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27일(토) 저녁 11:30경 임에스더 선교사님의 부친 (카나다 한안드레 선교사님 부친)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소천하셨습니다. 얼마전까지 건강하셨는데, 최근에 대장암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발견된 후에 갑자기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 장례식장: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장례식장 (충청남도 천안시 봉명동 23-20)-처음 장례식장에서 변경됨
- 발인예배: 3월 29일(월) 오전 10시경으로 예정, 11시에 운구가 홍성 화장장으로 출발한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갑작스럽게 떠나 보내야 하는 임에스더(한인숙). 한안드레 (한성수) 선교사님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토요일 오후에 연락을 받아서 비행기 티켓을 사기가 어렵고, 한국가는 유럽 항공편들의 좌석이 만석이라서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3월에 주변에 좋지 않은 일들이 계속 생기는데, 저희가 우울해지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확신하고, 저희 마음에 부활과 하나님 나라의 소망이 더욱 확고하게 되도록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임제임스 드림
첫댓글 사랑하는 제임스 선교사님, 에스더 사모님, 모스크바 박사무엘입니다. 오늘에야 부고를 보고 아픔을 나누고자 몇자 적습니다. 저도 수년전 사랑하는 어머니를 암으로 떠나 보내야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동역자들의 기도와 위로가 정말 큰 힘이 되더군요. 2010년 고난주간을 맞아 큰 슬픔을 당하신 선교사님들께 우리 주님께서 친히 위로하시고, 부활의 기쁨과 산소망이 더욱 넘치게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감사합니다, 사무엘 선교사님. 저도 인사가 늦었습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씀대로 선교동역자님들의 위로와 격려가 큰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