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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Ð 해외산행앨범 키르기즈 등반 후기 2019.7.29
바다(남상오) 추천 0 조회 607 19.07.29 18:3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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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7.29 23:06

    첫댓글 잘 다녀오시니
    축하드려요
    그냥 부럽습니다ㆍ

  • 19.07.30 13:36

    바다를 닮은 바다님 마음도 바다 챙기는 것도 바다 바다처럼 넉넉한 바다님 행복하게 즐겼습니다

  • 19.07.30 21:14

    바다님수고로움에 황송하기도 하고 진심 감사드립니다
    부용산 심금을 울려 밤새 귓가에 아른거렸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7.31 07:43

    부용산은 이동원과 안치환, 2절까지 붙여 음반낸 한영애가 불러서 좀 대중화되었지만 사실은 핵교에서 써클에서 데모끝나고 주점에서 흔히불렸던 운동가 고전이죠. 실제 목포여고 국어교사인 박기동할아버지가 누이동생을 벌교 부용산에 묻고 쓴 시에 같은학교 월북음악교사인 안악(정확치않아요)이 자기제자 장례때 멜로디를 붙여 이노래가 나왔어요. 이게 45-48년 빨치산들이 산노래로 부르면서 부용산은 용공노래가 되고 금지가가 됐죠. 슬픈노래 부르며 콧등이시큰한 노래 한시대의 이데올로기의 모순을 이만큼 유장하게 만든 노래가 없을거에요. 밥먹다 별얘기 다쓰고있네요

  • 19.07.30 23:17

    책 한권을 읽은듯한 느낌입니다
    성공적인 여행 추카 드리고
    바다님에 자유러움이
    너무 부럽고 멋찌십니다~~

  • 작성자 19.07.31 07:33

    소나무님 멋진여행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초반 고소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뚝심있게 오르시는걸보고 역시 소나무님, 정맥... 하며 감동받았습니다.

    붉은여우님하구 말을 많이 섞지못해 아쉬웠어유. 남편한테 형~하길래 80년대초학번, 같은 써클에 이영희의 8억인과의 대화 박현채의 민족경제론 남미종속이론 운동가요 노가바를 떠올렸답니다. 담에 산탈때 호적한번까야것슈ㅋㅋ

    사삼사님 감사해요.긴 글 읽어주셔서. 산은 기록 이라는 얽매임에 힘들어도 쭈욱 쓰고 있어요. 자유...제일 좋은말이고 유럽에서 시작한 두발로 걷고오르는 알피니즘의 핵심 동기가 자유였답니다. 신분제, 먹고살기, 사회적억압 분위기에서 누군가 자유함을 얻기해

  • 작성자 19.07.31 07:34

    오르기시작한게 지금의 등산의 시초가됐어요. 울 듬직한 사삼사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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