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곶매님들께서는 명절을 잘보내시고 무사들 하십니까?
한시일님께서는 잘 돌아 오셨는지요?
저는 지금 아주 우스운 상황입니다.
참으로 부실한 몸둥아리를 가진 누늬인가 봅니다.
저는 무릎에 한방파스를 붙히고 그것이 자꾸 떨어져
고정시켜 놓느라 무뤂에 반창고를 칭칭감고 절뚝이며 겨우
집안일을 합니다. 그것뿐이 아니군요.
입안은 물집이 생겨서 매운 것도 뜨거운 것도 못먹고
그저 맹물에 밥을 삼키면서 아야 아야 엄살아닌 엄살로..^^
명절이라고 또 몸뚱아리가 그냥 넘어가지를 않네요.
여자들만 고생하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어진사람님의 공연에 가보아야 할텐데 29일 조카의 결혼식으로
시골서 많은 어른신 친척들이 올라와 있을 상황이라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때 봐야지요.
열일을 제껴두고 가보고 싶은데 이거 큰일입니다.
며칠 시간이 있으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모여서 갈 수 있는 방법이나 수원역에서 만나서 간다든지.
아니면 누늬를 달랑 던져 싣고서 한신대학까지 가 줄 사람들
손좀 들어 주십시요.
어진사람의 공연을 안 보면 진짜 후회 할텐데..
어진님의 안내글 보셨으니 연락들을 취하여 많이 구경갔으면 합니다.
저는 지금 오늘 볼일이 많아 절름절름 은행등 움직여야합니다.
참,, 부실한 몸뚱이리 이만 줄이고 또 뵙지요 ^^
어찌되었든 어진사람님은 열심히 연습하시시 바랍니다.
힘내시고~!
누늬올림
카페 게시글
(산) - 한바탕글
결국 반창고 투성이 물집 투성이.. ^^
누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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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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