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펌] 안현필- 삼위일체 건강법

'삼위일체 건강법'의 安賢弼 선생님

'삼위일체 건강법'.

과거 영어 명강사로 이름을 날리던 安賢弼 선생님이 내세우는 독특한 건강법이다.

그는 의학 약학 등 전문적인 지식을 쌓은 적은 없지만 국내 최고의 '건강 전도사'임을 자부하고 있다.

또 실제로 그의 건강학을 따르는 사람도 많다. 그는 서울 강남구 의사회와 서초구 의사회 공동 초청으로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건강 특강을 한 경력도 있다. '제도권'의 전문의들까지 '재야'의 한 건강학자 주장에 귀를 기울이게 된 것이다.

그 자신 팔순이 넘은 나이지만 아직도 30대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난 보통 새벽 2시에 일어나 아침도 굶고 꼬박 9-10시간을 책상에 앉아 집필과 연구에 몰두합니다. 그래도 피곤한 줄 몰라요. 30대 남성 못지 않는 능률을 올리며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삼위일체 건강법'

안씨의 체격은 키1m65cm,몸무게 57kg 정도. 그는 자신이 개발한 '삼위일체 건강법'을 실시한 이래 지금까지 병원 신세를 져본 일이 없는 것은 물론 약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人命在天' 이지만 지금의 컨디션을 유지하면 앞으로 1백50세까지는 무난히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가 건강에 대해 이처럼 자신감을 가지게 만든 '삼위일체 건강법'은 과연 어떤 것인가.

그의 '삼위일체 건강법'은 除毒,자연식,운동법으로 요약된다. 즉 나쁜 음식, 술, 담배, 등으로 인해 몸 속에 쌓인 독을 제거해 피를 맑게 한 다음, 피를 더럽히지 않게 자연식을 하고 깨끗하게 된 피를 순화시키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안씨는 제독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자연 생수를 마시고 아침 굶기를 권한다.

그에 따르면, 인체가 오전에는 배설하고 오후에는 흡수하는 생리작용을 하기 때문에 아침을 먹게 되면 독이 빠져나가는 데 방해를 받는다는 것이다.

아침을 굶으면 제독 효과를 보는 것은 물론, 위장에 피를 보내지 않고 모든 피를 두뇌활동에 쓸 수 있어 일의 능률이 곱절 이상 증가된다고 한다.

안씨는 세계 제1의 자연건강 학자인 일본의 西勝造씨가 연구 실험한 결과, 하루 두 끼를 먹을 경우에 몸에서 빠져나가는 독소의 양을 1백%로 했을 때 세 끼를 다 먹으면 75%만 빠지고 한 끼를 먹을 경우에는 1백27%의 독이 빠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얘기를 들려주었다.

즉, 단식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체내의 독이 점점 더 많이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단서가 있다. 백미식, 밀가루 음식, 기타 공해식을 하면서 하루2식, 1식을 하면 영 양실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현미 중심의 자연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침을 굶으면 첫 3일간 배가 쑤시고 아픈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장이 헐어서 나타나는 궤양증의 징조입니다. 위궤양 환자가 굶으면 위액 자체가 위벽을 소화시키므로 자연 생수를 마시며 위액을 희석시켜야 합니다. 아무리 자연 생수를 마셔도 통증이 가시지 않을 때는 현미가루로 쑨 미음 약간과 생양배추를 약간씩 잘 씹어 먹으면 됩니다. "

그는 "아침을 굶기 시작하면 몸이 여위고 수척해지는데 이것은 몸 속에 축적돼 있는 병의 온상인 불필요한 지방 살 피 등이 제거되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3개월이나 6개월 후에는 건강살이 새롭게 올라온다"고 말한다.

아침을 굶는 것과 함께 자연생수를 마시는 것도 제독에 필수적.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 컵 이상 마시고 오전 중 매 시간마다 한 컵 이상씩을, 오후에는 식사 한 시간 후부터 적당히 마시라고 설명한다.

그는 "자연 생수를 충분히 마시면 고혈압 뇌졸중 중풍 등 혈액순환불량으로 생기는 각종 질환을 50%정도 고칠 수 있다. "고 주장한다. 본인 스스로 하루에 20컵 이상의 자연 생수를 마시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말하는 자연식은 앞서도 잠깐 말했지만 현미를 위주로 한 식사. 그는 "현미를 1백번 이상 씹는 노력을 감수하면 백미를 먹음으로 해서 잃는 모든 영양소를 되찾고 체내의 독소를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미의 씨눈과 속껍질에는 백미에는 없는 중요한 영양소와 소화 효소가 집 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미를 백비로 도정하고 밥을 짓는 과정에서 많은 영양분이 손실됩니다. 현미밥 한 공기의 영양가는 백미밥 1백공기 이상입니다. 육식은 순간적인 힘, 즉 순발력만 강하게 할 따름이지만 현미는 지구력을 강하게 합니다. 또 현미는 간암 위암 폐암 자궁암 전립선암 각종 심장병 위장병 간장병 신장병 당뇨병 신경통 변비 등 온갖 병들에 효과가 있습니 다. "

사실 현미에는 백미보다 더 많은 수은이 함유돼 있지만, 현미에 들어 있는 휘친산과 섬유가 수은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 수은 배설률이 백미의 경우 2. 5%이지만 현미는 83. 3%나 된다는 것이다.

그는 부식으로 멸치 무 콩 미역 생선 김 식초 마늘 깨 등을 권한다. 특히 콩과 멸치 식초는 중요하다는 설명.

콩은 쇠고기나 우유,달걀보다 월등히 질이 좋은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콩을 원료로 한 된장은 체내의 독소를 몰라내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멸치는 칼슘이 풍부한데, 칼슘은 뼈 이 손톱 발톱을 조성하고 혈액을 정화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는 것이다.

또한 양조 식초는 몸의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없애 노화를 방지해 주며 주성분인 초산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생성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현대인들은 특히 멸치와 양조 식초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한다.

양조 식초는 몸의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없애 노화를 방지

그는 육류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되도록 피하도록 권한다. 칼로리가 낮은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병에 걸릴 확률이 적고 오래 산다는 것이다.

그는 세계 최장수국인 일본의 중. 노년 층이 거의 저칼로리식을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육류는 옛날 우리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명절 때나 먹어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흰 쌀, 흰 밀가루, 흰 설 탕, 흰 소금, 흰 화학조미료 등 흰 색이 될 때까지 가공한 5종의 식품을 '독약'이라고 표현할 만큼 싫어한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한 이 식품들이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인 저혈당증의 주법이라는 것이다.

"예컨대 소금의 경우를 봅시다. 소금의 성분은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인데 인간 바보들이 맛이 있게 하기 위해서 다 깎아내 버리고 짜디짠 나트륨만 남겨 놓고 정제한 것이 요즘 우리들이 먹는 흰 소금, 즉 정제염입니다. 이 흰 소금에는 나트륨이 99. 5%나 들어 있습니다.

이 나트륨 덩어리인 정제염이 우리 몸 속에 들어오면 우리 몸 속에 있는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을 용해해서 오줌이나 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시켜 버립니다. 칼슘, 마그네슘은 바로 우리 몸의 필 수불가결한 영양소인데 말입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뼈와 치아가 약해지고 신경과민과 빈혈이 되며 위장과 간장이 나빠집니다.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제하지 않은 원염(굵은 소금)을 먹어야 합니다. "

안씨는 40,50대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암 등 각종 현대병에 더 많이 걸리는 것도 일로 인한 스 트레스를 받는 데다가, 외부 접촉관계로 술자리에서 술 담배 육류 가공식품 등을 먹는 빈도가 여자에 비해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연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자연식위주로 식사를 개선해야

문명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자연식위주로 식사를 개선해야 한다는 점은 美상원영양의료문 제 특별위원회의 한 보고서에서도 지적되고 있다.

미국 국민 중 엄청난 수가 심장병 고혈압 암 당뇨병 등 문명병으로 죽어 가는 데 충격을 받아 그 대책 마련을 위해 설치된 영양의료문제 특별 위원회는 75-77년 3년간 전 세계 3백명을 동원해 세계 각 국민의 식품과 질병에 관해서 10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역사적으로 추적,조사했다.

이 위원회가 작성한 5천여쪽에 달하는 보고서는 '문 명병을 세균병이 아니라 음식물을 잘못 먹어서 생기는 食源病임을 지적하면서, 현대인이 가공해 서 먹는 식품은 거의 다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20세기 초의 식사법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결론 을 내리고 있다.

그의 건강법의 마지막 요소는 운동. 그는 우리 몸 속에 타고 있는 장작불이 꺼지지 않도록 산소를 공급하는 것,즉 부채질이 바로 운동이라고 정의한다. 몸 속에 섭취된 영양소가 에너지로 변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안씨 스스로도 복부 지압, 심호흡, 냉수마찰, 발목 돌리기, 등산 등의 운동을 하고 있다.

운동은 주로 오후, 특히 저녁 먹기 1시간 30분 전에 복부지압을 1천번이상 하고 기타 각종 운동을 한다.

냉수마찰은 15세 때부터 계속해 오고 있다.

그러면 그와 같은 과거의 명강사가 이처럼 박식한 건강 전문가로 변신한 연유는 무엇일까.

안씨는 제주도에서 천석꾼 집안의 막내로 태어났고 어린 시절은 마산에서 보냈다. 위로 두 형 이 있었는데 일본 동경에서 공부하다 폐결핵에 걸려 치료비로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두 형보다 더 몸이 약했다는 그는 13세 때 맨주먹으로 도일(渡日),신문배달 등을 하며 공부했다. 안씨도 18세 때 두 형처럼 폐결핵에 걸렸다.

그러나 동경대 호다 기켄조 교수가 쓴 '왜 우리는 현미를 먹어야 하나'란 책을 읽고 마늘과 현미 중심의 자연식을 한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 다. "당시 폐병에 걸려 여기저기 떠돌다 고향인 제주도가 생각나 이타미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곳에서 작은 동국을 하나 발견하고 행장을 풀었지요.

그리고 책에서 본 대로 현미식을 하기 위해 마을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았지요. 결국 정미소까지 가서 현미 한 가마를 구하고 마늘은 수소문 끝에 청소부로 일하는 한국인을 만나 20전을 주고 한 짐 구할 수 있었습니다. 마늘을 잔뜩 넣고 반찬을 해서 현미로 밥을 지어먹으니 1주일만에 각혈이 그치더군 요. "

그는 아오야마大 영문과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교편을 잡다 귀국, 경기고, 서울고, 외국어대, 서울대 등의 강단에 섰다.

'영어실력 기초' '삼위일체' 등의 영어참고서를 펴내 번 돈으로 대입전문 학원인 EMI를 인수했다.

50세에 학원재벌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부를 축적했다.

많은 돈을 만지게 되자 지난 날의 건강학을 다 잊은 채 맛있는 음식에 탐닉하고 자가용만 타고 다녔다.

"건강한 자가 인생 최후의 승리자입니다."

그러던 그에게 병이 찾아온 것이다. 57kg이었던 체중이 76kg으로 불어났고 고혈압과 심장병이 생겼다.

온갖 좋다는 약은 다 먹어봤지만 병은 더욱 악화될 뿐이었다.

이 무렵 그의 부인도 당뇨병으 로 세상을 떠났다.

'돈 있는 병자는 건강한 거지만도 못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시골로 내려가 건강에 관한 책을 읽으며 건강을 단련시키는 데 모든 힘을 쏟았다. 20년 간을 노력한 끝에 나름대로의 건강진리를 터득했다.

그러나 학원 경영을 부하직원에게 맡기고 시골에 내려가 있는 사이 학원이 부도가 나 졸지에 알거지가 됐다.

절망에 빠진 그는 수면제를 먹고 자살까지 기도했었다.

그러나 돈이나 명예보다는 건강이 더 값지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그는 곧 충격에서 벗어나 더욱 건강 단련에 힘썼다.

그는 70세에 건강 전문가로 인생을 다시 출발했다.

그동안의 체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건강 이론을 만들어 일반인에게 전파하고 건강서적의 집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공해시대 건강법',  '불멸의 건강진리',  '천하를 잃어도 건강만 있으면' 등 체험이 담긴 건강서적을 꾸준히 펴내고 있다.

"건강한 자가 인생 최후의 승리자입니다. "

그가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불멸의 인생철학이다.

<보리를 먹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 종전과 같이 현미밥을 먹되, 현미밥에 볶은 통보리(콩 깨 김…)를 넣어 비벼 먹으세요. 그리고 백미고집쟁이들은 백미밥에 현미유, 현미쌀눈, 볶은 현미(통보리 깨 김…)를 넣어 비벼 먹으면 백미밥만 먹는 것보다는 100곱 이상 영양분이 많고, 맛이 고소해서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그 중 백미밥은 아무 영양분이 없는 싱거운 건달놈이지만, 고집을 부리니 할 수 없죠.

<특별주의> 그 비빔밥에 일본사람들과 같이 현미식초를 타면 식중독을 막고 공해독을 녹일 뿐만 아니라 맛이 한결 나아집니다. 그 경우에는 현미유를 발라 구운 김과 부추와 마늘 상추 양배추… 등의 야채를 많이 넣고 고추장, 단무지 깍두기… 등을 첨가하면 1급 도시락이 탄생합니다. 이상 말한 것 중에서 꼭 복습하여야 할 중요한 것을 되풀이하니 같은 소리를 한다고 짜증을 내는 바보는 되지 마세요.

<충고> 먼저 소개한 콩, 보리, 쌀의 영양비교표와 그 앞에 있는 「보리의 특성」을 꼭 복습하세요. 이 팔순노인이 노망하지 않고 30대 이상의 능률과 정열로 정신노동을 할 수 있는 정열의 원천이→바로 ①보리, 콩…을 먹다 ②아침을 굶다 ③1일 2시간 이상의 속보운동과 기타 운동을 한다.

<참고> 나는 작년까지는 현미狂이었는데, 금년도부터는 보리·콩狂으로 되어 버렸어요. 콩에는 칼슘이 엄청나게 많아서→240㎎, 현맥에 43, 현미에 41, 백미에는→단 0.4. 그래서 공해병으로 죽을 고생들을 하고 있죠. 이번의 이 보리밥건강법을 처음부터 이상까지 다시 한 번 숙독하여 보세요. 그러면 보리, 콩이 공해가 극심한 오늘에 와서는 쌀보다도 몇 곱이나 더 좋은 건강 식품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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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필 건강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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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발부터 늙는다

발을 운동시키면 전신이 건강해진다

安賢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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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의 운동은 왜 중요한가.

·기란 무엇인가

우리말에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온다, 기운이 없다, 기절하다"의 기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이 기(氣)란 동양의학에서만 쓰는 말로 현대의학에서는 취급을 하지 않는다. 동양의학에서 인간의 몸속에는 피뿐만 아니라 생명을 유지시키는 힘(=에너지), 즉 기가 흐르고 있다. 이 기가 흐르는 것이 중단되면 기절한다해서 죽음을 뜻하고, 약하게 흐르는 곳에는 병이 생긴다. 이 약하게 흐르는 부위에 '침, 뜸'으로 자극을 하면 기가 통해서 병이 일시에 낫는다. 그러나 병의 원인이 되는 일을 여전히 계속하면 병이 반드시 도지게 된다. 즉 내가 주장하는 3위일체식 [제독(除毒)-자연식-운동]의 건강법을 실행 안하면 병의 근치되지 않는다.

피가 흐르는 통로를 혈관이라 하듯이 기가 흐르는 통로를 기관 또는 기도라고 하면 알기 쉬울테지만 경락이라는 어려운 말을 쓴다. 이 경락에는 14종이 있어서 그중 12종의 손발이 '시발역'임과 동시에 '종착역'으로 되어 있다. 철도에 '경부선, 중앙선, 호남선..'이 있듯이 경락에도 관련되는 인체의 기관이 위장이면 위경, 간장이면 간경, 심장이면 심경 등이 있다. 철도의 경부선에 '수원, 천안, 대전, 대구..'등의 많은 통과역이 있듯이 각 경락에도 통과하는 인체의 수많은 요소가 있는데 이것들을 경혈이라 한다. 침과 뜸으로 이 경혈들에게 자극을 주면 그 부위에 기가 통해서 병이 고쳐지고, 또 경락의 시발역겸 종착역인 손발에 자극을 주거나 운동을 시키면 기가 인체의 각 부위에 통하여 병을 치료하고,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와 같이 해서 병이 일시는 낫지만 다시 도지는 것은 병의 원인이 되는 일을 계속하기 때문이다. 즉 내가 주장하는 3위일체식(제독, 자연식, 운동)의 건강법을 실행 안하기 때문이다.



▶손발바닥을 자극하면 인체의 각 부분에 자극이 파급된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손발에 자극을 주거나 운동을 시키면 전신에 기가 통해서 건강 치병할 수가 있게끔 조직되어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손발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일을 하며 먹고 살도록 의도하셨다. 손발을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일을 하는 사람은 건강하고 가만히 편히 놀고 있는 사람은 수하를 막론하고 병으로 고생하게끔 만드셨다. 따라서 돈많고 권세가 당당한 사람은 손발을 움직이면서 부지런히 일을 안하고 편히 가만히 앉아서 남에게 일을 시키는 일만 하기 때문에 병으로 고생하게끔 되어 있다. 손발을 움직이는 일은 자기자신이 해야하고, 돈을 주어서 남에게 시키거나 기계(차)에 대리운동을 시키면 본인 자신은 병으로 고생하게끔 마련되어 있다.

야생동물은 인간과 같이 신(구두)를 신지 않고 맨발로 걷고 뛰어다니면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피와 기가 잘 통해서 병이 없는데 인간은 우선 구두를 신고, 차를 타고 다녀 병이되는 것이다. 왜냐. 구두를 신기 때문에 발바닥이 자극을 적게 받고 차를 타기 때문에 운동은 자기가 안하고 기계가 대리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지면이 발바닥에 주는 자극은 맨발로 걷거나 뛰어 다니는 것에 비해 100분의 1도 안된다. 심지어는 집안에 있을 때도 양말을 신고 있으니 병에 안 걸릴 수가 없다. 그렇게 해서 병든 인간에게 맨발로 운동시키면 눈부신 효과가 나타날 것은 뻔한 일이다.



▶발운동을 하는 구체적인 방법



나는 앞으로 이런 일을 실천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즉 운동장에 맨흙 모래 왕모래 바득자갈=4코스(약 50~100m)를 설치하고 맨발로 뛰어 다니는 운동을 단계적으로 단련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다. 눈부신 효과가 있을 것이 틀림없으니 여러분도 실첨함에 노력하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야생동물을 흉내내는 운동법이다. 그런 운동을 안하다 하니 눈부신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나중에는 맨발로 자갈밭을 1000m이상 쉬지 않고 뛸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그럼 왕초 건강인으로 될 것이다. 그런 일은 안하고 편히 누워서 생리기능을 마비 약화시키는 약만 먹고 있으니 병이 나을 리가 있을까.



·자갈밟기 운동법

맨발로 맨흙위 모래위 왕모래위 바둑자갈위 순으로 걸어다니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에 그런 시설이 없어 필자는 목욕탕 자갈밭을 걸어다녔다. 처음은 발바닥이 아프나 약 3개월동안 꾸준히 하했도니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일단 시작한 일은 끝까지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의지가 강해지기 때문이었다. 본격적인 자갈밟기 운동을 하게 된다.

①왼쪽 손바닥을 아랫배의 단전(배꼽밑 중앙부)에 밀착시킨다.

②오른쪽의 어깨·팔·선·다리를 위로 올린다. 발로 자갈을 힘차게 밟음과 동시에 그 올린 어깨·팔·선·다리를 아래로 힘차게 내린다.

③오른발로 자갈을 밟자마자 이어서 왼쪽발로 자갈을 밟는다. 이 경우 왼쪽발은 오른쪽 발운동에 장단을 치는 것으로 음악반주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④오른쪽 발로 자갈을 밟음과 동시에 아랫배를 힘차게 내민다. 동시에 단전에 밀착시킨 왼쩍 손바닥을 가지고 아랫배를 등쪽으로 힘차게 잡아당겼다가 오른쪽 발다리가 올라감과 동시에 힘을 뺀다. 알기 쉽게 말하면 자갈을 밟는 동아 아랫배를 내밀었다 놓았다 하는 운동으로 安식 단전호흡법의 일종이다.

⑤오른쪽 발로 자갈을 밟음과 동시에 단전에 힘을 주면서 '하나·둘·셋..'이라고 힘차게 구령한다.(옆에 사람이 있으면 소리를 내지 말고 속에서만)

⑥오른발로 50번 자갈을 밟았으면 다음은 왼쪽발을 중심으로 위와 같은 운동을 50번 한다.

⑦앉아 쉬면서 위에 말한 발가락·발목돌리기 운동을 2~3분간 한다. 이 일은 아주 중요하다.

⑧딴 운동을 하다가 위의 운동을 계속 반복하여 나중에는 필자와 같이 1천번이 되도록까지 서서히 단련해 간다.

위와 같이 1천번을 하면 10㎞ 마라톤 이상의 운동량인데 마라톤은 운동화를 신고 하기 때문에 또 허약한 사람과 노인에게는 과력한 운동이기 때문에 권장할 수가 없다.

산속에 맨흙 모래 왕모래 바둑 자갈 시설을 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운동에는 맑은 '공기·물·일광'과 수목의 향기(피톤치드)가 수반되어야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 또한 길을 걷거나 등상을 할 때도 위와 같은 운동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양손에 손 지압기 또는 호두알을 쥐고 장단을 치면서 하면 손발 양쪽의 운동을 철저히 하게 된다.

이 安서방에게는 목욕탕이 위대한 운동장이다. 꼭 자갈밭이 있는 목욕탕이라야 되고, 될 수 있으면 수돗물탕이 아니라 지하수탕을 선택한다. 수돗물의 소독제인 염소의 체내침투를 막기 위해서이다.

·공부(사무)하면서 하는 손발운동

처음은 왼쪽 손으로 오른발의 발가락을 하나하나 위로 힘차게 젖힌다. 다음은 발가락 전부를 한꺼번에 그 다음은 발목을 뺑뺑 돌리다 다음은 발밑 오목하게 기어든 곳을 망치로 두들겨 패듯 주먹으로 여러번 힘차게 사정없이 친다.

다음은 오른쪽 손으로 왼쪽 발을 위와 같이 좌우의 손발을 번갈아 가면서 부지런히 한다.

위와 같이 부지런히 하면 기가 전신에 돌아가기 때문에 피로가 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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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물까페에 있는 미국판 음양식사법을 보다가 같이 알게되어서 퍼왔습니다. 중복된다면 다시 지울께요^^

[개수골처사]

감사합니다.

[代表 운영자]

네 에 ~ 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