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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 대학로 예술마당 2관
공연기간 : 2007.11.03 ~ 2008.01.31
관람시간 : 90 분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가격정보 : 일반석 30,000원
공동제작 : 극단 서울공장, ㈜인사이드컬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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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대학로 최고의 화제작!
2006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작품상” “젊은 연출가상” “특별상(음악)”
3개 부문 수상!
제11회 유재하 가요제 대상 수상자 “박정아”의 혼신의 LIVE 공연
브레히트의 원작 “소시민의 칠거지악”의 한국적, 현대적 재 구성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 연출, 배우 출연 및 작품 삽입
2007년 11월, 카이로 연극제 연출상에 빛나는 극단 서울공장과 공연마케팅 전문회사 인사이드 컬쳐스가 손을 잡아 뮤지컬 드라마 도시녀의 칠거지악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뮤지컬드라마, <도시녀의 칠거지악>은 20세기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서사극의 거장, 브레히트의 발레극 <소시민의 칠거지악>을 원전으로 하고 있다.
브레히트의 원전 작품이 오락으로서의 연극이 아니라 교훈적 면을 강조하는 성격을 띄고 있다라고하면, <도시녀의 칠거지악>은 젊은 연출가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순수예술의 성격이 짙은 드라마와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한 재즈 선율이 어우러진 전혀 새로운 작품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도시녀의 칠거지악>은 날로 높아져 가는 현대의 젊은 관객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면서도, 유행처럼 번져가는 일회성 아이디어의 맹목적 조합이 아닌, 젊고 신선한 한국 현대극의 새로운 모델 을 제시하고자 제작된 작품으로, 2006년 공연 당시 제작진조차 예상하지 못한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과 작품의 예술성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풍성하며 세련된 극으로 젊은 여성들을 비롯, 도시의 삶에 활력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다가 설 것이다.
<순수연극>은 지루할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관객이라면, 이번 기회에 <도시녀의 칠거지악>을 통해 그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07 도시녀의 칠거지악… 어떻게 새로워 졌을까?
2006년 밀양여름공연축제 3개부분 수상에 빛나는 <2006 도시녀의 칠거지악>의 세 안나는 <서른 세살 노쳐녀>로 대변되는 인물이었다면, 2007년 새롭게 태어난 안나들은 노처녀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도시인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들이 <칠거지악>을 대하는 자세 역시 더욱 성숙되고, 적극적으로 바뀌어 있으며, 기존의 가수가 안나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역할이었다면, 2007년 새로워진 가수의 역할은 그녀들의 존재를 초월하는 어떤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이 판단하는 잣대에는 한참 모자란 듯 보이지만, 늘 당당하게 스스로의 운명에 맞서는 백안나,차가운 듯, 여린 듯, 사랑에 겁먹어 버린 조안나, 그리고, 2006년의 에피소드와는 확 달라진, 거친 세상에 겁 없이 뛰어드는 이안나…
2007년 더욱 새로워진 ‘도시녀의 칠거지악’은 운명, 사랑, 그리고 일에 대해 세 명의 안나로 대변되는 우리의 주인공들이 펼쳐내는 일곱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현대에 살아가는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생활에 지친 모든 도시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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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이나 한 잔 할래?
백안나 이야기
“빨래는 세탁기가! 발레는 내가!”
통통(?)하고 그저 평범한 그녀, 백안나.
동창회에서 만난 그녀의 옛 친구들은 그녀의 순수 자연 그대로의 외모를 정체 모를 자만심이라며 전신 성형을 제안하고, 그녀는 앞으로의 그녀의 운명을 점칠 빼빼도사를 찾아가게 되는데…
오랜 꿈이었던 발레를 시작하고, 세계일주를 꿈꾸는 깜찍한 그녀의 운명은?
조안나 이야기
1%의 무엇!
잘 나가는 카피라이터인 그녀!
그녀에게 사랑은 그저 하룻밤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런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첫 사랑… 그리고,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연하남…
과연 그녀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안나 이야기
“무적의 신입사원, 내 이름은 이안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좌충우돌 신입사원 이야기!
당신의 신입사원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혹시, 지금 신입사원 이십니까?
아니면, 화려한 커리어 우먼을 꿈꾸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바로 이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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