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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490" style="border: 30px solid rgb(139, 105, 105); border-image: none;" cellspacing="2" cellpadding="5">
<tbody>
<tr>
<td tabindex="0">
<table width="490" align="center" bordercolor="green" bgcolor="#FFE6EB" border="0" cellspacing="2" cellpadding="10">
<tbody>
<tr>
<td tabindex="0">
<center><img width="470" height="340"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boT/5560ad3440ddf6635b36db2de9a004c1fbdedc03" tabindex="0"></p></CENTER>
<tr>
<td tabindex="0"><pre tabindex="0"><span style="letter-spacing: 0px; font-size: 10pt;">
<font color="#000069" face="Verdana"><p align="left" tabindex="0"> </p></font><p style="margin-left: 70px;" tabindex="0"><font color="#000069" face="Verdana"><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0px;">
『 11월의 연가 』/ 은솔 문 현우
시월도 지나고 11월로 접어든 즈음
갑자기 추위가 몰아닥친 날
스산한 마음 달래기 위해
홀로 길을 걸었습니다
당신의 모습
차가운 바람결에 스며들어
가슴에 담겨졌지만
따사로운 체온을 느낄 수 없기에
외로움이 몰려옵니다
강물처럼 번지는
그리움의 파문은
여윈 눈가에 흐르는
눈물이 되고
온몸을 떨고있는 이방인
외로운 나무되어
말없이 서 있습니다.
</span></font></p></span></pre></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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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의 연가 』/ 은솔 문 현우
시월도 지나고 11월로 접어든 즈음
갑자기 추위가 몰아닥친 날
스산한 마음 달래기 위해
홀로 길을 걸었습니다
당신의 모습
차가운 바람결에 스며들어
가슴에 담겨졌지만
따사로운 체온을 느낄 수 없기에
외로움이 몰려옵니다
강물처럼 번지는
그리움의 파문은
여윈 눈가에 흐르는
눈물이 되고
온몸을 떨고있는 이방인
외로운 나무되어
말없이 서 있습니다.
</span></font></p></span></pre></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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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을의 스산함이 사랑하는 연인의 가슴을 차갑게 하네요.
그래도 그리움으로 따스함을 채워야겠지요.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반갑습니다.날이 갑자기 차가와져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 연인을 그리워하는 이방인의 모습,,
감사드리구 고운 주말 되세요.
이제는 가을도 물러가고...
11월의 끝자락에 왔네요.
아무리 보내고 싶지 않아도...
세월은 흘러 흘러~~
아쉬운 마음을 접고...
12월의 멋진 계획으로...
힘차게 화이팅 해보아요...
고은 시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