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초가 되면 나이에 대한 감회가 새롭게 마련이다. 어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지만 막상 어른이 되면 나이 먹는 것이 두렵게 된다. 고려 말의 문신 우탁(禹倬:1263~1342)은 역학(易學)에 능해 역동선생(易東先生)이라 불렸는데, 막상 '가곡원류(歌曲源流)'에 전하는 그의 시조는 나이를 한탄하는 것이다.
"한 손에 막대 들고 또 한 손에는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을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세월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깨달음이다.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부친 가정(稼亭) 이곡(李穀:1298~1351)은 마흔네 살 때인 충혜왕 복위 2년(1341)에 신년 시(辛巳元日有感)를 썼다.
"아이들이 모두 새봄을 보고 기뻐하며/
폭죽과 도부로 귀신을 쫓아내네/
우습도다 나도 옛날에는 너희들과 같았는데/
지금은 자꾸 나이 먹는 것이 두렵구나"
도부(桃符)는 신년 초에 복숭아나무로 만든 판자(桃木板) 두 개에 신도와 울루(鬱壘)라는 두 신의 이름을 문 양쪽 옆에 써서 걸어 나쁜 귀신을 물리쳤던 풍습을 뜻한다. 어느덧 세월 흘러가는 것이 두려워지는 나이가 되었음을 한탄하는 시이다.
조선 초 성종의 명으로 '동문선(東文選)' 편찬을 주관했던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신년 시(元日夕)도 같은 내용이다.
"아이들은 신년을 좋아해서 한가롭게 노는데/
둥글게 모여서 웃고 떠들어 나의 잠을 방해하네/
나 또한 소년 시절엔 너희들과 같았는데/
이제는 머리카락 희어짐이 거꾸로 두렵도다"
그래서 가끔 회춘(回春)을 꿈꾸기도 하지만 다산 정약용은 유배지에서 지은 백발(白髮)이란 시에서 다시 검은 머리가 되어도 소용없다고 말한다.
"백발을 다시 검게 만들 수 있다 해도/
이 마음 이미 말랐으니 다시 꽃피기 어려우리
(白髮可使有還黑/此心已枯難再榮)"
정약용의 말처럼 머리를 검게 만드는 것보다 마음이 젊은 것이 중요하다. 몸은 늙었어도 마음은 언제나 청춘으로 평생을 살 수도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입력 : 2009.01.09 22:12)
하루 한번 귀 잡아 당기기! 疾病이 도망간다~*
이름난 장수촌의 장수 비결 가운데 하나가..
매일 밤마다 귀를 비비고 빨갛게 되도록 자극한 뒤 잠자리에 드는 것이라고 한다.
삼국지 유비는 귀가 어깨까지 축 늘어질 만큼 늘 귀를 만졌다고 전한다.
한방에서도 이침(耳針)이라 하여 귀를 인체의 축소판으로 보고 서로 상응하는 부위에 침을 놓아 치료했다고 한다.
귀의 중앙에 세로로 꼬리모양으로 크게 부풀어져 있는 부분을 대이륜이라 해 척추에 대응된다. 귀의 위쪽부분은 엉덩이와 다리에 해당하고, 귓불은 머리부분이 된다.
귓구멍의 입구부분은 내장과 관련이 있는 반사구가 밀집되어 있다.
귀를 잡아당기는 방향은 귀 윗부분은 위쪽으로,
가운데 부분은 양옆으로 잡아당기며 밑부분은 아래쪽으로 잡아당기는 것이 기본이다.
귀는 평소에 자주 손을 대지 않는 부분인 만큼 매우 민감하다.
따라서 잡아당기는 강도는 가볍게 통증이 느껴지면서 기분이 좋을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세게 잡아당기는 것은 좋지 않다.
귀 잡아당기기는 한번에 약 1분 정도, 30~50회 가량 시행한다.
그러나 귀에 상처가 있거나 귓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귀를 잡아당기기 전에 양 손바닥을 비벼서 손가락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귀 잡아당기기의 효과를 높여준다.
▶ 고 혈 압
귓바퀴 뒤 움푹 패인 곳을 누른다.
무리했거나 일시적 흥분이 원인이 되어 혈압이 높아진 경우에는 귀 잡아당기기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귓바퀴의 위쪽 뒷면을 만져보면 움푹 패인 곳이 있는데 이곳을 '강압구'라고 한다.
우선 귀 뒤쪽에 있는 강압구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귀 표면을 검지로 눌러준다.
이렇게 누른 채 귓불의 밑부분까지 쓸어내리며 잡아당겨 준다.
양쪽 귀를 동시에 7~8회 반복한다.
또 귓불을 당겨주면 뒷목 부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고혈압 환자 특유의 뒷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부드럽게 해준다.
늘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면 습관적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귀 잡아당기기를 해주면 하루종일 맑은 정신으로 지낼 수 있다.
▶ 두 통
귓불을 잡아당긴다.
간단한 습관성 두통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일 때는 귀 잡아당기기로 해결할 수 있다.
두통은 혈관이 확장되거나 수축될 때 일어나는 현상.
고혈압으로 뒷목이 뻣뻣해질 때와 마찬가지로 귓불을 조금 세게 잡아당겨 주면 두통이 곧 사라진다.
만성 두통으로 인하여 고생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두통의 반사구를 잡아당기는 것이 좋다.
▶ 눈이 침침할 때
귓볼을 늘려 아래로 잡아당긴다.
눈이 침침해지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 노화현상에 의한 것과 피로에 의한 것이다.
노화에 의한 눈의 피로는 심하면 백내장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귀 잡아당기기를 습관화하면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내장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장시간의 시험공부나 TV 시청, 컴퓨터 작업 등으로 피로해진 눈을 회복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눈의 반사지점은 귓불의 한가운데 있다.
귓불 가운데를 엄지와 검지로 누른 후 밑으로 잡아당긴다.
처음에는 약간 강한 듯하게 누르면서 약 50회 정도 계속해서 반복한다.
▶ 정력 감퇴
귓볼 위 돌기를 얼굴 쪽으로 잡아당긴다.
정력은 나이 들면서 감퇴되어 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피곤함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감소되는 경우도 있다. 정력과 관계가 깊은 것은 고환의 반사지점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그곳을 자극함으로써 정력이 증강되고 스태미너가 생기게 된다.
귓불의 위쪽에는 작은 돌기가 있는데 이 돌기의 안쪽이 고환의 반사지점이다.
이곳에 검지 손가락을 깊숙이 넣어 돌기 밑으로 손가락을 거는 듯한 느낌으로 얼굴 쪽을 향하여 잡아당긴다.
그런데 돌기 부분의 가장 아래쪽으로는 내분비와 난소의 반사지점이 있다.
따라서 이 지점을 자극하면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져 정력증강에 한층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부를 윤택하게 가꾸어 주기도 한다.
▶ 소화불량
이륜각 위 오목하게 들어간 지점을 자극한다.
귀의 색이 누렇고 귓구멍이 작으며 귀가 얇으면 만성 위장병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이런 상태가 아니라도 식욕이 없거나 트림을 하고 배에 가스가 잔뜩 차 더부룩하다면 장이 안 좋은 것이다. 대장, 소장, 십이지장의 반사구는 귓구멍 위 꼬리처럼 생긴 이륜각 바로 위의 오목하게 들어간 지점이다. 이 지점을 돌아가면서 자극한다.
귀 전체를 돌아가면서 자극해주는 것도 장을 튼튼하게 하는 한 방법.
▶ 어깨 결림·요통
귀 중앙 대이륜 주변을 자극한다.
어깨 결림이나 요통은 건강 상태를 깨뜨리는 원인. 이럴 때 귀를 통해 통증을 해소할 수 있다. 어깨, 허리의 반사구는 귀 중앙에 크게 불룩 튀어나온 대이륜 주변. 이곳을 바깥쪽으로 잡아당기면서 목을 위로 쭉 늘려본다든지 전후 좌우로 돌리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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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당신의 건강을 말합니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그 징후가 가장 먼저 얼굴에 나타난다. 갑자기 빨갛게 올라온 뾰루지, 거뭇거뭇 생겨난 기미들을 무시하고 지나치면 병이 되고 만다.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메시지를 체크해 볼 것.
얼굴의 뾰루지는 건강 진단서
얼굴색이 변하거나 하나 둘씩 뾰루지가 돋는 것은 몸이 얼굴에 이상 신호를 보낸 것. 그러다 말겠지, 무심히 지나치지 말고 더 악화되기
전에 예방하는 기회로 삼자.
방광- 머리와 이마가 이어지는 부분에 뾰루지가 나면 치즈나 버터, 지방 등 유제품 과다 섭취로 방광에 이상이 생겼다는 뜻이다.
대장- 이마가 거칠고 윤기가 없으면 대장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것.단백질과 지방, 당분 등의 과잉 섭취가 주원인으로 설사나 우울증도
생길 수 있다.
소장 -이마 중간의 색이 거무스름하거나 붉게 또는 녹색으로 변하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녹색으로 변할 경우에는 소장에 종양이
생기거나 발암 물질이 쌓여 가고 있다는 신호.
비장·췌장 -관자놀이에 핏줄이 서거나 뾰루지, 기미가 생긴다면비장과 췌장이 병든 상태. 코 뿌리 부분에 검푸른 선이 나타나면
특히 비장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복부 팽만감이나 부종을 유발해 설사를 하게 되고, 소변도 시원하게 볼 수 없다.
간- 눈이 시리고 쉽게 피로한 느낌이 들거나 눈썹 위에 깊게 주름이 패어 있다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간이 부었거나 간이 굳어지고
있는 것이다.
위- 콧날 중심이나 측면이 흰빛을 띠게 되면 위장 기능이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 윗입술이 마르면 위에 열이 있다는 뜻이다. 또한 점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과다 섭취한 경우에 생기며, 수포는 단 음식이나 과일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
심장 -코의 모공이 넓어져 검은색이 두드러지는 것은 심장이 보내는 이상 신호다. 차갑거나 단 음식을 자주 먹으면 혈액의 점성이 증가하게 되고 심장에 무리가 간다. 손발은 물론 전신에 냉증이 생길 수도 있다.
콩팥 -눈 밑이 툭 불거졌거나 검은 기미 등이 갑자기 생기거나, 귀의 이륜이 보라색, 노란색, 붉은색으로 변한 경우는 콩팥이
나빠졌다는 뜻이다.
기관지 -콧방울에 점, 뾰루지 등이 나타나면 기관지와 폐에 이상이 생긴 것.
폐 -세로 주름이나 하얀 각질, 기미 등이 볼에 나타나면 폐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 달거나 짠 음식의 과다 섭취로 혈액의 흐름이 둔해진
것이 주원인이다.
대장 -아랫입술이 지나치게 두툼해졌다면 대장이 늘어져 있는 상태. 변비가 지속되거나 계속 무른 변이 나오게 되고 대장 폴립 혹은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 배우자를 고를 때는 ‘눈, 코, 입’을 유심히 살펴볼 것
check 1 눈
눈의 검은자위는 간, 흰자위의 빨간 핏줄은 심장의 건강 상태를 나타낸다. 또한 눈꺼풀은 비장(소화기관)과 관련이 있다.
눈에 다래끼가 나면 위에 열이 많은 것으로 본다.
처진 눈_명치끝이 자주 아프며 대변을 잘 참지 못하거나 배가 자주 아파 빈번하게 설사를 하는 경향이 있다
올라간 눈_예민한 성격으로 신경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푹 들어간 눈_몸이 냉한 체질로, 여성의 경우 불임이나 자연 유산을 조심해야 한다.
혈관이 보이는 눈_흰자에 혈관이 퍼지는 현상은 사고나 큰 수술 후에 나타나는경우가 많다. 빨갛게 뭉친 피가 눈동자 상단에
있다면 뇌나 목의 혈관에 이상이 있다는 의미. 흰자위 밑에 점액이 고여 있다면 하복부나 다리에 지방이 축적되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check 2 코
코는 척추의 축소판으로 코가 비뚤어져 있으면 척추도 비뚤어져 있고 신장 기능에도 이상이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휘어진 코_등이 휘고 어깨와 뒷목에 늘 뻣뻣함을 느낀다. 몸이 냉한 사람이 많고, 소화 불량도 많다.
부은 코_코의 옆면이 부어 있다면 충농증에 걸릴 위험이 많고, 콧등이 부어 있다면 순환 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심폐 기능,
소화 불량, 십이지장궤양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코끝이 부어 있다면 심장·방광 등 배설기 계통이 나쁘다는 뜻.
딱딱한 코_코끝이 딱딱하면 동맥경화가 일어날 위험을 안고 있다는 의미. 딱딱하고 부어 있기까지 하면 심장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니 늘 조심해야 한다.
붉은색 코_이런 사람 중에 관절염, 허리 디스크가 많으며, 중풍, 안면마비도 잘 생긴다. 신장에 열이 많아도 코가 붉어지며
신장 쪽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check 3 입
입술은 비장(소화기관)을 나타내고 혀는 심장을 나타낸다.
두툼한 입술_항상 기운이 없고 눈동자에도 힘이 없으며 땀을 많이 흘린다. 소화기, 호흡기, 대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변비나 두통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비뚤어진 입술_내장기관의 근본 형틀이 좋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뱃속에 물이 고여 배가 팽창되는 증상이 생기기 쉬운 경우다.
붉은 입술_지나치게 빨간색일 때는 호흡기에 이상이 생긴 상태. 붉은 입술은 주로 위에 열이 있는 사람으로 배가 고프면 잘 참지
못하고, 급하게 먹기 때문에 위장병이 생기기 쉽다. 30~40대 남성은 성생활 과다에 의한 질병이 많다.
핏기 없는 입술_입술이 하얗게 되는 것은 혈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입술에 핏기가 없고,
소화도 잘 안 되며 장이 나빠서 설사를 하기도 한다.
* 취재 :정유현 기자 / 일러스트 : 김효진 /
* 도움말 : 배기호(사과나무한의원 원장) /
* 참고자료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
** 올바른 겨울 운동법.
날씨가 추워 움직임이 덜하다 보니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겨울. 어느 계절보다 운동이 필요하지만 관절과 근육이 수축되어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쉽게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겨울철 운동하기 전, 꼭 알아야 할 운동법을 모았다.
겨울은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다. 우선, 두꺼운 옷을 입다 보니 살이 찌는 데 무감각해진다.
게다가 날씨가 추워져서 움직임이 줄어든다. 평균적으로 겨울이 되면 보행량이 30% 정도 준다.
밤이 길어져 수면시간이 늘다 보니 활동량은 더욱 줄어든다.
겨울철에 살을 찌우는 진짜 주범은 불규칙적인 식사. 연말연시의 잦은 술자리가 과식, 과음의 원인이 된다.
따뜻한 어묵국물을 겸비한 길거리 간식들도 높은 칼로리로 지나가는 사람을 유혹한다.
이렇게 살찌기 좋은 계절이지만, 생각하기에 따라 살빼기에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실제로 겨울이 되면 낮은 기온에도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기초 대사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무심코 늘어나는 식사량을 체크해서 자제하고, 몸의 활력을 식사가 아닌 운동으로 찾는다면 여름보다도 다이어트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바로 운동이 문제다.
추운 날씨에 혈관과 근육이 위축되다 보니 함부로 운동했다간 병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 잘하면 약이 되고 잘못하면 독이 되는 겨울철 운동,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겨울철 올바른 실외 운동법
추운 날씨에 몸이 둔해지는 계절, 겨울. 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선뜻 나서지만 어느 계절보다 운동 중 부상이 잦다. 아침 일찍 운동을 나선 노인들은 뇌졸중을 비롯한 심각한 증상을 보이며 쓰러지기도 한다. 혈관과 근육이 위축되는 겨울, 부상과 사고를 피하려면 주의해야 할 점.
- 준비운동하기 전에는 집을 나서지 말자
우리 몸은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는 등 자율신경계가 위협을 받는다. 이때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심지어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다. 운동을 하기 위해 밖으로 나서기 전에 우리 몸의 주요 장기가적응할 수 있도록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이때 러닝머신이나 스태퍼를 사용, 10분 이내로 운동하면 된다. 땀이 나기 직전, 몸이 데워지는 정도면 충분하다. 이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야 관절과 근육이 이완되어 발목, 무릎, 허리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 뛰기보다는 빨리 걸어라
관절과 근육이 굳어져 있는 겨울에는 운동량을 조금 줄여야 한다. 야외에서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 자신의 최대 운동능력의 60~80%만 발휘하는 게 좋다. 그래서 달리기보다는 빨리 걷기를 권장한다. 관절에 무리가 없고 갑작스럽게 땀에 젖지 않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급격히 체온이 떨어지는데다, 달리기를 한 후 숨이 차면 찬 공기를 그대로 들이마시게 되는데 호흡기에는 좋지 않다.
- 철저하게 무장하고 나간다
바깥 온도와 체온의 차이 때문에 겨울에 운동할 때에는 옷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우선 청바지와 면바지는 입지 않는 게 좋다.
찬바람의 냉기가 그대로 느껴질 뿐 아니라 눈에 젖으면 쉽게 마르지 않아 체온을 떨어뜨린다.
두꺼운 옷을 한두 벌 입을 게 아니라 가벼운 옷을 여러 벌 입는게 체온을 유지하는 데 좋다. 옷과 옷 사이의 공기가 단열재 역할을 해주어 운동 중에 땀이 많이 나도 체온 조절이 자연스럽게 되기 때문이다. 단, 옷을 너무 많이 입으면 활동이 부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땀이 많이 나 마르면서 오히려 체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실외 운동을 할 때는 모자가 필수. 머리는 신체 부위 중 외부로 가장 많이 노출된 부위이기 때문에 많은 열이 머리를 통해 방출된다.
모자는 열의 방출을 막아주는 좋은 장비가 된다. 장갑은 손가락의 동상을 방지할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동작을 위해 필요하다.
날씨가 추운 날 장갑을 끼지 않고 실외 운동을 하다 보면 자꾸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된다.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운동을 하면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넘어져 크게 다칠 수 있다.
햇살이 따뜻한 시간에 운동하라
중풍이나 심장병이 어느 계절보다 많이 발생하는 겨울, 운동에 익숙하지 않거나 성인병을 앓고 있다면 실내에서 운동할 것을 권한다.
러닝머신이나 수영장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꾸준히 운동해온 사람이라면 실외 운동도 큰 문제는 없다. 단, 추운 새벽공기만은 피할 것. 새벽공기가 상쾌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역전층이 심한 겨울에는 하루 중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시간대다.
특히 나뭇잎이 떨어져 나무의 공기정화능력이 가장 모자라기 때문에 오염이 더욱 심하다. 때문에 햇살이 가장 따뜻한 시간대인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운동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환자에게 적합한 겨울철 운동
환자, 운동 초보자, 노인은 겨울철 운동을 할 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부상을 입기 쉽고, 부상을 입으면 잘 낫지 않기 때문이다.
- 보온이 급선무, 관절염 환자의 겨울 운동
겨울은 관절염 환자가 고통받는 계절. 기온이 내려가면서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면 관절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운동이 필요하지만 남다른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관절의 보온 유지가 관건이므로 실외 운동은 조심해야 한다. 특히 통증이 제일 심하다는 아침 조깅은 금물이다. 찬바람 때문에 경직된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은 물론 타박상,골절상 등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적절한 운동시간은 약을 복용한 후 통증이 가장 적은 시간을 선택하면 되는데 운동 종목은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이 적당하다. 하루에 몇 차례로 나누어 조금씩 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
- 살얼음판처럼 조심스러운 당뇨환자의 겨울 운동
당뇨병 환자는 말초부위까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는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데운 후 외출하는 게 좋다. 당뇨병 환자는 상처가 생기면 잘 낫지 않는 게 가장 큰 약점. 상처가 난 부위가 썩어 들어가 잘라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기에 운동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지거나 낮아져도 운동 중 혼수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다.
당뇨병 환자는 늘 조심스럽게 운동을 하면서 몸 상태를 기민하게 체크해야 한다. 특히 발이 차갑게 느껴지거나 운동 후 종아리가 아프거나 발등과 발가락의 털이 빠질 때에는 발에 피가 통하지않는 신호로 보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 등산같이 한 번에 오랫동안 하는 운동보다 하루 30분씩 걷는 게 가장 좋다.
- 노인에게는 더욱 위험한 겨울 운동
노인들은 겨울철 운동할 때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추위에 노출된 부위의 혈관이 수축되면 혈액순환이 힘들어진다. 이때 심장박동수가 늘어나 결국 심장에 많은 부담을 주게된다. 관절을 구성하는 인대, 근육이 모두 수축되기 때문에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좁아지는데 평소처럼 운동하다 보면 근육에 상처를 입기 쉽다. 젊은 사람들은 상처를 입어도 쉽게 복구되지만 노인은 회복시기가 늦어지거나 복구가 안 될 수도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대부분의 노인들이 아침잠이 없어 이른 새벽에 운동을 하는 것도 문제. 대기오염도가 높고 기온이 낮은 새벽보다는 일조량이 높은 점심시간 즈음에 운동을 해야 순환기의 부담이 줄어든다. 노인의 운동시간은 한 번에 1시간, 일주일에 서너 번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너무 오래 찬바람에 노출되면 호흡기가 약한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해 호흡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이 생기기 쉽다.
- 천식환자라면 야외 운동은 금물
감기, 독감 등 천식환자에게 겨울은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다. 게다가 운동까지 하면 천식 증세가 악화될 위험이 있다.
천식환자가 겨울철에 운동을 하려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입과 코를 마스크로 막아 호흡기로 들어오는 바람을 따뜻하게 한다.
체온 유지를 위해 맨 마지막에 방수가 되는 옷을 입어 단열 효과를 극대화한다. 그래도 아주 추운 날에는 꼭 실내에서 운동을 한다. 이때에도 습도가 충분한지, 통풍이 잘 되는지를 확인한다.
▶겨울 운동, 종목별 주의할 점
겨울은 스포츠를 즐기기 힘든 계절이다. 땀이 마르면서 체온이 내려가 감기를 유발할 수 있고, 수축된 몸이 사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겨울철 사고는 반으로 줄이고 효과는 두 배로 만드는 방법.
- 자전거
자전거는 관절에 좋은 운동으로 관절을 유연하게 할 뿐 아니라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를 단련하여 관절 건강을 지켜준다.
하지만 자전거를 탈 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위가 바로 무릎이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이기 때문. 관절이 경직되어 있기 쉬운 겨울에는 특히 무릎 손상이 잦아진다. 때문에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자전거 타기를 멈추고 안정을 취하면서 얼음찜질을 한다.
추운 날일수록 자전거를 타다 보면 자주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근육과 인대가 수축했기 때문이다. 이때는 부상의 강도도 커지게 된다. 넘어지면서 팔로 땅을 짚을 때 어깨 관절이 강하게 충격을 받아 인대가 파열되기도 한다. 이때 통증을 느껴도 생활에 무리가 없으면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장기간 방치하면관절이 변형될 위험이 있다. 이 같은 부상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겨울에는 꼭 무릎보호대와 같은 안전장비를 착용한다.
- 축구
아침마다 학교 운동장을 채우는 조기축구회 회원들은 겨울이라고 줄지 않는다. 축구는 승부욕이 작용하는 경기다 보니 부상이 필연적인데, 특히 겨울철에는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 부상입을 위험이 더 높아진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근육 이완을 위한 준비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 적어도 경기 1시간 정도 전부터 땀이 맺힐 정도로 충분히 몸을 풀어야 한다. 축구는 다리를 많이 쓰는 운동이기에 특히 다리 관절과 근육을 풀고, 상체도 빠짐없이 근육을 이완시킨다. 준비운동만 철저히 하면 공이나 사람과 부딪쳐 생기는 부상을 제외하고 근육이나 뼈에 이상이 생길 위험이 확실히 준다.
- 골프
바람과 추위 앞에 완전히 노출되는 골프야말로 겨울에는 가장 혹독한 스포츠다. 평균 실력보다 2~5타가 더 나올 정도로 겨울 골프는 어렵고 힘들다. 겨울에 골프를 할 때 두꺼운 옷을 입으면 스윙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춥더라도 가벼운 옷차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몸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추워서 몸이 떨리면 스윙이 더욱 힘들어진다. 이때는 가볍고 얇으면서 방한이 잘 되는 골프의류를 껴입는 게 좋다.
평소 하던 대로 골프를 치다가는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특히 지면이 얼어 있는 경우 볼이 아닌 지면을 치면 몸에 충격이 그대로 전달된다. 따라서 겨울에는 찍어 치는 동작을 자제하고 지면을 빗자루로 쓰는 듯한 동작이 권장된다. 골프는 땀을 내며 뛰어다니지 않는데다 오랫동안 야외에 있다 보니 겨울철에는 적당하지 않다. 겨울에는 실내에서 보조기구를 사용해 연습하거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게 좋다.
취재 : 박미혜 | 사진 : 김현식 | 자료제공 : 우먼센스
<집에 福을 불러들이기 위한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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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건강과 금전운을 지배하는 곳. ‘물’과 ‘불’이 공존하는 곳이기 때문에 풍수상의
조화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1. 시계를 걸어둔다 주방에 시계를 걸어두면 금전운이 상승한다. 싱크대에 부착하는 음향기기(라디오·TV)는 등 뒤에 오도록 배치할 것.
2. 흰색 도기 그릇을 사용한다 도기는 음양의 조화가 깨지기 쉬운 주방에 가장 적합한 그릇. 특히 항상 사용하는 밥그릇은 흰색을 선택해 다양한 기운을 원만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나무 그릇도 추천 아이템.
3. 조리 기구는 싱크대 아래 둔다 ‘물’을 사용하는 싱크대 아래에는 ‘불’의 기운을 지닌 조리 도구를 두는 것이 좋다. 서로의 기운을 견제시킬 수 있는 방안. 식품은 ‘불’을 사용하는 가스레인지 아래 두는 것이 좋다.
4. 칼꽂이를 사용한다 주방의 칼을 내놓은 상태로 두면 금전과 관계된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사고의 위험도 있으므로 칼은 반드시 보관함에 넣어둘 것. 금속으로 된 숟가락이나 포크 등을 제대로 정돈해두지 않으면 집에 찾아오는 손님이 급격히 줄어들 수도 있다.
1. 냉장고 문에 다닥다닥 자석을 붙이지 않는다 스케줄, 메모를 붙여놓는 것은 좋지만, ‘음식 창고’에 지나치게 많은 물건을 붙이면 돈을 부르는 운이 빠져나간다. ‘불’의 기가 강한 주방에 지갑을 놓는 것도 금물. ‘불’이 ‘금(金)’을 연소시켜 금전운을 날려버린다.
2. 식탁은 벽에 붙이지 않는다 공간이 좁더라도 식탁은 가능한 한 벽에 고정시키지 않는다. 벽이 기의 흐름을 막기 때문. 공간상의 제약이 따른다면 차라리 상을 펴고 먹는 것이 낫다. ‘풍수’를 기준으로 보면 식탁은 나무 재질에 둥근 것(사람을 불러모으는 힘)이 좋다.
3. 식탁 위에는 약을 두지 않는다 식사 후 제때 챙겨먹기 위해 올려두는 약봉지. 그러나 식탁 위에 약을 올려두는 것은 약 먹을 일을 불러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다.
4. 가스레인지는 모서리에 두지 않는다 ‘불’의 기운이 있는 것은 모서리나 동북방에 두지 않는 것이 원칙. 모서리에 가스레인지를 두면 화재가 일어나 병을 앓게 될 위험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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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흙’의 기운이 흐르는 공간. 가능한 가구를 낮게 배치하고, 밝게 유지한다.
1. 소파는 현관을 등지고 배치한다 소파 옆에 출입문이 있거나, 출입문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은 풍수적으로 상당히 좋지 않다. 공간의 여유가 있는 집이라면 가급적 ‘ㄱ’자 형태로 배치할 것을 추천.
2. 마룻결의 방향은 현관에서 실내 쪽으로 향하게 한다 운기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마룻결의 방향이 현관에서 실내로 향하는 것이 좋다. 무거운 가구나 지나치게 큰 가전 제품은 흐름에 장애물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삼갈 것. 기의 통로가 되는 베란다에 물건을 가득 쌓아두는 것도 금물.
3. 밝은 색 벽지를 바른다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밝은 거실은 풍수상 가장 이상적인 공간. 가족의 화목과 건강운을 높이고 싶다면 밝은 색 벽지와 커튼을 사용해 거실을 더욱 밝게 연출한다.
4. 관엽 식물 한 그루를 키운다 화초가 없는 거실은 운기가 멈추기 쉽다. 거실에 생기를 불어넣고, 가전 제품의 전자파를 차단하기 위해 잎이 많은 식물을 키울 것. 식물이 말라죽으면 오히려 좋지 않으므로 물을 제때 주고, 먼지도 자주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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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젊은 사람이 지나치게 고급스럽고 중후한 소파는 사용하지 않는다 값비싼 소재를 사용한 무거운 소파는 자칫 젊은 사람의 운기를 달아나게 한다. 출세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또한 가죽 소파는 사람의 마음을 숨기는 역할을 하므로 가족간의 단란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패브릭으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거실 확장을 하지 않는다 거실을 확장하는 것은 주택의 내구력을 약화시키고 풍수상 흉한 기운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좋지 않다. 이미 개조를 했다면 벽을 허문 부분에 잎이 무성한 화초를 두어 생기를 모을 것.
3. 거실 벽에 가훈을 걸지 않는다 거실에는 산이 그려진 풍경화나 사진을 걸어두는 것이 길하다. 금전운과 재산운이 상승하기 때문.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의 추상화나 가훈을 걸어두면 복이 들어오기 어렵다.
4. 에어컨의 덮개를 씌우지 않는다 사용하지 않는다고 덮개로 장기간 덮어두면 흉한 기운이 발생한다. 보기 싫다면 차라리 파티션으로 가릴 것. 거실에 유리 테이블을 놓는 것도 좋지 않다. 유리는 노력해서 살아가려는 의욕을 빼앗기 때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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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해 원기를 다시 회복하도록 만드는 공간. 휴식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모두 제거한다.
1. 침실 서랍에는 지갑을 넣어둔다 금전운은 어두운 장소에서 증가하는 것. 따라서 지갑은 수납장의 서랍에 넣어두는 것이 정답이다. 통장이나 인감 등 가계에 관련된 중요한 것도 마찬가지. 지갑을 밝은 장소에 두거나 핸드백에 넣은 상태로 두면 금전운이 달아난다.
2. 창문틀을 새것으로 교체한다 SPAN> 안방 화장실은 모든 운세의 통로. 낡고 더러워진 창틀로는 좋은 운이 들어오지 않는다. 교체가 힘들다면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3. 침대의 안쪽은 남편, 바깥쪽은 주부가 눕는다 방문을 기준으로 침대의 안쪽은 남편의 자리. 생기가 샘솟는 지점에 집안의 가장이 위치해야 온 집안이 원만하게 운영된다. 침대를 배치할 때에는 방위와는 상관없이 머리를 창문 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최선. 방문을 열었을 때 바로 보이지 않으면 금상첨화다.
4. 레이스와 직물의 이중 커튼을 단다 침실은 약간 어두운 듯 꾸며야 재물이 쌓인다. 뿐만 아니라, 좋은 기가 들어와도 커튼을 닫아놓지 않으면 기가 바로 밖으로 나가므로 침실에 커튼은 필수. 레이스와 직물의 이중 커튼을 달면 좋은 기는 남기고 나쁜 기는 내보내는 필터의 역할을 할 수 있다.
1. 거울에 잠자는 모습이 비치면 좋지 않다 화장대나 벽에 걸어놓은 거울이 자신의 잠자는 모습을 비추게 될 경우 운세가 반으로 깎인다. 침실에 거울을 배치할 경우는 주의를 기울일 것.
2. 화려한 침대 커버는 피한다 지나치게 예쁜 침대 커버는 배우자의 모습을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만드는 원인. 배우자의 바람기를 자극하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침대의 방향이 동쪽이라면 녹색, 남쪽은 연갈색, 서쪽은 진녹색, 북쪽은 흰색이 길하지만, 방위를 모를 땐 화이트나 베이지 컬러에 붉은 계통의 포인트를 사용할 것을 권장.
3. 현관과 마주 보는 안방은 좋지 않다 안방의 문이 현관을 바라보면 좋은 기가 고이지 못하고 모두 새어나가게 된다. 그리고 안방의 핵심인 침대가 방안 화장실과 일직선상에 놓여 있으면 화장실의 음습한 기운을 그대로 받게 되므로 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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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의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통로. ‘남편의 운’과 ‘여성의 인연’을 주관하는 장소로 항상 밝고 환하게 유지하면 집안에 복을 불러들인다.
1. 높이를 달리한 액자는 좋은 기를 부른다 꽃이나 식물 사진, 풍경화 등을 현관 벽에 높이가 다르게 걸어두면 기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자연의 왕성한 기운이 집안으로 흘러들어오게 된다. 그림을 벽에 장식할 때는 액자에 끼워서 거는 것이 기본. 현관에서 보이는 곳에 가족 사진을 걸어두면 가정이 화목해진다.
2. 맑은 소리를 내는 현관 어두컴컴한 현관은 기의 흐름을 정체시켜 나쁜 기운을 고이게 한다. 또한 현관에 종이나 풍경을 달아두면 소리가 날 때마다 멈춰진 공기를 깨뜨려 나쁜 기운을 중화시킨다. 가장의 성공을 부추길 수 있는 방법.
3. 초록 식물이나 꽃으로 장식한다 방위에 상관없이 신발장 주위에 식물을 두면 밖에서 들어온 기운이 상승한다. 화병이나 화분 밑에는 반드시 깔개를 깔 것.
4. 커다란 신발장을 사용한다 너무 크다 싶을 정도의 신발장이 풍수적으로 길하다. 따라서 벽면에 꼭 맞게 맞춤 제작한 붙박이형 신발장이 최적의 형태. 신발을 정리할 때는 색이 밝은 것은 위쪽에, 어두운 것은 아래쪽에 수납하도록 한다. 전혀 신지 않는 신발은 계속 넣어두기보다는 버릴 것.
1. 현관 정면에는 거울을 걸지 않는다 현관에 거는 거울은 집안에 행운을 불러들이는 아이템. 그러나 정면에 거울을 걸면 밖에서 들어오는 행운을 반사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거울은 왼편(금전운)이나 오른편(출세운)에 걸어야 하며, 테두리가 있는 것을 선택하도록.
2. 화려한 매트를 깔지 않는다< /SPAN>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운 매트는 잦은 이사, 전근을 유도하는 아이템. 현관에는 그리 튀지 않는 소박하고 무난한 매트가 적당하다. 이웃과의 관계 개선을 원할 때에는 아예 매트를 깔지 말 것을 권장.
3. 문의 소리나 현관의 악취를 없앤다 문에서 끼익끽 소리가 나거나, 쿵쿵 소리를 내며 여닫으면 집안에 ‘잡음’이 생긴다. 현관에서 악취가 나도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은 마찬가지. 현관은 풍수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항상 쾌적하게 유지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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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침실이 아니라, 학습과 휴식을 겸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방위와 가구의 배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 방에 사람이 없을 때는 문을 열어둔다 공간에 사람이 없으면 기의 흐름은 정지하게 된다. 방안에 쌓인 나쁜 운을 배출하고, 좋은 운을 새로 받아들이기 위해 비어 있는 방은 항상 문을 열어두도록.
2. 현관과 가장 가까운 좌측에 아이 공부방을 배치한다 이곳은 침착하고 주도 면밀한 기가 작용하는 곳. 아이가 온순하고 침착한 성격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도 배가된다. 책상이나 책꽂이 등은 한곳에 가지런히 모아서 배치하면 아이가 산만해지지 않는다.
1. 책을 가로로 쌓아두지 않는다 책상 위, 책꽂이에 가로로 쌓아두는 책들은 운의 흐름을 가로막는 장애물.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당장 정리정돈 습관부터 가르친다.
2. 방의 입구에는 큰 가구를 놓지 않는다 방문 입구에서부터 창으로 흐르는 기를 막지 않기 위해, 문 옆에는 커다란 수납 가구를 놓지 않도록 한다. 방안에 가구를 배치할 때에는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
3. 벽에는 장식을 많이 걸지 않는다침실 벽에는 되도록 못 자국을 내지 않는 것이 상책. 벽에 생긴 흠 하나하나가 가족의 앞길에 장애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공간이 너무 허전하게 느껴진다면 시계 한 개나 풍경화 한 점 정도만 걸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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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의 애정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장소. ‘물’의 기운을 갖고 있어 가족의 건강운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1. 욕실의 문을 장식한다 문 옆에 난화분을 두거나, 문에 밝은 색채의 소품을 걸어두면 나쁜 기운을 차단시킬 수 있다. 창이 없는 욕실일 경우, 좋은 운을 불러들이기 위해 붉은 계열의 꽃 화분을 둘 것을 추천.
2. 밝은 타일을 붙인다 고여 있는 탁한 기를 풀어주기 위해 욕실은 밝게 꾸며주는 것이 좋다. 깨끗한 흰색이나 연겨자색이 무난.
3. 욕실의 문은 기본적으로 닫아둔다 문을 열었을 때 바로 변기가 보인다면 나쁜 기운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경우, 환기나 습기 제거를 위한 경우 외에는 욕실의 문을 닫아둘 것. 변기 뚜껑을 항상 잘 닫아두는 것도 한 방법.
4. 자질구레한 물건 없이 깨끗이 정돈한다 세면대 주변에 여분의 물건이 없도록 정리하여, 거울에 비치는 물건이 없는 것이 좋다. 더러워진 옷을 그대로 쌓아두면 좋은 인연이 생기는 것을 방해하므로 세탁물 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은 필수.
1. 샤워커튼은 달지 않는다 좁고 막혀 있는 공간인 욕실에 샤워커튼을 다는 것은 기의 흐름을 완전히 차단시키는 일. 수납을 위해 여러 개의 선반을 다는 것도 기의 흐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2. 욕조에 물을 받아두지 않는다 욕실의 습기는 음기를 불러모으는 요인. 샤워 후에는 창을 열어 환기시키고, 욕조에 고인 물도 곧바로 뺀다. 세탁용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가급적 빨리 사용할 것.
3. 젖은 타월을 방치하지 않는다 축축하게 젖어 있는 타월은 운기를 떨어뜨리는 소품. 항상 보송보송하게 말려 사용하도록 한다. 타월의 색은 흰 것이 가장 좋지만, 옅은 색상이라면 어떤 색이라도 크게 문제될 것 없다.
4. 화려한 꽃무늬, 강한 무늬의 매트는 사용하지 않는다 욕실 앞 매트는 남편의 운과 관계 있는 소품. 지나치게 낡을 때까지 사용하면 남편의 기운이 저하되고, 화려한 매트를 사용하면 남편이 집에 잘 안 들어오는 일이 생긴다.
1. 청소
풍수 인테리어의 기본은 집안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 더럽고, 복잡한 공간에는 나쁜 기운이 쌓이기 쉬우므로 청소와 정리를 생활화한다.
2. 밝은 공간
집안이 어두우면 운세가 저하되기 쉽다. 가구는 자연광을 가리지 않도록 배치하고, 실내 조명은 밝게 설치할 것.
3. 천연 소재
플라스틱과 같은 인공적인 소재는 제조 공법의 문제로 ‘불’의 기운을 넘치게 가지고 있기 마련.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집의 운세를 하락시킬 수 있다. 집안의 소품은 가능한 한 천연 소재를 쓰는 것이 최선.
4. 통일감
‘잘 되는 집’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각종 기운을 조절하는 일. 가구·소품 등 풍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사물이 적당한 통일감과 균형을 이룬다면 그 집은 풍수적으로 큰 무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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