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람, 자연이 주는 보석 같은 선물들이 매력으로 가득한 섬에서 여행하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1박 2일 여수와 거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여수 일정 여수는 낭만의 도시로,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오동도도 짧게 둘러본 후 여수 여행을 마친 뒤, 거제도로 이동했습니다.
거제도 일정 소노캄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요트 타는 시간이 되어 숙소에 올라가지 않고 체크인만 하고 바로 요트를 타러 갔습니다. 일몰을 보며 바람을 가르며 요트를 타는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파도가 세서 멀리 나가진 못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에 들어가서는 가져온 압력 밥솥에 밤으로 요리를 해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소노캄 스위트 숙소 테라스에서 바라본 바다의 불빛들이 반짝이는 모습은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좋은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망산 정상의 일출을 보기 위해 숙소를 출발했습니다. 해가 뜨는 순간은 놓쳤지만, 차창 밖으로 붉은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탁 트인 망산 정상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은 가슴 설레게 했고, 그 아름다움을 잊지 않기 위해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근포 마을의 땅굴도 방문하여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매미섬에서 이국적인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1박 2일 섬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여수와 거제 여행을 기획해 주신 대장님께 감사드리며, 먼 길 운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한, 나미야 작가님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완벽하게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함께 여행을 즐겨주신 산우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더 알차고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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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리쌤운영자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늘 감사드리면서 6월 정기산행때 작은 선물 준비해서 드림니다
고맙습니다
총무님
홍일점으로 참석하셔서
대접 받으셨죠?ㅎㅎ
세분 챙기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후기도 잘 읽었습니다
담 산행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