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화천 수력발전소의
물 공급원인 파라호.
작은 모터보트가 물 가운데 좌대로
부지런히 움직이며 강태공들을
실어 나르기도 하고,
물 식사등을 나르기도 한다.

선착장에서 보트를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은
동네 선 후배로 같은 종교를 가진 분들이시기도 하다.

오후 2~3 시쯤
유람선이 저편 멀리서
우렁찬 소음을 남기며 평화에 댐이
있는 방향으로 올라가고있다.

다음날 이른아침에
제법 많은 물고기를 낚았다.
비록 잉어 등 큰 물고기는 아니지만
매운탕도 끓일정도의 물고기를 잡았다.

비가 개인 파라호 주변에는
자욱한 연무가 피어 오른다.
정말 그림이다.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모두들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돌아오는길은 백운계곡을 거쳐서
오면서 물이 많아서 계곡에
내려가 발을 담그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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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 파라호.
김희태
추천 0
조회 35
10.08.09 21:39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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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지네요..
오지 중에 오지였습니다...^^
좋은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네 낚시는 못하지만 즐겁게 보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네. 좋은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우리막내딸이 화천에서근무하는데. 신병교육대 교관으로.
야 대단하네요 따님이요 사진이랑 소개글 한번 올려봐 주세요 .
그렇군요...무슨 부대인가요?
너무 보기 좋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