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으로 본다 생각하고 ㅜ _ ㅜ 이대로 부랴부랴 달려가서 봤네용..흐학
처음 가봤는데 영화관도 정말 아늑하고 사운드도 빵빵 화면도 하악하악 정말 좋더라구여! ㅎㅎ
그런데 같이 보던중에 괴성을 지르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ㅜㅜ
물론 저야 그 기분을 이해하지만 단관이 아닌상황에서는 좀 무리였는듯 해요
팬이 아닌 일반분들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는걸 들었어요ㅜ_ㅜ..
그래서 그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조금 부끄러웠구요..
극장이 아무리 돈을 내고 관람하는곳이지만
엄연히 공공장소이고, 서로에 대한 예의나 매너는 지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ㅠ _ ㅠ
흠 그래도 계획없이 찾아간 곳에서 팬분들이 계신걸보니 기분이 좋았어효 !
호호 이제 곧 끝난다니 아쉽네요 T^T..
첫댓글 아 저도 오늘 가려다가 안갔는데..ㅠㅠ 설마 문워키즈분은 아니실거에요ㅋ
허걱~ 조심스럽게...문워키즈님이셨을꺼라는..아닌가??^^;; 마냥 좋아서 눈물짓다 박수치다,,,요래 봤는데,,,적극적으로 즐기시는분들을 보며 전 마냥 미소가 지어졌는데,,,일반분들은..좀 그러셨겠네요...그래도 좋은 맘으로 이해해주셨길.^^
토욜에도가고 오늘도 갔었는데...오늘 비닐봉지 부시럭소리...최고의 방해였습니다... ㅡ,.ㅡ///
전 도리안 그레이님이랑 왜이리 엇갈리나요? ^^; 괜히 한동네 사신다는 이유로라도 꼭 인사 나누고 싶었는데 지난 이수땐 사람이 많아 기회가 없었고 오늘 모모에 오셨는지는 정말 몰랐네요 (아 ! 저 스토커 아닙니다 ㅎㅎ) 그냥 닉도 낯익고 인사 함 나누고 싶었어요. 집에 오는 긴시간 동안 그동안 영화본 히스토리나 좀 나누면 좋았을텐데... 비닐봉지 소리 저도 적나라히 들었는데 그럼 좌석도 저와 비슷하셨나봐요^^ 암튼 추운날씨에 멀리 다녀오시느라 애쓰셨어요 ^^
저도 좀..ㅠㅠㅠㅠㅠ 비닐봉지..ㅠㅠㅠㅠ
비닐봉지 소리 다들 들으셨군요 ㅎㅎㅎ 누구셨을까
앗~카푸치노님^^ 안타깝습니다....분당쪽 함 커피한사발하시러 조만간 모임 열어야겠습니다~
아 그 비닐봉지....저역시도 좀 승질났었는데..근데 극장이 작아서...대부분사람들이 다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그러신듯해요 일부 그냥 갠적으로 오신분들도 계셨는데..그분들중에서도 같이 참여해서 즐기는분들이있는가하면 좀 그래하시는분들도 계셧던듯...
네...박수 같이치시는 분들이 점점늘어나시더군요^^ 괴성에 뭐라하신분들도 계셨구요...그림자는 한번정도는 그렇다치는데...일반분들도 계신데...조금은 과한듯했습니다..
저도 오늘 갔었는데 괴성까지는 그럴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 비닐봉지 소리랑 어떤 분이 계속 스크린에 대고 그림자 놀이를 하시는데 어찌나 거슬리던지...정말 한 번 하고 마나했더니 끊임없이 근성을 갖고 하시더군요.
화면에 하트도 좀... 나중에는 좀...싫더라구요 마이클한테 집중하고 싶었는데 한두번만 애교로 봐줄수있지...
맞아요 하트도 .. ㅋㅋㅋㅋ
그림자놀이 덕분에 엔딩 못볼까 노심초사 하고 있었답니다 ㅋㅋ;
하트 심하게 짜증났습니다 -_-;
정말 한두번은 애교로 저도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그러니까 너무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ㅜㅜ 엔딩크레딧끝까지 여운을 느끼며 마이클에게 집중하고 싶었는데 말입니다.ㅜㅜ
하트 때문에 혈압올랐어요 ㅠㅠ
저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데요.. 이제 영화도 다끝났으니 이런 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대관을 해서 단관을 하는경우가 아니라면 어느정도는 자제해주셨음 좋겠어요...저도 정말 너무 맘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한장면한장면 놓치고싶지않고 그 소리 하나하나 마지막이었기에 귀에 다 담고 싶어 멀리까지 갔던...정말 제게 너무 소중한 마지막 관람이었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영화시작되기전부터 들어오면서 너무 큰소리로 거리낌없이 대화하시는거 보고도 좀 놀랬어요..이미 다른분들은 다 앉아있고..공공장소인데...그때 보다가 그냥 나가신 일반인분들도 있다고해요..
그 한밤중에 영화를 보다 중간에 나가신 분들은 어떤맘이셨을까요... 오히려 일반인분들이 디시짓을 보고 마이클에게 새로운 인상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을수도 있었는데 말예요.. 오늘 센트럴시티에서도 일반인분들이 시끄러워서 영화못보겠다고 짜증내는 소리를 들었다는 분들도 계세요.. 전 이런 말 들으면 솔직히 너무 맘이 아파요 ㅜㅜ
엄허 ㅜ _ ㅜ 저도 마이클 목소리 하나하나 귀에 담고싶었는데...너무 제집에서 보는것마냥 말소리도 크게 툭툭 내뱉는 분들도 계셔서ㅜ_ㅜ ...앙타깝네여..
제가 말하는건 박수치고 적당한 환호와 함성을 말하는게 아니예요.. 그렇다면 저도 이해하고 더 기쁜 관람일수 있었겠지만 장면과 상관없이 마구 내지르는 괴성은 정말 팬인 저에게도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오늘 가신분들 많네요 저도 갔었다는... 어떤 관객이 멋쟁이라고 하질 않나(마이클이 멋쟁이는 맞지만^^) 중간중간 괴성을질러서 거슬린거 말고는 좋았어요 하트...........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