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어떤분께서 알려주신 자연의음악을 듣게되었다. 너무 감동적인 소리들.선율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멜로디. 너무 행복해지는ㄴ 기분.. 사진을 배우고싶다는 생각을 했고, 다양한 꽃과 나무와 그밖의 식물들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것들을 찾아다니며 찍고싶다는 생각을하면서 나의 마음은 오래만의 작은 희망을 만들어 가고있었다. 글쎄, 이게 가능할지는.....
또다른 희망은, 영어를 배우고, 좀더 다른 세상을 보고 체험하고, 그리고 좀더 자연과 가꾸운 곳에서,, 좀더 친절한 사람들이 살고있는 곳에서, 나를 힘들게 했던 이곳에서 좀 벗어나,,,,지내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또하나, 등산을 자주 가서 나무와 꽃과 풀들과 친해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랬다. 나무는 자연은 나쁜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키큰 나무와 비교하지 않았고, 자학하지 않았고, 있는 바로 그곳에서 있는 그대로 살았다. 나무는 절대 나쁜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은 꽃과 나무와 바람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은 그들이 하는 노래를 알아들을 수없지만 그들은 우리의 말과 인사를 알아 들을 수 있다. 사람들의 이 교만함.
나의 발은 관심을 가져준 뒤로부터 점점 예뻐지고 있다. 나의 종아리도 관심을 가져준뒤부터 붓기가 조금씩 빠지고 있다. 발도...종아리도.....이러한데........나의 마음은 어떠한가.....그동안 내가 얼마나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는가...무엇을 조아하는지..무엇을 원하는지.....왜 그러하는지........얼마나 마니 무시하고 짓눌러왔던가................그러하니 이제 내가 내마음이 무엇을 말하는지 조차 알아듣지 못하는지경에이른것이라............더욱더 마음과 대화하고 마음을 아껴주고 사랑해줘야겠다.
오늘 역시 무의식적은 나쁜생각들을 했다.
1. 티비를 보면서, 당당히 자기 얘기를하는 연예인들을 보면서...사람들을 보면서....아...저들은 설사 못생겨도....당당하고....자기표현을 한다.....참 부럽구나......나는 그러지못하는데......참......
2.어린 친척동생이 눈을 아주 부릅뜨고 대든다. 아....얘도 내가 참 우습고 만만하구나.....내동생한테는 그러지 못하면서....동생이 시키는거는 척척하면서....눈치보면서 하면서......나는 우습게 보는구나....
애들도 나를 만만하게 생각하는구나...날 무시하는구나....
3.어린 친척동생들을 동생과 함께나무랐다. 요목조목 혼내는 동생을 보면서 막무가내이고 물문이 자주 막히고 논리적이지못한 내가 .......나를 나무라기보다는 동생을 너무 부러워했다. 나도 저렇게 머리가 빨랑빨랑 돌아가서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었으면.........저러니 동생을 사람들이 조아하지.....
4.동생이 친구중에 말을 논리적으로 하지 못하는애가 있다고했다. 주어를 빼먹고 말하고 주어를 말하면 목적어를 빼먹고 말해버리는 친구가 있어서 말들을때 마다 짜증난다고..나는 나도 그러는데 이러케 생각하면서 걱정이되었다....앞으로 살아갈날들이 ㅂ막막했다....두려웠던것일까......
5. 사람들을 모두 부정적으로 보는 나를 발견했고, 열등감과 우월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사람들을 판단하고, 그리고 나보다 못한사람들은 무시하고 나보다 잘난것 같은 사람들에게는 주눅드는 나를 발견했고, 어떤 불평하는 얘기를 듣거나 누군가를 지적하는 얘기를 들을때면, 나에게 그것들이 투사되어 나를 힘들게 하는 나를 발견했다. 너무 잘하고싶어서, 너무 칭찬받고싶어서, 최고로 사랑받고싶어서, 너무 잘해야만 한다고 생각했고, 실패를 거듭 경험하면서, 점점 그것을 아예 회피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하는 나를 발견했다. 일과 공부와 사람관계와.....모든것들......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1. 당당한 사람들에 대한 질투, 열등감,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한걸....나같은 사람들은 아주 극히 일부인걸....난 어떠케 살아야되지...왜 나만 이래야되....결국 이 분노는 나에게로 돌아온다. 나쁜에너지가되어서....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사연이 다른건데....난 이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있나부다. 그리고 눈치보지 않고 사는 사람들을 조은것이고, 나같이 눈치마니 보는사람들은 나쁜거라고 단정잇고있나부다. 고로 난 나쁜 사람, 안조은사람, 저급한 인간.....이러케 생각하고있다. 아무리못생겨도 당당하고 자기표현하고 살면 삶이 재미있을텐데.....즐거울텐데.....고비가와도 장애물이 있어도 도전하고 실패해가면서 하나씩하니씩 넘어가며.....그러케 희망을 가지고 재미있게 살텐데........당당하고 자기표현 잘 하고 살면은.........왜 난 이러지...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그런데..........난 왜그런거야....왜이래왜이래 왜 나만 이래야해....................................아직 잘 모르겠다......왜 나만 그래야도는것에대한 생각이 더크다...
아...잘 안된다....왜 나만 그러지에 대한 생각과.....난 왜이래에 대한 생각이 더 크네.........
가족.그들도 모두 피해자.아빠도 애정결핍증이고,강박증이고,,,,,,,, 엄마도,,,,,,,,,,부모님에 대한 원망에서 부터 발생한 나쁜기들........엄마도 피해자.........동생.....역시 피해자.........나에게서 받은 상처들.....동생도 피해자........모든 사람들이 다 피해자........가족들에게서 나를 분리시키자...내 맘속에서 분리시키자. 가족에게 의지하고 이해받고 사랑받으려는 것을 포기하자. 내려놓자....가족과 나를 분리시키자.
독립심을 키우고,,, 나에게서 이해받고 사랑받고, 의지하자.... 그런다음에 내가 건강해져 옳게 생각할수 있고 가족들의 아픔을 상처를 품어줄 수 있을때 내가 그들을 어루만져주자. 사랑해주자. 잊지말자.
너무 잘하려는 생각. 버리자. 있는 그대로에서 노력하고 잘되면 너무나도 감사한거고 안되면 그냥 그런거고,, 내몫이 아닌거고,,,,,,,, 그냥 마음을 편히하면서,,,,,,,그렇게 마음과 대화하면서 공부도 일도 하자.
공부는 아침에.....마음과의 대화는 꼭,,,,,,,,,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생활속에서 배우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생활속에서 내 삶에서 배운거, 들은거, 공부한것들, 모두 다 기억하려고 애쓰면서, 다시 누군가에게 잘 얘기해 주려고 잘 말하려고 애쓰면서 내 마음 힘들게 하지 말자. 마음이 힘들다고 얘기했지 않는가.
왜 꼭 잘 얘기해야되지. 내가 잘 연습해서 기억해서 요약해서 전달을 잘 했다고 치자. 그러면 기분이 좋던가? 행복하던가? 뿌듯하던가? 또 무언가를 더 잘 얘기하려고 안간힘을 다쓸테고, 결국 지쳐 떨어지겠지....결코 그런것들과 이야기거리와 연결시키지 말자. 걷기를 마니하자. 결코 낮동안은 집에 있지말자. 시간을 너무 의미없이 써버리니까. 아침과 저녁만 집에 있자.
레포트, 사진, 공부, 시험, 모두 잘하지 않아도 된다. 마음이 버겁고 힘들다고 말한다. 이것들 모두 내 마음보다 중요하지 않다. 마음이 힘들다고 말한다. 이들 모두 잘하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잘 못해왔던 습관들, 공부 복습들, 게으름들, 모두 집착하고 머무르게 하지 않아도 된다. 마음이 아프다고 말한다. 이들모두 노아줄 것이다. 사람의 머리에는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다.
내일 나는 아침에 통계공부를하고, 미사를가고, 평촌도서관에 걸어가서 레포트를 쓰고, 저녁에는 안양역시장가서 통을 사오고, 저녁에 씻고 밀고 필링이랑 진흙이랑하고, 종아리맛사지랑 코랑하고 학교갈준비 행정학 학교 학원 통계까지 준비해놓고, 보고서마저쓰고 자야지.
화욜에 집에와서 마저 레포트쓰고 해야지....아.....월날 과사가는거잊지말자... 일날 보고서쓰다가졸앨범미용실알아보는것도....
친구들에게도 그렇구나..친한친구들....가족들과 나를 분리해서 생가하는것처럼...친한친구들과 나를 마음속에서 분리해서 생각하자....사람은 모두 얼굴생김새만큼이나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하니 모두 나를 이해할수는 없고 나의 생각을 이해할수는 없다. 나도 마찬가지고...그런데 나는 모두가 나를 이해하고 제일 사랑해주고 그러기를 바라고 있었다..... 분리시키자. 나를 그들과.....그들에게 이해받으려고 관심받으려고....사랑받으려고....하는 것을 포기하자. 그들을 배려하지 말고 개인주의로 나가자는 것이 아니다. 나를 그들을 독립된 개성으로 특성으로 인격체로 보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지는 것이다. 지나치게 의지하고 이해받으려고 하는것에서 벗어나자는 것이다. 나의 마음을 키워서, 내가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감싸주고 어루만져주고 사랑해주자. 열심히 마음을 키우자. 탐구하자. 그러나 그것이 오랜 치열함의 길이라는 것을 늘 상기해두자.
그리고 새로만나는 친구들, 사람들, 둘이 편먹고 혼자 소외되는 느낌, 무시받는 느낌, 속에서.......제동이처럼,,,,그리고 다른 내공이 싸인 사람들 처럼......참고, 한번 참아주고, 그리고 그 감정 느껴주고,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머무르지 않게 해주자........... 불편함과 어색함은 인간관계의 전제이며,,,, 내공이 쌓인 그들처럼 아닌척해주자. 자꾸 왜 나만...저들은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보이는데 이런 억울ㅇ한 생각이 들면, 그 억울함은 내가 20여년간 아프게했던 마음의 상처의 대가 이므로,,, 나의 마음이 그만큼 상처가 컸다는 얘기이므로, 이를 악물고 참자.. 새로운 그들과 나를 분리시키자...그들에게서 이해받고 사랑받고 의지하려는 마음에서 벗어나도록하자.
동생에게 참 미안하다. 가장많이 질투하고 열등감느껴, 가장많이 내가 상처주는 동생. 너무 가까워서 편해서, 너무나 많은 상처를 준다. 내가 질투하고 열등감느낀다는 이유로..세상 사람들에 대한 대표로...
잘해야지 잘해야지...아껴주어야지 생각하는데.....근데 그런 생각들이 오히려......동생이 또 본인 기분대로 틱틱대고, 한마디도 안지고 말대꾸하고, 말잘하고, 논리적이고, 사람들이 얘눈치보고 얘만 조아하고, 사람들 눈치안보고 매우 발랄하고 예쁘고, 장난도 잘치고,,,,,,모든 집중해서 잘하고,,,,,,,,,,이런 동생을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문득문득 질투와 열등감과 이러한 아껴주어야지하는 생각, 참아주어야지하는생각, 그리고 그 보상심리, 내가 아껴주니까 참아주니까 넌 나에게 잘해야지 하는 생각,,,까지 복합되어서, 나를 힘들게 하고, 순십간에 나의 분노가 폭발되게 한다.;
잘해줘야지 라는 생각이 오히려 역기능을 하는것같기도 하다. 나는 이런생각까지 가졌는데 이런생각이 들어서인거 같다. 그럼 어째야하지. 분리해서 생각하는거. 지금 몬가 막 잘해준다는 생각보다도....
분리해서...의지하려고도 하지말고, 이해받으려고도 하지말고, 사랑받으려고 하지말고, 존경받으려고도 하지말고,,,,,,,,그냥 분리해서 생각하자. 하나의 개성으로 특성으로 인격체로 받아들이자.
질투나고 열등감느끼면....머...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진데,,,,그러면 그건 나를 파괴하는 힘이다..있는그대로를 가지고 행복해지는 법을 하느님은 나를 만들때 함께 만드셨다. 결코 남의 것을 가지고는 남의 개성, 특징, 인격을가지고서는 나는 나의 행복을 찾을 수 없다는것을 기억하자. 오로지 내가가진 것으로 나는 행복해질수가 있다. 오직 그것만으로만....그런데도 나만 불쌍하고, 나만 못난거같고, 나만 무슨얘기를해도 잘못된거 같고,,,잘못생각하고 판단하는거같은느낌.....남들이 너무나도 부럽고......내가 남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봐서 더욱 그러하다.....일단 무조건 나륽 칭착하고 아끼고 받아들여야 나를 사랑하고 남도 사랑하고 비교하지 않을 수 있다. 그 첫걸음이 나를 사랑하는거.. 나를 칭착하고 받아들이는것이다...
나는 나를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다. 아직 나의 모습이 남의 눈으로 시선으로자꾸 비쳐지고 채찍질을 가하고 있는 내가 보인다. 그러나 나는 꿋꿋히 나를 칭찬하고 있는중이다. 채찍질하는 허상의 자아옆에서 나를 이해해주고 보듬어주고 약발라주고 안아주고 있는중이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은 나는 ㅅ허상의 자아에게서 냉정한 눈초리를 받고 차가운 말을 들으며 채찍질당하고 있는 본래의 자아를 구하여 위로하고 칭찬하고 아낄껏이다. 이렇게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는중이다. 나는 곧 그리하여 남도 사랑 할 수 있게 될것이며, 서로간의 개성과 특성과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자책하지도 비교하지도 않게 될 것이다. 그날은 지금도 오고있는 중이며, 나는 계속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