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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울산 박정관 편집장 국민일보 문서선교사 언론인홀리클럽 회원 중구뉴스 기자 |
˹10미터만 더 뛰어봐˼ 자전적 에세이 50만권 베스트셀러
가장 낮은 곳서 출발, 오늘의 천호식품 일군 경영일기
울산북구청 명사 아카데미서 주옥같은 강연으로 선봬
굿뉴스울산 편집장의 이름 앞으로 숱한 메일이 들어오고, 문자메시지가 도착한다. 이름만 대면 아는 연예인이나 유명한 사람들의 명사강연이 줄을 잇고 있고, 초청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한다. 일정에 쫓겨 시간이 없어 못 가기도 하고, 가고 싶어도 여건이 안 돼 포기하기도 한다. 차제 한국은 라디오를 청취하던 시대에서 텔레비전으로 넘어가는 오디오의 시대가 펼쳐진다. 이제 PC나 스마트폰으로 쌍방향 채널이 될 만큼 급변하는 과정에서 한편으로 퇴보를 뜻하는 강연이 여기저기서 넘쳐난다.
영상시대에 유명인은 차치(且置)하고라도 일반인들의 말로 하는 강연이 넘쳐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작가가 픽션으로 만들어내는 세계가 대신할 수 없는 사실의 힘에 있다고 나는 믿는다. 거기에는 단순하지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다. 대역을 쓸 수 없고, 오로지 당사자만이 체험하는 진실의 힘은 클 수밖에 없다. 김영식 회장의 삶의 발자취를 쫓아가면 후자에 넣어 글을 써야 하겠지만 이미 그는 강사로도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를 치르고 있지 않는가.
김회장의 강연은 글로 따로 서술할 필요가 없을 만큼 자료가 잘 정리돼 있어 사진 찍은 것으로 쭉 나열해 몇 자 첨언만 해도 될 정도였다. 이것은 그가 판매영업직으로 출발한 것에서 기인한 것이라 짐작된다. 수많은 사람들을 겪으면서 자신의 제품을 홍보했고, 이제 ‘판매의 달인’으로서 강연을 들으러 온 청중들에게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했으리라. 역시 그는 홍보의 달인답게 강연시간 동안 청중들을 자신의 경험의 세계로 이끌었고, 울고 웃기며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한때 부산에서 현금보유자산이 100위 안에 들기도 했다. 그러나 승승장구를 믿고 판을 키워 여러 곳에 너무 의욕적인 과잉투자를 했다. 그것이 그의 경시필패(輕視必敗)를 불렀다. 성공하는 것이 어렵지 망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마침내 그는 쫄딱 망했다. 밥 한 끼 사먹을 돈이 없을 정도였다. 그 힘겨운 순간을 버티어 나가면서 자살해버리려고 유서까지 적어두었다고 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고, 다시 한 번 불태울 젊음이 있기에 그는 자살을 살자로 바꿀 결심을 했다. 그러나 망한 사업가에게 쉽게 돈 빌려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할 수 없이 부친을 찾아갔다. 부친 사후에 자신의 몫으로 2천만 원의 예금이 있는 것을 받으러 갔지만 연로한 부친 앞에 서자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겨우 그 돈을 받아들고 그는 다시 뛰었다. 그래서 그의 책 제목이 ˹10미터만 더 뛰어봐˼인 것이다. 죽을 힘 다한 사람에게 100미터를 다시 뛰라는 얘기는 죽으라는 말과 같지만 10미터는 다시 해보자는 격려의 추임새인 것이다. 그래서 그는 죽을힘을 다해 10미터를 더 뛰었고, 현재 1200억의 자산가가 될 수 있었다.
이렇듯 천호식품의 오늘은 김회장의 일대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고진감래의 시간을 거쳤다. “여러분은 부자가 되고 싶습니까?”란 그의 질문에 청중들은 이구동성 “예”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그렇다면 상상을 습관화하라고 조언했다. 관찰하고 생각하고 몰입하여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이야 말로 성공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부자친구를 만나라고 조언했고, 자기계발서를 읽으라고 권유했다. 또 성공하는 사람이 되려면 시간관리는 필수라고 말했다. 약속시간 15분 전에 나는 어디에 있는가를 자문해보면 답이 나온다는 것이다. 시간관리의 한 예로 그는 청와대에서 기업인들 초청 식사의 일화를 들려줬다. 대통령 옆 자리에 배석하게 된 그는 밥먹는 것은 뒷전이었지만 식사하는 시늉을 하면서 평소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다. 이처럼 그는 한 시간을 천금같이 활용했던 것이다.
사업 초기 그가 달팽이 사업을 하면서 모 방송국 PD를 찾아갔고 결국 방송출연을 계기로 달팽이 엑기스 사업은 대박이 터져 그는 엄청난 돈을 벌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천우신조처럼 어려운 과정을 지나서야 이루어졌다. 여기서 그의 판매영업과 끈기가 돋보이고 진가를 발휘한다.
그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방송국에 매주 찾아갔고, 제품 한 박스를 두고 왔다. 일주일에 한 번 계속 찾아가며 “달팽이 왔다 갑니다”라고 하자 마침내 방송국에서 그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의 제품에 관심을 가졌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15분 동안 전국 방송을 타게 됐고, 몸에 좋은 건강 제품이란 이미지로 엄청난 판매고를 거두는 발판이 됐던 것이다. (다음에 2부 이어짐)
˹10미터만 더 뛰어봐˼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자전적 에세이 강연(울산 북구청)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자전적 에세이 강연(북구청 담당자가 강연 前 소개하고 있다)
˹10미터만 더 뛰어봐˼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자전적 에세이 강연(울산 북구청)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울산 북구청 아카데미 강연, 상상을 습관화 하라!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울산 북구청 아카데미 강연, 자기 계발서를 탐독하라!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울산 북구청 아카데미 강연, 성공하려면 시간관리는 필수!
강연현장에 1등으로 도착한 사람에게 책과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태양의 기운을 받고 아침을 잘 열어야 일과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
˹10미터만 더 뛰어봐˼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자전적 에세이 강연(울산 북구청)
사업자금으로 급전을 빌리기 위해 반지를 맡겼다.
쑥사업에 뛰어들 때 만든 전단지
"남자 몸에 참 좋은데 설명할 수가 없네..."산수유의 신화로 김회장은 대박을 치게 된다.
"남자 몸에 참 좋은데 설명할 수가 없네..."산수유의 신화로 김회장은 대박을 치게 된다.
부시대통령에게 산수유 제품을 보냈을 때 음용하고 효과를 봤다고 보낸 친서
조지 부시대통령과 부인 로라 부시의 사인이 들어있다.
부시의 효과는 곧 로라의 행복이었다는 후문
김영식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참석자
이 날 김영식 회장은 30여 분 가량 사진촬영을 즐겁게 자원했다.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자전적 에세이 강연, 기념촬영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과 굿뉴스울산 이금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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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회장님 너무 멋지십니다.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식회장님~^^
감사합니다~^^ 저의 인연이 되어주셔서 크나큰 행운이 아닐수 없습니다~^^ 제 인생의멘토 김영식회장님~항상 건강하게 지금처럼 많은이들에게 힘이되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또 한번의 좋은 기회를 주셨군요.
대장님 화이팅.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넘 멋지세요! 또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