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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달, 울산으로 캠프 갔어요! | ||||||||||||
마을조사를 위해 서울과 울산지역 학생들도 함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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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동안 아사달 도깨비지역아동센터 21명의 친구들을 울산으로 캠프를 다녀왔다. 초등학교 3, 4, 5, 6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조사팀 교육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도깨비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을 비롯해 서울에서 7명, 울산에서 13명의 초등학생들이 함께 참가해 맛있는 밥도 먹고, 계곡에서 개구리도 보고, 낚시대를 만들어 물고기도 잡았다. 또 서울에서 온 친구들의 멋진 공연도 관람을 했고, 장수풍뎅이를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수풍뎅이는 다리 끝에 갈고리가 달려있어서 나무 같은 곳에 붙어 있기가 쉽고, 수컷은 뿔이 있어 암컷에게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다. 등에는 딱딱한 갑옷(껍질)이 있어서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많은 추억을 만들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법과 듣는 태도에 대해서도 공부한 아사달 친구들은 2박3일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캠프를 다녀온 송인별(동광초 4) 학생은 “무엇보다 마을조사를 하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듣는 자세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고 왔다”라며 “가장 좋은 자세인 명상자세는 마음이 가벼워지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 “냇가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라며 “하지만 물고기를 잡았지만 그만 실수로 놓친 것이 두고 두고 아쉽다”라고 말했다. 장영진(삼산초 6) |
첫댓글 아사달 도깨비 동무들 부산으로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