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하자마자 신랑이 웬 차우면을 만들어 준다 합니다
또 요리 유튜브를 보았나보죠^^
원래는 옥수수면을 사용 해야 한다는데 없으니
대신 집에 있는 스파게티면을 사용하겠다네요
계란 차우면과, 돼지고기 차우면이 있는데 뭘 먹고 싶냐해서
저는 느끼한게 싫어서 계란 차우면으로 선택.
먼저 면을 충분히 삶아 물기를 빼줍니다
계란은 풀어주고 있는 채소들 준비하고
양파, 파, 오이, 당근 (봉화원 당근 구입 한지가 한 달도 넘은 것 같은데 아직 싱싱하네요)
소스는 간장, 두반장, 굴소스, 치킨파우더, 고추기름 넣어서 준비.
달군 팬에 파부터 볶고 (제가 느끼한거 싫어한다고 기름을 너무 조금 넣었네요)
풀어둔 계란 넣어 익히고
준비한 채소들도 넣어주고
잘 볶아줍니다
삶아둔 스파게티면 넣어주고
양념간장 넣어서 볶아주면 끝.
신랑 말이 제일 빠르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라네요
딸내미랑 맛있게 냠냠 했네요.
저녁 늦게 퇴근해 온 막내 아들을 위해서는 돼지고기 차우면으로.
다진 돼지고기에 파, 마늘, 생강 넣어 볶다가 그 이후는 같은 방법으로.
이래서 신랑 덕분에 또 뚝딱 한끼를 해결했네요^^
첫댓글 신랑님 최곱니다
나이 들수록 제게 미안한게 많으가 봅니다^^
멋진 옆지기입니다
같이 출퇴근 하느라 힘든데 도와주니 감사하죠^^
맛있게드셔요
한끼 맛나게 해결했네요^^
참 좋은 남편을 만나셨군요.^^
다 일장, 일단이 있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