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법교회·기쁨의교회 기북면 성법리서 ‘마을 전도잔치’
의료봉사·법률상담·미용·예배 등 진행
마을회관 주차장 문제 해결 위해 200만원 전달
포항지역 교회들이 8일 기북면 성법리 주민들을 위해 마을 전도잔치를 열었다.
성법교회(담임목사 이승웅)와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포항시 북구 기북면 성법리 마을회관에서 '성법리 마을 전도잔치'를 진행했다.
교인들은 마을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와 법률상담, 미용,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했다.
봉사 후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태권무와 국악 찬양 등 특별순서와 이승웅 목사 인사말, 하달상 장로 기도, 김정치 장로 간증, 박진석 목사 설교, 마을기금 전달, 축도 순으로 이어젔다.
이승웅 목사는 인사말에서 “마을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앞 주차장 사업에 대해 이장님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교회 목회와 마을 목회라는 복음의 사명을 위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숙원사업 해결과 마을 잔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성법교회와 기쁨의교회는 이 자리에서 마을회관 앞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100만 원 씩 200만 원의 기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