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띠방의 청담골님은 멋진 분이시라는 것을 5670방 식구는 누구나 다 압니다.
내가 땐스하는 장면을 모르실까봐 이 방에 들린 것은 아닙니다.
분명 그냥 보고 넘어가기에 뭔가 아닌 것 같아서 사진과 글을 올립니다.
이 분의 땐스 하시는 모습은 춤의 경지를 넘어서 예술성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 예술적으로 보이게 주도적 역할을 하는 분이 남자의 포즈입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에게 무용수가 아닌 다음에야
이렇게 쪽 곧은 몸매와 이런 포즈를 갖기 어렵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더군다나 나이 들어서... 아마도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수라면 몰라도...
얼굴엔 세월이 가져다 준 선물처럼 약간의 주름이
조금은 가볍게 보일 품위와 몸을 보완해주고 숙련된 과정을 거쳐야 보이는
연륜과 경륜의 눈으로 그윽히 여인을 보면서
스텝을 밟으며 리드하는 저 세련된 메너의 모습에서 난 뿅가고 있다.
한마디로 훌륭한 작품이 갖고 있는 예술성의 멋과 낭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또 하나의 글쎄요
여러분께서도 보시기에 청담골님께서 지나치게 반짝이가 많은 옷, 또는 새빨간등 진한
원색의 땐스복을 입으셨다면 이런 고상한 느낌의 작품이 나왔을까요?
어느 회원이 평하시길 '은은한 살짝 반짝임이 보이는 회색과 연하늘그리고 은색이
한데묶은듯한 드레스가 멋지고.'
저는 땐스 복의 평을 보고 이 번 땐스는
검은 빛의 대지와 연 하늘빛의 하늘이 하나의 어울림으로 하나의 우주로 연상되네요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규칙적인 질서로 모든 별들이 운행하고
땅에는 모든 사물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우주를 내포한 것 같아 더욱 소중하게 느낍니다.
하여간 이번 행사로 몇십만원 주고 보는 정도의 두 분 땐스의 퍼포먼스가
한편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아서
이 방에 들어와 이곳에 땐스와 함께 제 마음도 올려봅니다.
처음엔 닉도 모르고 처음 보는 분인 줄 알았는데 자주 본 초심남님이시라고 해서
아하! 그렇구나. 역시나다. 하고 재차 다시 인지했습니다. (초심남님 못 알아 본 용서를)
첫댓글 멋지네요~!
사진만 봐도 멋있는데
동영상으로 보면 나도 낭만님 같이
뿅 갈 것 같습니다.
댄스방에 도랑님처럼
"옛날
현직시절
지독하게 업무에만 매달려
후배 직원들이
"댄스 배우세요" 하는 말
무시했던 그런 어리석은 날도 있었습니다." 라는 댓글이
실감이 갑니다.
아! 오육칠공님께서 뱀방이신줄 알았는데 소방이라고 청담골님이 알려주시네요
오육칠공님께서는 좋은 글로 저희 가슴에 늘 아름다움을 품게해 주셔서 존경하는 오육칠공님이십니다..
여기서 뵈오니 너무 감사합니다.
남의 방에 들어와 쭈뻣거리는 마음을 다독여 주시는 것 같아서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낭만 선배님 반갑습니다
선배님 글을 읽으면서
어쩜 보는 눈은 똑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선배님 글 솔직히
느낀 감성 그대로입니다.
제가 봐도 어느카페 댄스 회원도
이런 몸매를 가진사람은 없어요
다른 남자 회원들도 초심남 친구
춤실력 몸매 짱이라고 말한답니다
덕분에 저도 파트너로
덕을 보게 되었지요.
리드하는 남자분 실력에 따라
댄스의 멋이 돋보입니다
선배님의 극찬
초심남 친구 받을만합니다.
선배님 솔직담백한 글에
많이 감사합니다.
뱀방에 글 올리신거
절대 실례아닙니다.
그리고 오육칠공 선배님은
소방이세요.
격려차 방문하신듯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그러네요
제 글에 공유된 마음을 올려주셔서 .
역시 도량이 넓고 멋진 마음을 가지신 청담골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오육칠공님께서 댓글을 주셨기에 뱀띠인 줄 알고...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낭만시인 시인 선배님
뱀방까지 찾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청담골님과 댄스 파트너 10년친구
친구의 패션 감각도
저를 업그레이드 조화가
잘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멋지게 보아 주시어
너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초심남님 얼른 알아뵙지 못해 최송해요.
제가 원래 길 찾는 것
사람도 열번을 봐야 알아요.
이번 땐스 정말 멋있었어요
그래 이런 글을 올릴 수있어 저도 행복하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모습을 보니 댄스를
해보구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뱀방까지 찾아 주시고
울 선배님들의 예쁘고 멋진모습을
칭찬해 주시는 낭만선배님 최고십니다^^
제가 신디님의 닉을 자주 듣습니다.
삶이야기방에서 많은 분들의 칭송하시는 것을 듣습니다.
마음씨 곱고 맵씨도 곱고 슬기로운 분 같아 제가 즐거운 마음으로 답글을 쓰고 있습니다.
언제나 지금 그대로이시길 바라며 오늘 밤 고운 꽃길을 걸으시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