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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빛돌고래입니다. ^^;; (인사는 언제나 어색어색..) 오늘은 프로페셔널 DAC인 Benchmark사의 DAC2에 대한 리뷰를 올려볼까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모니터링의 중요성
작곡을 하시는 분들이 다들 그러시겠지만.. 언제나 내가 하고 있는게 맞는가에 대한 대답을 듣고 싶어합니다. 사실 그런 답이 있을리 없다는건 알지만, 좋은 곡들을 들을 때면 ‘아… 저게 정답인가봐…’라는 생각이 드는건 저만 그런건 아닐듯 합니다.
나에게 있어서 사운드도 역시 그런 부분 중에 하나였습니다. 언제나 내가 만들어 내고 있는 사운드가 정말 최선인지에 대해 되물어보았고 스스로 검증해보았지만, 듣는게 이상하면 언제나 그건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거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역시 모니터링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시행착오와 비용적인 문제들을 생각해보니,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선택에 제약이 많습니다. 가장 큰 것은 역시 비용으로, 내 예산으로는 베어풋 스피커를 들여올 수 없으며, 조금 낮은 암피온도 꿈같은 얘기입니다. ㅜ.ㅠ 당장 지출 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00만원. 그것도 10개월 할부를 질러서 월 20씩 갚아간다는 전제를 깔고 갑니다.
게다가 지금도 역시 느끼는 거지만, 지금 쓰고있는 RME UFX 오디오인터페이스와 제네렉 1030A 모니터스피커도 명기이며 이걸로도 충분히 좋은 사운드 뽑아낼 수 있습니다. 제 실력이 문제일 뿐이죠. 하지만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이라 했던가요, 제 거의 모든 투자는 모니터링에 집중되고 있었습니다. ㅎㅎ
일단 사설이 길었는데, 지금 나에겐 ‘모니터링의 디테일 = 믹스/마스터의 디테일'이 된다고 믿을 수 있을만큼, 이 부분에서는 큰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상황이시겠지만, 제가 바꿀 수 있는 것은 크게 4가지 정도였습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
케이블
모니터스피커
룸어쿠스틱
1은.. 사실 RME UFX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상급까지는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위 제품들도 있겠지만, 토털믹스의 활용도나 외부기기들과의 연동, ARC리모컨등의 기능은 이 가격에 다른 제품으로 구현하긴 힘들듯 합니다. 물론 돈이 많다면 SSL Matrix에 프로툴 시스템으로 신형192io 줄줄이 연결해서 쓰면 될듯도 하지만, 역시 예산을 생각해야합니다.
2, 케이블은 사실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모니터스피커 연결하는 라인만 신경쓰면 되는데, 나는 아직 이쪽까지는 감당할만한 자신이 없어서 아예 발을 안들여놓고 있습니다. 하면.. 또 끝장을 볼꺼같은데 이쪽은 투자가 거의 밑빠진 독에 물붇기 수준이라, 애초에 벨덴1192케이블에 뉴트릭커넥터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3, 역시 모니터 스피커는 모니터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됩니다. 적어도 50%, 많게는 80%이상은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녀석을 고르는데 있어서 제네렉 구형모델은 상당히 안정적인 선택이었죠. 녹음실에서는 아직도 많이 쓰이고 아직도 현역이기도 하구요. 물론 요즘 나오는 암피온같은걸 들어보고나면.. 내 스피커가 오징어가 되는건 어쩔 수 없지만, 1030A를 듣다가 5~60만원대 보급형 모델을 들으면 또 반대가 됩니다. ^^;;; (역시 비싼게…) 아마 차후 기기로 업그래이드를 하려면 적어도 400만원 이상의 모델이 되어야할듯 합니다. 이것은 예산밖의 일이라 일단 Pass.
4. 룸어쿠스틱은.. 사실 가장 문제가 큽니다. 방을 바꿀 수 는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이런저런 룸어쿠스틱용 제품들을 써보면서 느낀건, 어느정도 개선이 확실히 느껴질만큼 있고, 다른건 몰라도 베이스트랩만은 꼭 써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은 방에선 이거 하나만으로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달라집니다. 작은 방에서는 흡음이 최고입니다! 아, 그렇다고 온방을 도배하시면.. 큰일납니다. 2/3이상 도배하지는 마세요!
어쨌건.. 기나긴 오류속에 조금씩 방향성을 찾아가고 기기들을 이해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스피커 업글을 당장 할 수 는 없지만, 뭔가 아쉬워서 할 수 있을만한게 없을까 싶은찰나에… DAC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2. 2채널 DAC
제가 가장 관심있어 하는건 Lavry DA11, Lynx의 Hilo, Antelope Audio의 Zodiac등의 2~300만원사이의 2채널 DAC시스템이었습니다. 이 제품들은 단순히 단가만 따졌을 때, 단자 하나마다의 투자비용이 가장 높습니다. 어차피 저는 2CH, 스테레오 아웃만 있으면 되니 궂이 심포니IO 2X6처럼 많은 아웃풋에 투자를 하고싶지는 않거든요. 이렇게 눈에 들어오는 몇몇 제품중, Benchmark의 제품들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 Benchmark사의 DAC씨리즈가 정식수입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제품은 사실 오래전부터 궁금해하던 제품이라 관심이 확 갔습니다. PCFI쪽에서는 최고라는 평을 듣고있고, 심지어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도 쓴다는 얘기가 들릴정도로 좋다하는 소문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150만원정도선에서 중고로 거래되던 DAC1을 사려고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어쩄건 수입처에서 데모도 된다고 하여 낼름 빌려와보았습니다. 덕분에… 전에 DA-3000용으로 쓰던 COXIAL 케이블을 AES/EBU케이블로 바꿨습니다. 비용이 들지만, 데모하여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을꺼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만큼 듣고 싶었습니다!)
3. 단순한 데모, 첫경험! 음향적 특성
DAC2가 데모로 오고나서 연결하고 첫 청음을 하기전, 개인적으로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래도 괜찮다는 제품 2개를 들어보았었지만 UFX를 확실하게 능가한다고 느끼기에는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Tascam에서 나온 DA-3000도 몇달 써보면서 느꼈던게 UFX와 정말 확연하게 차이난다고 느낄 수 는 없었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가격은 150만원이니 상당히 비싸다 할 수 있지만, AD/DA 컨버터가 모두 달려있고 레코더라는 기능까지 추가된 제품이기에 DA에만 온전히 들어간 비용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음향기기는 언제나 돈값을 하죠.. 6^^;;
그리고, 궁금해서 잠시나마 빌려와서 들어보았던 아포지의 심포니IO 2X6도 260만원이 넘는 AD/DA컨버터인데 가격에 비해 큰 감흥이 적었습니다. 그냥 UFX와는 완전 다른 성향이구나, 기름기 쫘아~~악 흐르는구나~, 덕분에 사운드가 찰지게 들리는 맛이 좋구나 하는건 있었지만.. 궂이 그 돈 들여서 컨버터를 구입해야하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물론 언제나 순전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히려 방때문인지는 몰라도, 저음이 좀 벙벙거린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말로만 듣던 바로 Benchmark사의 DAC2를 들어본다는 것은 설래임도 있었지만, 기대를 크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딱 음악이 나오면서 느꼈던 첫인상은
‘와, 이건 다르다! 앞뒤가 있어!!’
였습니다. 정말, 다른 말이 별로 필요 없었습니다. 그냥 클래스가 다릅니다. 전체적인 성향은 아포지와 RME의 중간쯤이라 생각해도 될듯한데 밸런스가 무지하게 좋습니다. 이걸 들어보니 UFX가 차갑다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아포지 심포니IO를 들으면서 느꼈던 약간 애매한 저음도 아닙니다. 정말 ‘정확한 저음’이라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워드클럭도 없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전체적으로 선명해진다는 것도 맞지만, 밸런스가 확 맞아들어가는 느낌이 강합니다. 고음은 오히려 UFX가 강해보입니다만, 비교해서 들어보면 UFX는 좀 까칠까칠하게 고음이 나온다면, DAC2는 이걸 싹 다듬어서 나오는 느낌입니다. 뭐랄까… 나무로 뭘 만들고나서 사포질로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그걸 한거와 안한거의 느낌?
앞뒤가 훨씬 명확해진다는 느낌도 재밌습니다. 이걸 듣다가 UFX로 바로 들으면 앞뒤가 쪼그라드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음악적인 부분에서 뭐라 말씀드리는건 글로 백날 써봐야 큰 의미가 없습니다. 들어보지 않으면 들어보기 전까지 전혀 이해가 안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그리고 청음도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평소에 듣던 곳에서 하루이상 지속적으로 들어보았을 때 재대로 된 판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건, 이 녀석은 제 스튜디오 메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
4. 기능적인 부분
개인적으로 많이는 안쓰지만, 은근히 쓰는 기능중에 하나가 헤드폰앰프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가 헤드폰 앰프인데, 자주 못쓰는 이유는 이걸 쓰면 자동으로 메인아웃이 뮤트됩니다. 물론 안되게 할 수 도 있지만, 그렇게 하자면 번거롭게 되다보니 그냥 UFX의 헤드폰 아웃을 쓰는 편입니다. 근데 이 녀석의 헤드폰 아웃도 상당한 실력이라, 혼자만 작업할 때는 종종 쓰고있습니다.
아, 리모콘은 꼭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리모컨 가격이 좀 비싸긴한데, 친구들이 와서 ‘이게 그렇게 비싼거야?’라고 할 때, 리모컨으로 볼륨조정 한번 해주시면 ‘오~~~!!’합니다. ㅎㅎㅎ 아날로그 포텐셜미터이지만, 내부적으로 모터로 컨트롤됩니다. 정말 리모컨에 따라 슥~~ 하고 다이얼이 돌아가거든요! ㅎㅎ 뽀대에 최고입니다. 물론.. 그때 빼고는 쓸일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UFX의 ARC로 볼륨조정을 하니 더더욱 쓸 일이 없긴합니다. ㅜ.ㅠ 그러나 이 볼륨컨트롤도 정말 예술입니다. 저음량에서의 좌우밸런스 틀어짐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믿고 쓸 수 있는 녀석이죠.
인풋을 받는 단자가 꽤나 많습니다. 뭐 그리 많은가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DX버전의 AES/EBU입력을 받아주는게 가장 맘에 듭니다. 이런 부류의 제품들은 하이파이도 보통 보면서 출시하기 때문에 S/PDIF만 가진 녀석들도 많습니다. Optical S/PDIF 2개, Coxial S/PDIF 2개의 입력은 그래서 그런거같습니다.
USB연결도 꽤나 쓸만한데, 맥에서는 코어오디오로 잡히니 그냥 바로 실전투입이 가능합니다. 저는 메인컴인 PC와는 UFX를 통해 AES/EBU로 연결해서 쓰고, 맥북으로 쓸때는 USB연결로 해결합니다. 아주 편합니다. PC에서도 USB연결을 하면 기본적인 사운드카드정도는 해줄꺼같지만.. 궂이 그렇게 쓸 일이 없어서 테스트해보지는 않았네요. ^^;;
5. 단점
장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당연하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이 녀석에 관심이 개인적인 호감일색이었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데모를 다시 돌려보내고나서 곰곰히 생각해보았죠. 과연 이 녀석에게 200만원을 들이부을만한 가치가 있는가?
일단 이 녀석은 절대적인 가격으로 봤을 때, 비싼건 사실입니다. 세일해서 사도 거의 200만원이니까요. 이 정도면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상당히 높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RME UCX를 사고도 남죠. ARC리모컨까지 붙일 수 있겠네요. (AVICII가 UC, 또는 UCX쓰는걸로 얼마전 영상에서 봤습니다.) 저야 벌써 UFX를 쓰고있어서 오디오인터페이스 업글을 고민하지는 않았지만, 믹스일이 점점 많아지지 않았다면, 아예 구입을 생각치 않았을껍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눈을 돌려보면 $2,000내외로 생각보다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도 많이 고민했던 Lavry DA11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께서 쓰시기도 하여 직접 들어도 봤고, 평도 좋아서 역시 관심있던 제품이죠. 중고로 알아보면 100만원대 초중반으로 구입이 가능해보였습니다. 신품은.. 없는거같구요. 비슷한 가격대의 중고로 역시 언급했던 Benchmark사의 DAC1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둘다 매물이 별로 없다는 것이죠. 제품만 확실하다면, 중고거래로 이 제품들은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매물도 없고 AS도 알 수 없는 관계로 일단은 중고는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신품가 기준으로, 지금 DAC2의 가격이 해외에서 $1,995이며 단순환율계산으로 235만원정도 합니다. 소비자가도 비슷한 245만원으로 책정되었지만, 현재 196만원에 세일중에 있습니다. 세일가 기준으로 상당히 저렴하게 풀린 것이죠. 정상가로 돌아가면.. 그냥 보통정도 될듯합니다.
Lynx의 Hilo도 국내가가 상당히 싸다고 알고있습니다. 단물닷컴에서는 $2,595이며 단순환율로는 306만원이나 합니다. 허나 국내 정식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게 되어 거의 비슷한 가격에 책정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AC2의 가격이 정상가로 돌아가면 상당한 적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음질에 있어서는 Hilo가 좀 더 우위가 아닐까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물론 이 정도 레벨이 되면, 음질만큼이나 성향도 중요해지니 어떤게 좋은 제품이라 말하기는 힘들듯합니다.
국내에 출시된건 아니지만, 토니 마세라티를 비롯한 여러 엔지니어들이 광고해주시는 Black Lion Audio사의 Sparrow DAC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1,699, 단순환율 200만원)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눈을 돌려보면 의외로 상당히 치열한 시장입니다.
제품명 | 해외가 | 단순환율계산 | 국내가 | 해외/국내비율 |
Hilo | $2,595 | 약306만원 | 약300만원 | 100% |
DAC2 | $1,995 | 약235만원 | 196만원(세일가) 245만원(정상가) | 83% |
Sparrow DAC | $1,699 | 약200만원 | 없음(Only직구) | 비교불가 |
둘째로 워드클럭이 없습니다. 워드클럭이 없다는게…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제품자체가 하이파이시장을 더 노리고 나온 제품이기에, 워드클럭없이도 상급의 소리를 내기위해 노력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이보다 상급제품들은 대부분 워드클럭이 있는게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셋째로… 어차피 오디오인터페이스가 있어야합니다. 그것도 디지털출력이 되는 제품으로요. 즉, 이거 하나로 오디오인터페이스를 대체하는 제품은 아니라는 것이죠. 디지털출력이 되는 제품들이 저가는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역시 생각해봐야할 바가 큽니다.
6. 결론
결론적으로, 저는 이걸 메인으로 쓰고있습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의 거의 끝판왕이라 할 RME UFX의 아웃풋 성능도 DAC2를 따라갈 수 는 없었습니다. 사실, 그건 당연한거라 볼 수 있습니다. 절대가격자체는 UFX가 비싸지만, UFX는 수많은 기능을 넣어놓았고 DAC2는 단지 DA컨버터 하나에만 모든 비용을 투자했으니까요. 아폴로가 되었건, 모투가 되었건, 오디오인터페이스의 자체 DA단이 독립형 DAC를 능가하기란 쉽지않을꺼란 생각입니다. (역시 음향기기는 돈입니다.. ㅜ.ㅠ)
지금 수입처에서 데모도 가능하다고 하니, 사운드가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데모를 받아서 청음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제 생각에, 백번 말로 설명을 하는 것보다 본인 작업실에 가져가서 한번 들어보시는게 정답인듯합니다. 물론 가지고 계신 오디오인터페이스에 디지털 출력이 가능해야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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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검색하니 괭장히 좋은 물건이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첨 제가 파페 팔고 업그레이드 하려는데. 파페800요즘 중고가 얼마나 내놔야 할까요?
아, 그렇군요. 보통 요즘 110만원 전후로 올라오는거같아요. 근데 어떤 업글을 하시려구요? 사실 그정도면 거의 끝판왕급이라서요, 만약 지금의 저라면 업글방법을 좀 더 자세하게 생각해볼꺼 같습니다.
@은빛돌고래(임호규) 110이면 안되겠네요 은빛님이 갈아타신걸로 지금 쎄일해서 150에라도 팔면 어떻게 할부라도 바꿔볼까 생각중 이었는데... 그냥 써야 할 것 같군요 ㅎㅎ 지금도 만족하고 쓰고 있긴 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