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 야생화가 부산에서 적응해 가는 방법
우짜든지 살아 남으려고 애를 쓰는 보습이 기특해 보입니다.
처녀치마는 치마를 휘두리다 못해 날씨도 덥고 아예 땅바닥에 누웠네요.
대품인데 나무 뚱걸 밑에 심었더니 뚱걸을 다 감싸안을 기세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야는 오자마자 꽃을 보여주네요. 너무 성급하믄 탈나는디!
역시 동자는 아직 조용합니다.
큰곷으아리는 하늘 높은 줄 모름니다.
금꿩의 다리도 벌써 이 만큼 자랐네요.
노루오줌도 부산에 오자마자 고개를 쳐들고 꽃대를 올리네요. 부산 물이 좋긴 좋은가 봐요.
꿩의 다리 S라인으로 꽃대를 올려봅니다. 누가 관심이나 주건노!
자주꿩의 다리 야도 나원...... 흰색으로 잘못 올라왔네유. 토욜날 가서 자주색 물감으로 칠해 볼려구요.
야도 꿩의 다리네요.................못 먹는 꿩다리 모음이 되것 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꿩의다리 유턴하려다 직진햇나요? ㅋㅋ
꽃대에 눌려 주저 앉았네요. ㅎ
처녀치마는 그늘지고 습한곳을
좋아합디다
저는 3번 실패후 깨달음 ㅎㅎ
네에
처녀가 치마바람 나게 생겼네.
토욜날 일이 추가 되었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먼곳으로 이사와 잘 적응하고 있네요~^^
야생화는 적응력이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