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월15일.일), 대열 쟌차동호회는 멤버 전원(7명)이 참여하여 오전 10시30분 잠실 운동장 옆 한강과 탄천합수부를 출발하여 오후 늦게 기흥까지의 약 60 ㎞를 라이딩을 하며 2015년도의 쟌차 동호회를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전날은 날씨가 좋지않아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오늘은 쟌차 라이딩하는데 아주 적합 한 날씨로 변하여 기후도 우리의 한편이 되어 큰 도움을 주었다. 더욱이 오늘은 전 쟌차 동호회원이 집안일과 개인일을 뒤로한 채 참여하여 하루를 함께 즐긴 라이딩이 된 하루였다
잠실 종합운동장 옆 한강과 탄천합수부를 출발하여 탄천을 끼고 잠실-성남시-용인시-기흥까지 라이딩, 기흥에서 임창희 동기를 만나기로 약속했으나 코스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 경치에 중간 중간 휴식과 사진 촬영을 하다보니 시간이 다소 지체되어 기다리는 임창희 동기와의 약속 시간 때문에 분당 정자역에서 상갈역까지 지하철로 이동, 기흥 저수지 옆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임창희 동기를 만나 점심을 한 후 임창희 동기의 집을 방문, 김귀화 여사가 준비한 다과류와 고급스러운 와인 한잔씩을 하며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다. 귀가 시간만 걱정하지 않았다면 저녁 늦게까지 12월의 대열 총회 준비 등 더욱 심도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겠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후 4시 반쯤 귀가길에 올랐다.
다시한번 금번 년말 라이딩에 참여 하여 성황리에 2015년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쟌차동호회원들에게 “정말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다.
다음 라이딩은 월동기(12월 및 1-2월) 중 라이딩의 위험부담을 피하고자 새봄을 맞이하는 3월 셋째주 일요일(3월 20일)에 만나기로 하였다.
라이딩 출발지 부근의 화창한 한강변 주변
라이딩 출발에 앞서(2015.11.15.일 오전 10시 30분)
양재천 부근의 단풍에 매료되어
식사 후 기흥 저수지를 배경하여
김귀화 여사의 건강도 기원하며, 한잔을!(한분은 감격하여 눈을 지긋히 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