이다. | |
과학화 체계장비는 총 238종으로 영상촬영, 녹음장비, 중계차량까지 보유하고 있어 훈련통제본부(EXCON)에서는 전 장병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보는 것은 물론, 교전중 발사한 총탄과 포탄은 무선데이터망을 통해 기록된다. 장병과 소대, 중대의 이동경로, 피해상황은 3차원화면으로 구현된다.
최첨단 훈련시설을 보유한 과학화전투교육의 산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 입소한 훈련부대를 촬영하였다. 훈련부대로 입소한 육군 23보병사단은 몇 달동안의 철저한 훈련준비를 하였다고 한다. 그럼 지금부터 그들의 전투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겠다.
위사진 : 훈련부대 대대장이 공격임무에 대한 임무 브리핑을 과훈단 통제관들이 보는 앞에서 중대장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위사진 : 소총에 장착되어 있는 마일즈 장비는 피를 흘리지 않더라도 전투를 체험 할 수 있는 최고의 훈련장비이다.
위사진 : 본격적인 공격임무를 수행하기 앞서 장비 점검을 하고 있는 병사들
위사진 : 병사의 눈빛에서 "한명이라도 더 사살하겠다" 의지가 느껴진다.
위사진 : 공격지역에 투입될 병사들이 차량에 대기중이다.
위사진 : 교전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병사들의 눈빛이 사뭇 진지하다.
위사진 : 대항군의 참호에서 사격이 이루어지자 병사들은 황급히 몸을 숨긴다.
위사진 : 목숨을 걸고 대항군과 교전중인 병사들
위사진 : 대항군과 교전중 사망 판정을 받은 병사들이 집결지로 이동하고 있다.
위사진 : 치열한 전투를 마치고 마시는 수통의 물 한모금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
* 자료제공 : 육군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