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경주시 강동면은 대법원장. 육군 대장 잇따라 배출
'겹경사' 올해 들어 잔치 분위기...
형산강이 휘돌아 흐르고 넓은 평야가 펼처진 곳,
자그마한 강동면에 큰 경사가 났다고 면민 전체가
잔치분위기다. 조희대(66) 대법원장과 손식(56) 육군
대장이 취임 승진하는 겹경사를 맞자 경주시와 강동면
거리 곳곳에 축하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경주 강동면 유금4리 출신으로
강동초등. 경주중. 경북고. 서울대(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코넨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3기) 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손식 육군 대장은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제5대 사령관에 취임했다. 손 사령관은 강동면 오금리 출신으로
부산 동고와 육군사관학교(47)를 졸업했다.
"손식 대장은 김구 선생 예하 부대장을 지낸 경주시 초대.
2대 경북도의원인 故손삼호 선생의 조카로 문중에서 4성
장군이 탄생해 지랑스럽다고 말했다. 백상희 강동면장은
"대법원장과 육군 대장이 탄생한 지역에서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며 주민들과 함께 두 분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며 두 분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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