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국에서 연락이 와서 급하게 써서 보낸 연수소식, 카페에도 올립니다.
<경남지부- 진주지회, 교육지원청 연계 ‘책읽어주는 어머니 자원봉사자 연수’소식 >
지난 8월 25일,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책읽어주는 어머니 자원봉사자 연수”가 있었다. 진주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하고 경남지부와 진주지회가 함께 진행한 이 연수는, 진주지역 초등학교에서 책읽어주기 봉사를 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학부모 100여 분을 모시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경남지부는 앞서 5월 26일 진주교육지원청 주최<학교도서관 학부모사서도우미 연수>에 책읽어주기 2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진주교육지원청에서 경남지부로 ‘학교도서관도우미 연수’와 별도로 ‘책읽어주는 어머니 연수’를 진행하고 싶다고 연수 진행 요청을 해왔다. 방학 중에 실시하여 2학기부터 책읽어주기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7월 말 급박하게 제기되어 우려가 되긴 했지만, 책읽어주기를 대중화할 수 있는 기회라 여기고 열심히 준비하였다.
실제적이고 알찬 연수를 위하여, 진주지회의 책읽어주기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안을 짜고, 책읽어주기 시연과 책읽어주기 동영상을 준비하고, 후속활동을 위해 <책읽어주는 어머니모임 카페>도 개설하였다.
(강의 내용: ‘어린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기’ ‘다양한 책읽어주기와 책 선정, 어떻게 할까?’ ‘책읽어주기 활동 및 책읽어주기어머니모임 운영 실제’)
다행히 준비한 대로 연수가 잘 진행되었고, 뒷날 진주반성초등학교 학부모 강의 요청을 받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각 학교에서 책읽어주는 소리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