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역이냐? 기도냐?
- 조태성
1.
수많은 사역으로 바쁘게 살아도 하나님과 상관없을 수 있습니다. 탁월한 강점 사역으로 전국에 집회 인도하고 다녀도 하나님과 상관없을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유익을 얻고 존경해줘도 하나님과 상관없을 수 있음이 두려운 일입니다. 종종 성령님께서 감동 가운데 세미한 음성으로 질문하십니다.
<태성아, 사역이 바빠지고 나와 단둘이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선택할래? 아니면 사역이 줄어들고, 심지어 아무도 너를 알아보지 못해도 나와 함께, 좀 더 함께 있는 시간을 선택할래?>
2.
이젠 별로 고민하지 않아요. 당연히 성령님과 좀 더 교제 나누는 시간이 늘어나는 걸 선택해요. 예수님과 기도로 단둘이 시간 보내는 걸 더욱 원합니다. 하늘 아버지와 아들로서 아무 목적 없이 친밀한 기도 시간 좀 더 가지는 걸 원합니다.
이제는 조금 압니다. 그냥 우리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기도 시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면 사역의 문도 열린다는 것을요. 그래서 종종 점검해요. 친밀한 교제 시간을 더욱 추구하는 것이요. 제 사역이 확장되는 지름길이니까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를요. 마음속에 숨겨진 우상이 없는지 점검합니다.
3.
감사하게도 시행착오는 있었지만요. 성령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기도로 충분히 보내는 것 자체로 만족을 얻어요. 제 영혼의 비교할 수 없는 시간이 기도 시간입니다. 제가 손가락에 꼽을 만큼 존경하는 분이 부산 수영로교회 정필도 목사님이십니다. 생전에 기도 목회를 하셨던 목사님의 고백이 참 감동적입니다.
<나는 51년간 목회하면서 점점 더 기도 시간을 늘렸다. 목회를 해보니 내가 사람을 직접 찾아가서 만나고 설득하는 것보다 "주님께서 대신 심방 해주시고, 만나 주시고, 전도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는 게 훨씬 나았다.
4.
그렇게 기도했더니 내가 하는 것보다 완벽했고, 실수가 없었으며, 두고두고 간증거리가 될 만큼 기가 막히게 모든 일이 잘되었다. 우리 교회 수많은 성도들의 그 많은 문제를 내가 어떻게 다 도와줄 수 있겠는가. 그저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오전 10시까지는 무조건 기도 시간으로 정해놓고 살았다.>
목사님께서 10시까지 정해놓으셨듯이요. 저는 훨씬 부족해서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점심 먹기 전 12시까지는 기도 시간으로 설정해둡니다. 성령님과의 친밀한 교제 시간 및 몸도 마음도 안정감을 추구하는 시간입니다.
5.
사역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저는 충분한 친밀한 교제의 기도 시간을 누리지 않고는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분주한 많은 사역, 탁월한 사역은 하나님께 칭찬받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 더욱 제게 원하시는 것은요. 아들이요, 친구로서 친밀한 교제를 더 원하십니다. 그것이 가장 위대한 사역 중 하나일 것입니다.
오늘도 섬기시는 교회마다 금요예배, 금요기도회가 있으실 텐데요. 가장 위대한 사역 중 하나인 기도로 성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시고, 중보기도로 예수님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시간 되시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금요기도회 #금요예배 #정필도목사 #사역보다 #기도 #중보기도 #김형민목사님 #이학섭목사님 #홍영희권사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중동 #러시아 #우크라이나 #를위해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아멘 ^^
샬롬 목사님 ^^
너무나 복된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감사드립니다 ^^
저도 목사님의 본을 따라서요^^
다른 어떤 것보다
예수님과 함께 있는 시간,
성령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선택하며
더 즐겁게 누리겠습니다♡♡♡
기도드리며
더 친밀한 교제를 선택하는 복된 삶을
더 힘쓰겠습니다 ♡♡♡
평안한 하루되시고요^^
금요기도회에서 만나뵐게요 ♡♡♡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삶 가운데 기도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전도사님의 삶과 사역을 축복합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목사님
저도 기도를 통해 성령님과 더 깊은 교제를 추구하고요. 그 은혜 안에서 맡기신 일들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목사님을 통해 전해주실 말씀을 기대하며 기도드립니다.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도의 은혜를 사모하시는 전도사님을 통해 큰 감동을 받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샬롬♧^^ 목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필도 목사님의 고백에 큰 감동이 됩니다. 기도의 본이 되시는 목사님과 믿음의 선진들의 본을 받아 날이갈수록 기도가 깊어지고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길 소망합니다.
저녁에 교회에서 뵙겠습니다.^^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기도로 누리시는 형제님을 통해 감동을 받습니다.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함께 함이 기쁨입니다^^♧
아멘, 아멘♡
저도 먼저 움직이지 않고
주님께서 하실 수 있도록
친밀한 교제 시간에 힘쓰겠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을 놓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