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어제 아침부터 무슨 보따리 풀어놓은 것처럼 리버하우스 아이들 한글 소개글 잔뜩 올려놓고 영어 번역 부탁하는 글에 조금 놀라셨죠? 저는 우리 회원님들이 도와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 믿음이 결코 틀리지 않았네요 ~
우리 팅커벨 회원님들 중에는 영어권 나라에 사는 교포 회원분들이 여러분 계신데, 어제 우리 아이들 영어 번역을 수고해주신 분은 호주에 살고 계시는 미야님입니다.
그동안 눈팅만 하셨던 미야님이 짠 ~ 하고 나타나서 번역을 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미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야님의 정성스런 번역은 지난 주말에 촬영한 리버하우스 아이들의 영상에 자막으로 입혀서 영어권 나라에 사는 분들도 우리 아이들의 입양에 관심을 갖도로 할 생각입니다. 물론 국내 입양을 보낼 수 있으면 국내 입양을 우선으로 하고요.
정말 리버하우스 아이들이 한 아이라도 더 가정의 반려견으로 하루빨리 정착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조만간 영어 자막 작업이 끝나는대로 팅커벨 카페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올릴 예정입니다.
우리 아이들 좋은 가족에게 입양갈 수 있도록 많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
리버하우스에 있는 우리 팅커벨 중대형견 아이들.
사진 맨 위 왼쪽부터 차례대로 복실이, 보송이, 오공이, 모정이, 보리, 쎄리, 쿠쿠, 발리, 완두, 미나리, 반달이, 보담이
첫댓글 아이들에게 입양의 기회를 만들어주신 미야님 너무 감사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9.15 08:5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9.15 09:21
팅커벨 아이들 국내 입양도 좋겠지만
더 먼 곳으로 갈수 있게 집밥 찾아주기, 영역해 주신 미야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데니스 홍이라는 로봇 공학자가 자신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은 그 로봇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하였죠~
로봇은 질문에 답변을 하였구요~
어느 샌가
데니스 홍의 아들이
로봇에게 질문을 하였답니다~
Do you love me?
로봇은 대답을 못 하였고
데니스 홍 아들은 로봇에게 재차 나를 사랑하나요? 물었습니다
로봇이 답하기를 아주 기계적인 단답형으로
No comment~@@
이에 데니스 홍 아들은 막 울먹거릴 듯한 상황이었고
아빠, 데니스 홍이 나타나서 아들을 껴안으며
I love you 반복하며 달래주었죠~
인공지능 시스템은 모든것에 걸쳐 사람을 돕고 있지만
사람의 감정 영역까진 지배할 수 없나 봅니다~
꽤 장황한 글이 돼 버렸는데요,
번역기기가 아무리 좋은 글로 팅커벨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써 놓아도 그저 '설명서' 에 불과할 것 같아요
미야님께서
영어로 번역해 놓은 글을 읽다보니
한 아이 한 아이에 대한 디테일한 성격과 사랑스런 표현들이 있어서 넘 좋습니다~
기기가 할 수 없는 사랑스런 감정의 영역은 사람만이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미야님께 감사드리며
팅커벨 아이들,
해외 곳곳에서 집밥 초대받기를 바랍니다~^^
미야님 감사합니다.
정말!
왤케 다 사랑스러운건지~
우리 아이들 조만간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