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겁 많이 먹었거든... 작년에 개교한 학교구, 아직 학교 공사가 한창이구....근데, 진짜 널널하게 학교 생활하구 있다
우리반 아이들, 아니 내 새끼들은 아직 3학년이라 그런지, 내 용트름~한 번이면 내 앞에서 설설기구, 동학년 샘들두 잘 만나서 힘든일은 나한테 절대 안시키실 뿐만 아니라, 내 일까지두 해주신다....
4교시 끝나구 이것 저것 하구 놀다가 5시 반이믄 집에 와서 엄마랑 놀다가 9시면 잠이 든다......
내가 약올리는 건가?
암튼 요즘 이래두 되나 싶을 만큼 편하게 학교 생활하구 있다...쬄만 있음 일이 마구 닥쳐올지두 모르지...
다덜 힘든 생활을 하구 있구나..특히 울 수장 똥!! 많이 힘든다 부당!! 힘내구...교주 말처럼 언제 함보구싶다....집에 있으면 마냥 좋을것 같았는데 춘천 생활이 그립다...정확히 말함 너희들과 함께 뒹글며 고추장에 밥을 비벼먹어두 마냥 좋기만 했던 그때가 넘넘넘 그립다...
우리 첫월급 타면 함 만나는 거쥐? 보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