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
- 與, 대운하ㆍ민영화 후순위로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 정례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상태에서 당초 계획한 대로 대운하와 공기업 민영화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상황은 아니다"
- 神의 직장 공기업 사장.감사 연봉 '싹둑'
정부가 신(神)도 다니고 싶어한다는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감사의 보수 체계에 칼을 댔다.
그동안 합리적인 기준이나 체계 없이 기관별로 상이하게 결정되던 보수구조를 체계화.단순화하고
기본연봉의 수준을 정무직(차관) 공무원 연봉 수준과 연계해 과도하게 많은 보수를 받는 것을 방지했다
산은총재 2억3천700만원(42.4%) 깎여..최대 감소
수출입은행장은 2억원(5억2천300만원→3억2천300만원),
기업은행장은 1억5천200만원(4억7천500만원→3억2천300만원)이 각각 깎인다
하지만 직원 2만명.자산 50조원 이상으로 차관 연봉의 110%를 기본연봉으로 받는
한전의 사장은 2억700만원에서 2억3천700만원으로 3천만원이 늘어난다
- 여의도 109배 군사지역 해제, 서민 휴대폰요금 50% 감면
경기도 파주ㆍ문산ㆍ연천과 강원도 화천 등지에서 여의도 넓이의 109배에 이르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되거나 완화된다
또 수도권에서 창업하는 기업에 3배까지 중과되던 취득ㆍ등록세는 지방 수준으로 낮아지고,
부산ㆍ울산지역 조선사의 공장용지 문제는 농지와 산지 전용 요건을 완화해 해결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날 당정협의를 열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의
휴대전화 요금을 1인당 각각 연 20만원, 9만5000원가량 줄여주기로 합의
- 미분양대책, 신규 미분양은 배제 '논란'
정부가 지방의 미분양주택을 구입할 경우 세제와 금융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지만
앞으로 새로 발생하는 미분양 주택에는 적용되지 않아 논란
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양도세 및 취.등록세 감면과 대출규제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지방 미분양 대책은 11일 현재 미분양 상태인 주택을 구입할 때에만 해당
- 美-OPEC 석유 정상회담 '맞장' 태세
사우디아라비아의 전격 제의로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석유 생산-소비국 '정상회담'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미국이 고유가 책임 소재를 놓고 한판 붙을 태세
기록적인 유가 초강세와 관련해 미국은 '수급 차질 때문'이라고 비난해온데 반해
OPEC은 '투기와 달러 약세 탓'이라고 반박해온 가운데 이번 회동에서 '기싸움'이 본격화될 전망
- 한은 기준금리 연 5.00% 동결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지난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9%에 이르는 등
물가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한편, 하반기에는 경기가 빠르게 하강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
- 펀드로 돈 몰릴때 수익률도 쑥
1조이상 대형펀드 1년수익 중소형보다 좋아
자금이 몰리면서 대형 펀드로 성장하는 구간에서 각 펀드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1년 이상 장기투자 수익률은 중형 혹은 소형 펀드들보다 대형 펀드들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불확실성 커지자 몸사리는 운용사
고유가·中증시 불안에 소극적 매매…현금비중은 늘려
- 도매시장서 카드 쓰기 쉬워진다
비씨카드, 도매상인단체와 제휴 가맹점 확대
- 국세청장 "올해 세무조사 5% 축소"
지난해보다 5% 정도 줄어든 1만8천300건 수준의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불성실신고 사업자 위주로 조사 대상자를 선정
한국경제 --------------------------------------------------------------------------
- 화물연대 총파업 D-1…항만 마비 `확산`
평택ㆍ당진항 운송률 40%대 추락…전국 4천200여대 운송거부
- 9월부터 수도권 오피스텔 전매 제한
9월부터는 수도권 9개[서울, 인천,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고양, 용인, 안산(대부동 제외)] 시에서
오피스텔을 분양받으면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팔 수 없게 된다.
단 100실 이상인 오피스텔로 한정되며 사용승인후 1년이 지날때까지 소유권이전등기가 완료되지 않으면
전매 제한이 풀린다
- 서울시 "공공임대 보증금ㆍ임대료 동결"
집단에너지 공급지역 내에 있는 임대주택 5개 구ㆍ58개 단지ㆍ4만6471가구와 복지관 18곳의 지역난방 기본요금이
8월 사용분부터 전액 감면(가구당 연간 2만원,총 9억3000만원)
또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 158개 단지ㆍ8만9936가구의 경우 보증금과 임대료가 동결
- 차상위계층 휴대폰 요금 35% 감면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휴대폰 기본료(월 1만3000원)를 전액 면제하고 35%였던 통화료 할인혜택을 50%로 높이기로
감면혜택을 받지 못했던 차상위계층에는 기본료와 통화료를 합한 월 통화요금의 35%를 감면해 주기로
저소득층의 요금 감면혜택은 1인당 월 통화요금 3만원 이하,가구당 최대 월 10만원 한도로 제한
- 대학 기술지주社 `시동은 커녕…`
서울대,연ㆍ고대 등 주요 대학들이 재정난 해소와 대학 벤처 활성화를 위해 앞다퉈 추진했던
대학 기술지주회사 설립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경쟁 대학에 질 수 없다는 생각에 발표부터 하고 보자는 식이었다는 비판
- 월街는 또다른 `지뢰`에 떨고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다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프라임 모기지(우량 주택담보대출)와 신용카드 대출 및 오토(자동차)론 부실 우려가
미국 금융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미국 모기지은행연합회(MBA)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90일 이상 연체했거나 이미 주택을 압류당한
프라임 모기지 부실비율은 1년 전보다 두 배가량 치솟은 2%를 기록
경기가 나빠지면서 제때 빚을 갚지 못하는 우량 채무자가 계속 늘고 있는 셈
오토론 연체율도 지난해 말 현재 3.13%로 1년 새 22%가량 증가
- 노르웨이 동성 결혼 허용…전세계 6번째
노르웨이 의회가 11일 동성(同性) 결혼을 허용하고 여성 커플은 정자를 기증받아 인공 수정할 수 있도록
결혼법을 개정
- 찰스 왕세자, 350년 묵은 빚 갚아
찰스 왕세자는 10일 '클라우디어 컴퍼니'라는 의류업체에 영국 스튜어트 왕가 제3대 왕인
찰스 2세(재위 1660~1685년)가 졌던 453파운드15펜스(약 92만원)의 빚을 갚고 영수증을 받았다.
찰스 2세는 1651년 워체스터 전투에서 청교도 혁명의 주역이던 올리버 크롬웰이 이끄는 공화국군과
맞붙게 될 왕당파 군대를 위해 이 업체에 군복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전투에서 이긴 뒤 군복 대금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크롬웰에게 패한 뒤 유럽으로 망명하면서
이 약속을 영영 지키지 못했다.
그는 "이자까지 모두 갚아버리고 싶지만 나는 바보가 아니니까…"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영국 재산산정연구소에 따르면 453파운드15펜스의 원금에 대한 350여년간의 이자는
지난해 기준 약 4만7500파운드(약 9500만원)에 달한다.
중앙일보 --------------------------------------------------------------------------
- ‘해외 언론이 보는 ‘촛불’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은 11일 한국에서 열린 6·10 대규모 촛불집회의 배경과 파장, 전망 등을
사태의 근본 원인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였지만, 다른 문제까지 복합적으로 뒤섞여 있다는 분석
미국 뉴욕 타임스(NYT) “민영화에 노조·관료 등 돌려”
닛케이 “빈부 격차 커지자 불만 폭발”
중국 베이징(北京)의 신경보(新京報) "한국 정부가 외교적으로 지나치게 친미 성향을 보인 것도 원인"
-“LED 대국으로” 중국 정부 눈에 불 켰다
LED 조명은 전력소모가 적어 전력 부족 현상을 덜 수 있다. 중금속을 쓰지 않아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조명의 LED화가 세계적인 추세라 시장성도 크다. 중국 정부는 국가전력의 15%를 소비하는 가로등과 터널등을
2015년까지 LED 조명으로 바꿔 나간다는 계획
정부 의지가 촉진제가 돼 업계와 시장이 급성장
광저우 국제조명전람회 1229개 박람회 참가업체 중 80%는 중국 기업
중국서만 올해 3조원 시장으로 커져
- '또 총리설 애드벌룬만 띄우나' 언짢은 박근혜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 간 직접 소통은 없고, 두 사람을 대표할 책임 있는 인물들 간의 접촉도 없는 상황에서
총리설이 떠돌아다니는 셈
“오랜 기간 청와대 생활을 한 박 전 대표는 제안의 공식성을 중요시하지만
대기업 경영인을 거친 이 대통령은 형식보다 내용을 중시해 생기는 충돌”이란 분석
- 증권사들 불건전주문 고객정보 공유한다
시세조종이나 내부자거래 등을 목적으로 불건전주문을 내는 고객의 신상정보가
오는 9월부터 모든 증권ㆍ선물회사에 제공돼 특별관리된다
- 집배원 실명 내세운 보이스피싱 등장
지난달 말 경북 구미에서 집배원을 사칭한 남자가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를 이용해
수취인 부재로 우편물이 반송될 예정이라며 집배원 실명을 밝히고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사기범은 ARS로 반송예정을 알린 뒤 전화를 걸어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관할 지역 집배원의
실명을 밝히는 수법으로 진짜 집배원인 것처럼 고객을 안심시키고 주민등록번호 등을 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 실명서비스가 범죄에 악용돼 안타깝다"면서 "집배원은 우편물 도착과 반송에 대한
안내를 할 때 주민번호나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절대 문의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첫댓글 점심은 드시고 올리셨나 모르겠네요.. 시황 감사드립니다.
뭐든지 밥부터 먹고하는 성격이라서 밥은 꼭 먹고삽니다..ㅎㅎㅎ
직장에 메인 몸이라 매경 해드라인 읽기도 벅찬데 얼마나 저에게 큰 힘이 되는지 몰라요...넘넘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집배원 가장 피싱 저두 한번 스쳐 갔는데요.... 그저 의심하고 살 수도 없구... 조심하고 신중해야지요.
에구... 집배원을 가장해서 개인정보도 빼내는군요... 조심해야겠네요... -.-;;; 유가가 요즘 정말 큰 문제인 것 같네요... -.-;;; 한눈에 쏙 보니 정말 좋아요 히히 플러스님 넘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