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의 북서쪽 약 100 ㎞ 지점에 있는 떠이닌은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한 떠이닌성
의 성도로 다이다오교의 본부가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
인구의 70% 가 다이다오교의 신도라고 하며 민가에 들어가면 다이다오교의 상징인
천안 ( 天眼 ) 이 그려져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다이다오교의 본산 입구)
( 다이다오교 본당전경)
(다이다오교 본당 후면 전경)
(본당 내부의 화려한 장식)
(다이다오교 본당 광장의 조성물)
(할머니 신도 한분, 촬영에 선듯 응해 주셨습니다)
(본단내부의 화려한 장식)
TAY NINH 을 관광 하시려면 호치민 신카페에서 일일 투어가 있습니다.
떠이닌관광후 오후에 구찌터널을 같이 관광을 하수가 있어서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
권할 만한 코스가 됩니다.
(본당 외부의 장식들)
다이다오교는 20 세기 초에 시작된 신흥 종교로 5 교 ( 그리스도교 , 이슬람교 , 불교 ,
유교 , 도교 ) 의 가르침을 토대로 했다고 하여 ‘ 다이다오 ( 高臺 )' 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전쟁 중에는 전국에 약 200 만 신도들이 모여들었고 가톨릭 교도인 대통령에 대해 무력
투쟁을 전개한 것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지금은 젊은 신도들은 없고 나이많은 신도들만이
넓은 본당및 주변 건물들을 지키고 있는게 쓸쓸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사찰의 사천대왕을 연상케 하는 조각상)
다이다오교는 도이모이 정책을 도입한 후부터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요 .
정오 종소리를 신호로 흰 민속 의상을 입은 수백 명의 일반 신도들이 질서 정연하게
본전에 입장하여 예배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
입구는 남녀가 따로 들어가게 되어있으며 , 각각 좌우의 입구로 신발을 벋고 들어갑니다 .
(신도들의 직급을 표시하는 의상 색갈)
(신도들의 직급을 표시하는 의상 색갈)
(한구석에서 담소하는 신도들)
(예불을 드리고 있는 여신도)
본전은 고딕 양식의 가톨릭 성당과 비슷하고 용이 새겨진 화려한 중국 풍의 분홍색 기둥
도 있습니다 .
(본당 외부에 장식되어 있는 천안)
(본당 내부 중앙에 설치되어있는 천안)
정면 제단에는 다이다오교의 상징인 커다란 눈 ‘ 천안 ' 이 그려져 있어 어딘지
신비스러운 빛을 내뿜기도 합니다 .
(본당 천장에 장식 되어있는 조각상)
민속 악기로 연주하는 관현악과 종소리에 맞춰 찬미가와 비슷한 독경 소리가 1 시간
가량 울려 퍼지기도 합니다 .
첫댓글 까오다이 아닌가요?
사진 첫번째를 보시면 입구에 교의 이름이 써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elpaso 까오다이가 맞답니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습니까? 저와 아는 후배 부인도 떠이닌이 고향인데 가족전부가 신도들이라고 하더군요.
베트남에 가면 꼭 한번 이상은 들러서 놀기도 하고 사진도 찍는 곳 입니다.
예전에 설명절에 한번 간적이 있는데, 하얀옷을 입은 사람들로 물결을 이루더 군요.
감사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옛날엔 카오다이교였는데 이름이봐뀌었는지도... 옛날 오랫동안 여러번 갔었는데 항상 카오다이교였읍니다 구찌터널 일일 투어하면 오후나 오전에이 타이닌성의 카오다이교본사를 반드시 거쳐갑니다 전통악기도 연주하고 불교 유교 도교 기독교를 모두 아우른 베트남 종교이지요 부처님 공자 예수님이 정면에 순서대로 모셔져있고 사람의 눈이 이종교의 상징인것같읍니다
입장료 받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