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강사 : 진중권 (문화평론가)
※ 주제 : 미디어아트, 예술의 최전선
※ 일시 : 12월 17일 (목) 오후 2시
※ 장소 :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오늘날의 생산조건 아래서 예술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세계와 인간, 문화와 예술은 어떻게 상호영향을 주고 바뀌고 있는가?
현대인들은 이미 디지털 시대에 태어나 다양한 매체를 생활의 일부로 경험하며 살아간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회적으로 초고속 인터넷이나 첨단 휴대전화의 보급이 다른 나라보다 매우 앞서 있기에, 단 한순간도 매체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다.
우리는 이미 매체의 생산자이자, 그것을 적극적으로 네트워크에 퍼뜨리는 유통자이며, 쉬지 않고 그것을 즐기는 소비자로 살아간다. 미디어는 우리의 시각과 통각을 끊임없이 변화시켜왔고, 앞으로도 변화시킬 것이며 새로운 감각의 생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프로필]
- 서울 출생
- 서울대 미학과·동대 학원 졸업
-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철학과 박사 학위 자퇴
- 정치사회비평지 <아웃사이더>편집위원
- 전) 민주노동당 당원
- 현) 진보신당 홍보대사
- 전)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카이스트 겸임교수
- 인터넷과 언론에 사회문제나 미학에 대한 기고나 저술활동
[저서]
《천천히 그림읽기》,《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시칠리아의 암소》
《페니스 파시즘》, 《폭력과 상스러움》, 《미학 오디세이》
《진중권의 현대미학강의》, 《레퀴엠: 죽은 자를 위한 미사》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춤추는 죽음 1,2》
《성의 미학》, 《첩첩상식》, 《호모 코레아니쿠스》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서양미술사 1》
《진중권의 이매진》, 《미디어아트-예술의 최전선》
《교수대위의 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