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은 대가리를 제거한 후 두부 한 모 위에 얹고 단단한 갱엿 손 바닥만한 것 한 개를 넣은 후 들기름을 5스푼 정도 뿌린 다음 전기 밥통에 5시간 정도 놓아두면 약이 만들어진다. 즙만 먹은 데 특히 기침에 특효가 있다. 어린이도 잘 먹으며 양약과 함께 복용해도 된다.
▶양파
생 것 그대로 잘라 매 끼니 충분히 먹어준다. 생 양파를 먹기가 힘든 사람은 생된장에 양파를 많이 다져 넣고 볶은 콩가루를 듬뿍 넣어서 버무려 두면 양파의 매운맛이 가시고 된장의 짠 맛도 순화되어 먹기 좋은 고단백 영양식이 된다. 볶은 깨와 마늘을 비롯한 다른 양념들을 섞어도 좋다.
▶호두
호두를 법제한 후 기름으로 짜서 만든 호두진액 먹이면 천식, 폐질환에 매우 좋다.
▶무
무는 소화제인 동시에 기침의 명약이다.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적당히 넣어 천식 치료에 즐겨 사용했다. 무씨나 살구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는 것도 심한 기침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무는 소화효소가 풍부해 체내의 중금속이나 담배의 니코틴을 분해시키는 데 아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해준다.
▶도라지
한방에서는 배농, 거담, 편도선염, 최유, 진해, 화농성 종기, 천식 및 폐결핵의 거담제로서, 그리고 늑막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라지의 주요 약리성분인 트리테르페노이드 (triterpenoid)계 사포닌은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있다.
▶밭마늘
마늘은 강력한 살균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세균의 감염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또한 양기를 북돋워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 좋다.
▶생강
생강 역시 양기를 돋우는 약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기관지와 폐의 손상된 조직을 복원시키는 데 효과가 있으며 강한 양기의 힘으로 폐와 기관지에 찼던 음기를 발산시키는 데도 좋다. 감기가 들었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